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감사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연장입니다.
감사원은 참여연대의 국민감사청구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대통령실·관사 이전 의혹 감사를 오는 11월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부패방지법상 '국민제안감사'는 60일 안에 조사를 마쳐야 합니다. 하지만 감사원은 감사가 시작된 지 60일이 지난 올해 2월 13일 "(대통령실) 실지 감사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감사를 한 차례 연장했습니다. 이어 지난 6월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다시 감사 기간을 연장했는데, 이번에 세 번째로 감사 기간을 연장한 겁니다.
첫댓글 감사원 니네 뭐가 무서운거냐?
개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