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뒷면 롱핌플(ox)로 바꿨는데, 라켓 전체 무게가 가벼워져서 블레이드를 다른것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추천부탁드립니다.

[지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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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2

간혹 "점착성 러버는 이렇고 하이텐션 러버는 이렇다"라는 식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점착성 러버"와 "하이텐션 러버"는 서로 상대적인 개념이 될 수 없습니다.
"하이텐션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클래식 러버"입니다. 이는 스피드글루 효과가 내장되었는가 내장되지 않았는가의 구분입니다.
"점착성 러버"의 상대적인 개념은 "고탄성고마찰형 러버"와 "콘트롤형 러버"입니다. 이들 3가지는 모두 하이텐션일 수도 있고 클래식일 수도 있습니다. 즉, "점착성 러버"에는 "하이텐션 점착성 러버"인 것과 "클래식 점착성 러버"인 것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점착성 러버는 하이텐션 러버와 이렇게 다르다"는 식의 표현은 성립될 수 없으며, 그런 말을 쓰셔서도 안됩니다.

상식 3

간혹 "셰이크핸드"를 "세이크핸드"라고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게 쓰셔서는 안됩니다.

Shakehand는 "셰이크핸드"나 "쉐이크핸드"로 읽으셔야 하며, 줄여서 "셰이크"나 "쉐이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세이크(Sake)"라고는 읽을 수 없습니다.

상식 4

"ALC 계열" 등의 표현을 무책임하게 함부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무책임하게 함부로"라는 것은 특수소재 이름 하나만 보고 블레이드의 특성이 어떨 것이라고 섣불리 상상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특수소재 하나가 블레이드 특성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목재들이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되었나에 따라서 실제 특성은 천차만별로 달라지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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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할 때 필요한 양식

탁구 경력 : 1년 반

현재 사용하는 블레이드 : 스티가 올라운드 nct 

현재 사용하는 러버 : 앞면 아우르스, 뒷면 핍스 킹덤

제 아내가 평면러버로 잘 쳐오다가 구장에 롱핌플유저가 한명도 없어 연습상대가 되주겠다며 뒷면을 롱핌플로 바꾸길 원해서 바꿔달아주었습니다. 현재 바꾼지 한달조금넘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백핸드 랠리연습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면러버시절 쓰던 블레이드(올라운드 nct)에  롱핌플 ox를 붙이니 라켓이 너무 가벼워져서 블레이드를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추천부탁드립니다. 파워테이프를 붙였는데도 가볍더라구요. 할수없이 블레이드 2자루(올라운드 nct)를 중고로 팔고, 다시 사야 할것 같은데 적당한 블레이드 좀 알려주세요.

아내가 아직 초보라서 이렇다 할 주력 플레이는 없습니다. 거의 저랑 연습만하고 시합은 아직 잘 못합니다.

[지각생]

몽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엔젤스페셜은 검색해보니 좀 비싼것 같고, 클리퍼CR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

[공룡]

저는 봉황에 한 표 던집니다. 특히 롱핌플 ox 쪽의 감각이 정말 좋습니다. 무게도 좋구요.

[지각생]

봉황 5겹과 7겹 있던데, 7겹을 말하시는거겠죠..봉황과 p700중에 선택해야겠네요.

[공룡]

네. 봉황 7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