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정치적 친아버지는 김영삼이다.
그렇다면 이명박은 혈통으로는 노무현과 친형제고 호적상으론 사촌인가?
김영삼은 정치인생 내내 자신을 지지해 권력을 잡게 해주고 그 권력을 오랫동안 지켜줄 수많은 사람들을 발탁, 포섭하여 정치계에 등단시켰다.
김영삼이 이렇게 발탁한 사람중에 벌써 두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여 킹메이커라는 별명을 듣고 있는 민중당출신 골수 빨갱이 출신이재오, 119전화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김문수, 홍준표, 보온병상수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정치권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다.
한나라당 대부분이 김영삼이 발탁한 영남좌익 인맥이다.
이들이 박근혜 비대위의 개혁에 단말마적인 몸부림을 치며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민주화운동이란 미명하에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던 무리들이다.
이들 중에는 언론인으로 조갑제도 끼어있다.
이들은 절대로 자신들이 좌익이라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고있다.
심지어 우익의 지도자라는 사람들도 여기에 속아 김영삼의 숨겨진 자식들, 손자들을 우익의 아이콘이라 떠받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호남좌익의 대부는 김대중이다.
대한민국 교육100년을 초토화시킨 이해찬, 정동영등 대놓고 빨갱이 짓하고 김정일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다.
노무현은 김영삼이 발탁하여 5공청문회때 전두환에게 국회의원명패를 던져 인기를 끌며 급부상했다.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의 대항마가 없어 김대중이 고심끝에 후보로 발탁한 것이 노무현이다.
말하자면 김영삼의 자식을 입양한 것이라 할까?
김영삼의 동의 없이 김때중이 노무현을 끌어왔다고는 볼 수 없다.
결국 이회창을 낙선시키기 위해 호남과 영남좌익이 손을 잡은 것이다.
이들은 서로가 정권을 차지하개 위해 피터지게 싸우지만 자신들만의 권력을 위협하는 세력이 등장하면 언제나 손잡고 여기에 대항한다.
우익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이런사실을 모르는 것 같다.
내년 대선에선 어떤일이 일어날까?
김영삼을 훨씬 능가하는 꼼수의 달인 이명박이 무슨짓을 할지, 어리석은 국민들이 또 어떻게 넘어갈지....
여아가 힘을합해 박근혜의 대항마로 부각시키로 애쓰는 안철수는 이명박의 사람이 분명하다.
그런 안철수를 호남좌익 계통인 한겨레가 띄워주지 못해 안달이다.
뭔가 윤곽이 보이는 듯하다.
이명박은 안철수를 과거 김영삼의 이인제와 같은 카드로 사용하려는 걸까?
박근혜가 신당을 창당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위험한 사고다.
돈키호테 같은 우익들은 박근혜에게 등돌리고,
이명박은 기다렸다는 듯이 안철수를 내세워 후보로 부각시켜 박근혜 표를 깎아먹고 야당과 야합하여 민주당이 내세우는 유시민이나 기타 후보가 당선되도록 할 것이다.
급격한 쇄신을 위해 친이계를 한꺼번에 모두 몰아내기를 기대하기도 하겠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다.
한나라당에서 축출된 영남좌파 의원들은 조갑제, 서정갑, 김동길 같은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우익정당이라 발족하게 될 것이다.
역시 마찬가지 결과이다.
이것이 어쩔 수 없는 박근혜의 딜레마 일 것이다.
국민의 바램대로 과감한 쇄신을 할 수도 없고,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는 우익들이 똑같이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가장 가까운 지지세력이 되어야만 할 XXX클럽 주인장 같은 분은 너무나 단단한 이념의 굴레에 씌워져 엉뚱한데 칼질하고....
비상대책위원회는 겉으로 나타나는 칼이고 아마도보이지 않는 비선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박근혜가 어떤일을 일으키더라도 변치않는 국민들의 믿음만이 나라를 살리고 두개의 악의 축들이 망가뜨려 놓은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
너도나도 사공노릇하며 배를 산으로 끌고가려 하지말고 조용히 지켜보면서 특히 젊은 지지층을을 차근차근 설득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