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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해삼 250g, 마늘 8쪽, 청고추, 홍고추 1개씩, 두반장 1큰술, 굴소스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쌀뜨물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해삼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 배를 갈라 속의 내장을 말끔하게 없애고 쌀뜨물에 잠시 담가 둔 후 1cm두께로 썬다.
2. 마늘은 반을 가르고 청고추, 홍고추는 씨를 빼고 2cm길이로 채 썬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볶다가 두반장과 굴소스, 참기름, 청주를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4. ③에 해삼을 넣어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 고추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낸다.
TIP
해삼을 볶기 전에 두반장과 굴소스, 청주, 참기름을 넣고 끓인 소스를 미리 만들어 놓은 뒤 여기에 해삼을 넣고 볶아내면 간도 잘 배이면서 해삼의 짠 맛은 물론 비린 맛이 없어져 더욱 맛있다.
꽃향기와 함께 찾아온 봄날의 주말. 한껏 분위기를 낸 브런치 테이블을 준비해보자.
화이트 러너와 꽃, 심플하지만 맛과 영양이 풍부한 메뉴로 완벽한 주말 브런치를 준비한다.
◆ Fresh Drinks
브런치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음료는 경쾌한 이미지로 세팅한다.
레몬과 허브를 넣은 물, 과일 주스, 우유, 커피 같은 일상적인 음료도 깨끗한 유리 소재의 저그에 담아내면 싱그러운 느낌을 준다.
스파클링 와인과 오렌지주스, 레몬을 넣은 상큼한 칵테일 미모사 같은 간단한 음료를 준비한다면 더 특별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칵테일미모사
조리시간: 5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하
재료
스파클링 와인 750㎖, 오렌지주스 500㎖, 레몬 1개, 페퍼민트 20g
1 오렌지주스와 스파클링 와인을 섞어 칵테일을 만든다.
2 레몬을 슬라이스해서 칵테일에 띄운 뒤 페퍼민트로 장식한다.
◆ Table Setting
작은 양념병이나 시럽병 등에 꽃을 꽂아 화이트 냅킨과 커트러리를 놓은 접시에 살짝 올려놓는 것만으로도 여느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아스파라거스와 삶은 달걀
아스파라거스를 반숙으로 익힌 달걀노른자에 찍어 먹는 유럽식 브런치 메뉴다.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열량은 적고 영양가를 높인 음식으로 아스파라거스의 맛을 더욱 고소하게 만들어준다.
조리시간: 15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하
재료
미니 아스파라거스 1단(150g), 달걀 4개, 다진 파프리카피클 1큰술, 소금 약간
1 아스파라거스는 밑단의 딱딱한 부분을 잘라낸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1분 정도 데친다.
2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얼음물에 담가 여열을 제거한 뒤 물기를 빼고 소금으로 간한다.
3 달걀은 흐르는 물에 껍질을 씻은 뒤 반숙으로 삶는다. 찬물부터 삶기 시작해 물이 끓기 시작하면 3분 뒤에 꺼낸다.
4 달걀을 찬물에 1~2분간 담갔다가 꺼내 에그컵에 넣는다.
5 접시에 아스파라거스를 담고 다진 파프리카피클을 올린다. 달걀은 노른자가 보이도록 윗면을 정도 잘라낸다.
◆ 과일콤포트와 견과류를 곁들인 팬케이크
우유로 반죽한 팬케이크과 와인,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만든 과일콤포트, 여기에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견과류를 곁들인 브런치 메뉴.
영양의 밸런스를 생각해 팬케이크 외에 베리류를 넣어 만든 과일콤포트, 사과잼, 호두와 아몬드 등의 토핑을 준비한다.
작지만 투명한 소스 그릇에 담아내면 색색깔의 토핑이 어우러진 테이블 세팅의 효과까지 난다.
조리시간: 25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중
재료
팬케이크 믹스 2컵, 우유 250㎖, 냉동 베리믹스 200g, 화이트와인 150㎖, 설탕 ½컵, 레몬즙 4큰술, 버터 2큰술, 소금 약간, 아몬드·슬라이스 아몬드·호두 적당량
1 팬케이크 믹스에 우유를 붓고 날가루가 없도록 반죽한 뒤 실온에 30분 정도 두어 숙성시킨다.
2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1큰술 넣고 냉동 베리믹스를 넣어 잠시 뒤적이다가 설탕을 뿌려 섞으면서 볶는다.
3 설탕이 녹으면 화이트와인과 소금을 넣고 센 불에 1~2분간 끓여 알코올이 날아가고 점성이 살짝 생기면 소금으로 간한 뒤 식혀 콤포트를 만든다.
