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면산 능선을 향하여 고개를 올라서면서...>



<우측 능선을 향하여 오르막 고개에서...>







<성산약수터>





<다시 능선으로 올라서면서...>



<장군봉 우측의 숲길을 향하여...>


<장군봉과 탐방로>



<우면산 능선을 조망해 보면서...>

<현재의 장소에서 좌측 방향이 서울둘레길>

<사당역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목에서...>

<방배2동으로 내려서는 길목의 능선에 설치된 스탬프함>

<스탬프함과 탐방로>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북에 날인을 할려고 스탬프인주를 찍었더니 물이 묻었는지 물기가 베었다. 그래서 내가 휴대하고 있던 인주를 사용하여 스탬프 날인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방배2동으로 내려서며...>

<방배우성아파트 단지를 향하여...>

<돌아다 본 방배우성아파트 단지>

<내려다 본 사당역 4번출구 방향과 좌측의 관음사 서울둘레길 입구>


<서울둘레길 4코스 종주를 마치고, 스탬프 날인>
오전 8시 30분 석수역 4번출구 출발.
날씨는 흐린 상태에서 빗물 자국이 능선의 오솔길을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서울둘레길 4코스 종주에 들어갔다.
아침길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은 별로 없었고, 아침 일찍 반대편이나 중간에서 출발한 등산객들을 몇분 만날 수 있는 정도였다.
오솔길에 쌓여 있는 낙엽에 물기 묻어 잇는 상태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산길을 올랐다.
오르는 길목은 편했지만, 내리막 길에서는 미끄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앞섰다.
그러나 생각외로 미끄럼은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육산의 산길 또한 물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대모산의 6 ~8부 능선의 숲길을 타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혼자 천천히 걷는 이 길이 마음이 아주 편했다.
아무런 생각없이 주변의 다양한 모습들을 관찰하면서 걷고 또 걷다보니 길은 여러 갈래의 등산로들이 놓여져 있었다.
그러나 서울둘레길의 안내표시가 아주 잘 되어 있어 쉽게 지날 수 있었지만, 순간 코스를 놓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리라.
대모산의 숲길을 끝내는 시점에 대모산과 구룡산 사이의 능선 갈림길에 이르렀다. 여기서 다시 구룡산의 6 ~8부 능선의 숲길을 타고 대모산과 비슷하게 능선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마침내 구룡산 능선으로 올라서서 능선 반대편의 내곡동 마을길로 내려섰다 이곳에서 다시 여의천을 지나 양재시민의 숲으로 닥아서니 마침내 1번 숲 스탬프함이 있는 장소에 닿았다.
낮 11시 40분. 스탬프함에서 스탬프 날인을 마친 후, 1번 숲에서 4번 출구를 빠져나가 양재천으로 조심스럽게 내려선 후 우면교 밑쪽을 지나 양재천에서 다시 우측 방향으로 차도롤 올랐다.
그곳에서 우면산 입구를 향하여 길을 재촉한 후, 우면산 입구에서 우면산 능선을 오르게 되었다.
능선은 완만하면서도 소망탑이 있는 능선의 봉우리를 향하여 고개를 오르고 또 오르기를 반복하면서 능선길을 올랐다.
어느 정도 능선길을 올라서다 보니 능선 갈림길 삼거리에 닿았다. 더 이상 소망탑 방향으로 지날 수는 없었지만, 이제부터 사당역 방배우성아파트 단지까지는 우면산 능선 아래쪽 숲길을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지나는 구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이 구간의 숲길도 육산으로 낙엽이 쌓여 있는 오솔길을 이루고 있었다.
날씨는 오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바람은 전혀 없고, 조용한 공간이었다.
산길을 타고 지나는 동안 많은 등산객들과 나처럼 트레킹에 나서는 사람들을 오가면서 만날 수 있었다.
오랜 장거리 탐방을 끝내고 안전하게 사당역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었다. 사당역 4번 출구 앞에 도착하니 오후 2시 20분경.
약간 피로함이 찾아왔다. 전철을 타고 바로 집으로 가서 쉬어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