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제목만 봐도 자연, 요즘에 주로 방송되는 Tv 프로그램들과는 다른 소재의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다.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 아니지만 시청률이 평균 5%가 넘는 걸로 보아 꽤나 인기가 있다. 자연에서 힐링 하고 도시에 바쁜 삶에 치인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문제점을 파헤쳐 볼 것이다.
바로 큰 문제점은 출연자 섭외이다. 2019년 337회 차에 방송에 출연한 자연인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성추행 범 이였다. 제작진의 실수로 자연의 사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바뀔 수 도 있다. 제작진들은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해서는 안 된다. 또 그 자연인이 진짜 자연 생활을 하는 것 일까? 실상 한번 씩 놀러 오는 사람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면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연세가 있으신 분들을 먼저 섭외해 미리 준비해둔 장소와 약초들을 이용해 방송을 해 시청자들을 속이는 것이 아닐까? 물론 지극히 내 생각이다. 진실은 제작진들만 아는 것이다. 실제로 자연인이다를 보고 귀향을 생각해 보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연에서 사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엄청 쉽고 힐링 되는 거 같고 편해 보이지만 막상 자연에 들어가면 어려울 것 이다. 지극히 긍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들을 고쳐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이 프로그램과 상관없이 시청자들이 매체를 볼 때 긍정적인 시각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시각에서도 바라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생활 속 엄청 꿀팁 같은 정보들을 얻었던 것 같은데, 그 사실이 팩트가 아니거나 모순이었던 적이 다들 한 번 쯤은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긍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봤기 때문이다. 나는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볼 때 부정적인 시선에서도 바라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907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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