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무슨 말부터 써야할 지 뭐르겠네요.
저는 사업을 4년간 해오다가 금년 7월에 더이상 버틸 힘이 없어서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포기와 동시에 여러 채무들이 터져 현재 피해있는 상태이고요.
일단 금융권(신용보증기금대출) 3500만원, 일반대출 600백만원, 카드대환대출(1200만원), 제2금융권(금고)1400백만원,세금채납액이 어림잡아 4300백만원정도 됩니다.
사업 포기후 사무실은 정리도 못하고 나왔고 건물주에서 처리한걸로 알고 있고요.
살던집은 어머님것이었으나 어머님이 신용보증기금에 연대보증을 해주셔서
제가 사업포기후 일반 빛이 들어오기전에 팔아서 근로자들 밀린 임금과 사채을 먼저
주는데 이용하엿네요.
밀린임금도 같이 일하던 식구들이 넘 좋은사람들이라 누가들으면 바보라 하겠지만
다들 비젼을 보고 10개월 가까이 밀려있던 상태여서 나보다는 땀흘리고 일해주었던 사라들을 생각해주느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로 사채를 막고 아직 사채도 1500만원가냥이 남았네요.
그후 지금것 저는 고시원에서 생활을 하고 있고 와이프는 친정에 내려보내고
어머님은 동생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떻게하든 일단 생활이 되야겠기에 일을 찾아다녔습니다.
카드사나 금융권에서는 주소지야 살던집으로 되있으나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살고있으니 찾아와도 연락이 안되고 저 또한 연락처를 다른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가지고 다녀 옛 휴대폰으로는 연락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요즘 말하는 도덕적 해이라 할지는 뭐르겠지만 앞이 깜깜한 상태에서 채무자들에게
시달려바야 답도없고 더 힘만 들고 살아갈 방도를 먼저 찾기위해 일단 금융권의 모든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전화소리만 들어도 겁무터 났었는데 차라리 연락을
아예 끊고 나니 그나마 다른일에 몰두할 수있게 되었거든요.
이제들어서 옛거래처에서 일을 할 수있게 되긴했지만 아직 정식 세무신고가 들어
가지는 않았습니다.
와이프도 그당시 제 사업때문에 와이프 명의로 대출받은 900정도의 채무가 있습니다. 당시에 제 와이프가 임신상태였는데 일이 터지고 넘 맘고생을해서 유산되었구요. 사실 죽을까도 생각해봤지만 너무 억울하여 마음을 다잡고 다시 출발하는
중입니다.
참 그리고 사채쪽만이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용불량은 9개가 올라온 상태이고요.
제가 연락이 두절된상태에서 지금 생활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일은 하고 있지만
당연히 진 빛은 언제간은 갚아야겠지요.
다만 월급도 받고 생활이 되가는거바서 금융권에 연락도 취할것이고 워크아웃도
신청해보겠지만 아직은 힘들것 갔습니다.
제가 지나가는 소리에 듣기로는 카드사나 금융권에서 연락이 두절된 사람은
행불자 신고를 한다는데 그게 맞나요?
행불자 신고되서 행불자 처리되면 그이후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법적인 재제가 있는건지 아님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하고요.
채무를 갚기위해 저같은 경우는 어떤조치를 먼저 해야 좋은지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주민등록 말소 시킵니다... 주민등록말소 상태에서 불신검문 걸리시면 잡혀간다 알구 잇는데염... 잡혀가면 벌금이나 구류 살구 풀려난다고 하더라구염 .... 주소지에 사시는 분한테 채권자가 와서 물어보면 가끔씩 온다구 하면 말소까지 안가는데염,,,, 글구 전화는 아주 연락두절된 것보다 가끔씩 받더라두 연락되는것이
채무자한테 더 좋은 방법이라 하더라구염..
근데 결정적으로 세금체납액이 커서 워크는 문제가 될듯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