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수지봉사단과 협력해 수지요법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모습
경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구미수지봉사단(단장 강대원)과 협력하여 연 2회 수지요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신체적 불편함을 완화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참여자들은 체질과 증상에 맞춘 맞춤형 수지요법을 통해 건강 회복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을 느끼며, 매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구미수지봉사단은 고려수지침 연구와 기술 교류를 통해 수지침사, 서금요법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인과 가정의 건강을 유지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2011년 창단된 이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는 2015년부터 협력하여 장애인을 위한 건강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휴진 관장은 “구미수지봉사단과의 협력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협력한 장애인 건강 증진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