4 아몬드와 슬라이스 아몬드, 호두는 마른 팬에 1분 정도 볶아 식힌다.
5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페이퍼타월로 살짝 닦은 뒤 숙성시킨 팬케이크 반죽을 한 숟가락 올린다. 윗면에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약한 불로 굽다가 기포가 반죽 전체를 덮으면 뒤집어서 1~2분간 더 굽는다.
6 그릇에 팬케이크를 담고 과일콤포트와 견과류를 곁들인다.
◆ 세 가지 치즈를 넣은 버섯키시 & 그릴드 채소 & 시저샐러드
키시는 달걀을 넣어 만드는 프랑스의 식사용 파이로 유럽에서 건강식으로 즐기는 브런치 메뉴다.
세 가지 치즈와 버섯을 넣어 깊은 풍미와 달걀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키시에 곁들이는 채소는 따로 팬에 구워도 좋지만 키시를 구울 때 함께 오븐에 넣어 구우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생채소인 시저샐러드와 칵테일 미모사까지 곁들이면 맛과 영양은 물론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브런치가 완성된다.
세 가지 치즈를 넣은 버섯키시
조리시간: 40min(반죽 숙성 시간 제외)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중
타르트
반죽 중력분 150g, 버터 80g, 슈거파우더 50g, 달걀 30g
속 재료
달걀 4개, 양송이버섯 6개, 표고버섯 2개, 양파 ½개, 생크림·모차렐라치즈 ½컵씩, 파르메산치즈가루 2큰술, 슬라이스치즈 1장, 설탕 ½작은술, 소금·후춧가루·버터 약간씩
준비물
콩·쌀 등의 파이웨이트 2컵, 강력분 4큰술
1 버터와 달걀을 볼에 담고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잘 섞는다.
2 반죽이 크림처럼 변하면 슈거파우더를 넣고 잘 섞는다. 여기에 체에 내린 중력분을 넣고 반죽이 한 덩어리가 되도록 섞은 뒤 비닐봉투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간 숙성시킨다.
3 숙성된 반죽을 두께가 0.5cm 정도가 될 때까지 강력분을 바닥에 뿌려가며 밀대로 민다.
4 상온에 미리 꺼내놓은 버터를 타르트 틀에 펴 바른 뒤 강력분을 약간 뿌려 표면을 코팅한다.
5 반죽을 타르트 틀에 넣은 뒤 밀대로 가장자리를 자르고 타르트 틀보다 반죽이 살짝 위로 올라오도록 손으로 모양을 잡는다. 바닥면은 포크로 찍어서 구멍을 낸다.
6 반죽 위에 유산지를 깔고 콩, 쌀 등의 무게감 있는 파이웨이트를 올린 뒤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간 굽는다.
7 달걀은 알끈을 제거해 볼에 풀고 생크림,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한데 섞는다.
8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 양파는 한입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9 미리 구운 타르트 틀에 양파,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을 올리고 모차렐라치즈, 파르메산치즈, 슬라이스치즈를 작게 떼어서 골고루 펴놓는다.
10 달걀 푼 물을 부은 뒤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오븐에서 꺼낸 뒤 한 김 식혀서 칼로 썬다.
tip
타르트 틀이 너무 익어서 색이 진하게 나면 가장자리만 은박지로 덮어 색이 변하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키시 안의 내용물을 익힌다.
그릴드 채소
조리시간: 15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하
재료
방울토마토 24개, 가지 1개, 애호박 ½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포도씨유 적당량
1 애호박과 가지는 동그랗고 도톰하게 썬다.
2 썰어놓은 애호박과 가지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밑간한다.
3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애호박, 가지, 방울토마토 순으로 굽는다. 모두 센 불에서 구워 색을 낸다.
4 구운 애호박과 가지, 방울토마토를 버섯키시와 함께 담아낸다.
시저샐러드
조리시간: 20min | 재료분량: 4인분 | 난이도: 중
재료
로메인 200g, 레몬 ¼개, 파르메산치즈가루 1큰술, 크루통 적당량
시저드레싱
앤초비 1개, 올리브유 4큰술, 생크림·식초·파르메산치즈가루 1큰술씩, 다진 마늘·케이퍼·씨겨자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로메인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썬다.
2 앤초비와 케이퍼는 잘게 다진 뒤 시저드레싱 재료와 함께 섞는다. 재료가 고루 섞이면 레몬을 짜서 즙을 살짝 뿌린다.
3 로메인에 시저샐러드 드레싱을 뿌려 버무린 뒤 크루통과 파르메산치즈가루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