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화순 중앙 순복음 교회라는 곳을 돕고 있습니다.
한달에 70만원 60만원 50만원 40만원 이젠 달달이 30씩 이년정두 됐는지?
건망증이 넘 심해서,,
그곳엔 저의 시어머니와 또 친정 부모님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친정 부모님은 코앞 동네교회 놔두고
20키로가 넘는 그교회로 전도된지 3년이 넘었지요.
순복음 교회는 알다시피 엄청 열정적으로 믿는 곳입지요.
그 교회는 읍내 아파트가 빽빽히 들어 서 있는 약간 모퉁이에
작은 주택을 교회로 개조해서 쓰고 있습니다.
성도라 해봤자.
노인 서너명에
간질 청년, 정신이 해롱해서 가족마저 외면한 젊은 불쌍한 여인,
목사님 식구들, 광주서 학원을 운영하는 젊은 부부가 전부입니다.
울 친정 부모님 말로는 친구 할만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다 모자란 사람들만
데려다 논것 같대요.
난 광주서 침례교를 섬기고 있고
근데 문제는
나를 미치게 하는건
그 교회가 재정적으로 넘 힘들기에
울 시어머니를 빌미로 내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는 거죠.
어쩌다 한번씩 뵈면 그 목사님은 가끔씩 내 앞에서도 웁니다.
울시어니로 말루 설교 하다가도 잘 운대요.
울 친정 부모님이 교통 사고로 입원했을때 병문안을 왔는데
찬송을 하는 도중 그 목사님이 갑자기 우는 거였죠.
난 그렇게 서러운 울음을 첨 들어 봤어요.
그것도 죽기 살기로 울음을 참을려고 애쓰는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에
억눌려서 터트려지는 그 울음은
주변 듣는 사람까지 같이 이유도 없이 울게 만들었죠.
내가 그 목사님을 재정적으로 구원할 구세주로 착각을 하셔서
내게 서럼을 토하는건지 오해마저 들며 안스럽기 마저 했어요.
40일 금식을 두번이나 하셨고
금식을 밥먹듯이 하시는 엄청 열심이신 분인데
교회는 좀처럼 나아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이번에 부엌과 화장실을 좀 고친다며
손을 댔는데 돈이 많이 필요 한가 보드라구요.
전번에두 꼭 갚은다며 저 한테 손벌리더라구요.
물론 내게 돈이야 있지만
남편이 알믄 자지러질 것이기에 과도한 구제를 못하겠드라구요.
솔직히 달달이 두 교회를 섬기기도 벅찬데
맨날 난테 손벌리니 이젠 화가 나는 겁니다.
전번에두 정규적인 도움외에 안된다고 딱 잘랐는데
어젠 엉엉 울면서 애간장을 괴롭니다.
꼭 갚는다는 말은 아주 잘합니다.
한번도 갚은적두 없음서,,
난 재물을 많이 소유 하지 못했음서도 구제를 좋아해
난테 얻어 갈려는 사람들이 간혹 내 심정을 괴롭힙니다.
이번에두 정말 미치겠습니다.
도와도 도와도 너무 가난 하기에
내 수준의 도움은 표가 안난것 같아요.
울 시엄니가 미움서 그 목사님에게 욕까지 나올려구 하드라구요.
아예 내 목숨을 팔아서 한번 써 보라는 욕말예요.
정말 믿음이란 무언가!!!!!
나는 정말 이세상이 싫습니다.
난테 달라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내가 받아야 할 정당한 돈은
정말 받지 못하고 살때가 많아
불공평해서 사는게 괴롭씹니다.
또 통장에서 빼다가 드려야지 어쩌겠나요?
음!!!!!!!!!!1 이 쓴 괴롬.
줘도 줘도 부어줘도 끝이 없고
내 형편도 힘들구만 더 달라고 떼쓰는 주의 종 같네요.
경제적으로 힘든 이 상황!
돕는건 나의 사명!!
물론 도울수 있다는건 감사한 일이지요.
그러나 줘도 줘도 계속 나만 잡고 늘어지니
이럴땐 어떡 하나?
울시엄니 한테 이제 그교회 구만 다니시고 다른 교회로 옮기심이 어떨거냐고?
권유 하고 싶어지는데,,
이번엔 백만원 요구!
맨날 마지막이람서!
주의 종이 말루 거짓말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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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믿음의좋은글
[말씀묵상]
서머나 교회에 보낸 편지
조 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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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7 17:0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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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