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싱턴에 미국의 유명한 정치인이요, 학자요, 언론인이었던 다니엘 윕스터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같은 시에 있는 큰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제나 시골의 작은 교회만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물었습니다.
"웹스터씨, 왜 그렇게 하십니까?" 웹스터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내가 시내의 내 얼굴을 아는 교회에 나가면 목사들이 정치인 웹스터한테 설교를 한단 말입니다. 그런데 나를 모르는 곳에 가면 내게 필요한 소리 '죄인 웹스터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 가를 들려줍니다. 이것이 제가 듣고 싶은 설교입니다."
당신이 예배의 자리에 들어설 때 서있고 싶은 모습은 이 세상에서 당신이 이룬 자리입니까? 아니면 죄인의 모습입니까?
딤전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 추석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습니까?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각자의 일들에 충실하며 열심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새 힘을 주십사 하는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2.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면서 영혼을 치유하고 구원하는 사역을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찬양사역의 장비를 싣고 다니는 제 차량이 노후되어 (뉴카렌스 2007년식, 28만키로) 계속 어려움이 있습니다. 많은 장비를 싣고 다니다 보니 차가 무리가 많이 가는 모양입니다. 중고차라도 말썽 없이 장비를 싣고 다닐 수 있는 자량을 후원해 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죄인된 자신의 발견 본문 : 눅18:13
칼라일은 말하기를 '죄가 죄인 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다'고 했고, 풀러라는 사람은 말하기를 '죄 속에 있는 것은 인간이요, 죄를 회개하는 것은 성자요 죄를 뽐내는 것은 악마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의 폐단 중 가장 큰 것이 자신들의 죄인된 처지에 무지하다는 점입니다. 만일 그 처지를 올바로 알고 시인한다면 하나님이 베푸시는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얻을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주님도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5:32)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교육의 큰 목적 중 하나가 불신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하나님과 이웃 앞에 죄인임을 온전하게 깨닫게 해주는 데 있는 것입니다. 과연 어떤 내용으로 깨닫게 해주어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죄의 참된 개념을 알려줌으로 깨닫게 함(롬4:3)
1) 죄의 본질을 알려줌 사람들이 자신을 죄인으로 인정치 않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죄에 대한 참된 개념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육을 통해 죄에 대한 올바른 기독교적인 견해, 성경의 개념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의 본질은 인간의 외적인 과오나,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비윤리적인 면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교육은 죄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 본질을 찾아야 함을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는 말씀처럼 인간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 바로 죄의 본질이요, 그 결과 모든 악과 불의를 범하게 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교육은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의 원죄를 근거로 모든 인류가 이미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로, 또 타락한 본성을 지닌 상태로 태어났음을 가르쳐 줍니다. 죄의 본질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있을 때 진리로 나아오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2) 죄의 권세와 영향력 안에 있음을 알게 해줌 또 사람들이 자신의 죄인됨을 인정치 않는 이유는 외적인 행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외적으로 법도 어기지 않고 나쁜 짓고 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일수록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교육을 통해 아무리 외적으로 죄를 범치 않았을지라도 인간은 모두 죄의 권세와 영향력 속에 있는 존재임을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즉 마음과 생각으로 범하는 숨겨진 죄, 또 최선을 알면서도 행치 못하는 죄, 살인이나 도둑질은 하지 않았으나 시기나 질투 같은 정신적인 범죄를 짓는 것 등등, 이와 같은 죄도 무섭고 추한 것이요 심판받을 대상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죄의 권세와 영향력 밖에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음을 깨우쳐 줌으로써 자신도 죄인 중에 한 사람임을 시인케 하는 것입니다.
2. 성경과 성령님의 감화를 통해 발견케 만듬(롬7:9)
1) 성경의 거룩성과 대비시킴(롬7:9) 그릇된 것, 오류가 있는 것은 표준이 되는 기준과 척도에 의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죄인임을 부인할 수 없도록 유도하는 교육 방법과 수단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진리와 의와 거룩함의 표준입니다. 인간이 만든 윤리와 법의 기준앞에 당당하던 사람들도 성경의 법과 명령과 가르침 앞에 서면 자신의 한계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처럼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롬7:14)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죄의 속성을 지니고 태어난 인간은 그 근원부터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교육과 성경 말씀의 선포를 통해 죄인됨을 깨닫도록 교회가 노력하는 것입니다.
2) 성령님의 지적을 받게 만듬 사람이 하나님과 이웃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것을 고백하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일입니다. 그와 같은 고백은 하나님의 사죄 은혜와 영생 구원에 이르게 되는 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이르는 이 과정 역시 성령님의 사역 중 하나입니다(요168). 그러므로 기독교 교육은 성령님의 주도적인 사역을 보조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령님만이 인간의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죄를 깨닫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이론적인 교육과 더불어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예배에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통해 성령님의 은혜를 체험케 하여 자신의 죄인됨을 자각하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예수와 사귐으로 확신케 만듬(딤전1:15)
1) 그 은혜를 앎으로 깨우치게 됨 더러운 것은 밝은 햇빛 아래서 그 실체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병원의 수술실, 보석감정인의 감정실에는 보통 전구보다 몇 배 더 밝은 특수 전등이 설치된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병의 원인과 상태, 보석에 낀 이물질을 확실하게 확인키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인됨은 어떤 이론이나 경험보다 의와 진리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사귐으로 분명하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그분의 십자가 대속의 희생과 그 은혜를 알게되고 그 은혜 앞에 섰을 때 인간은 자신이 얼마나 추하고 불쌍한 죄인인지를 자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처럼 "주여…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58)라고 부르짖게됩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은혜와 희생에 비해 자신은 그 얼마나 세속적이며 타락한 영혼과 삶을 지닌 존재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2) 그 사랑을 체험함으로 깊이 깨닫게 됨 또 그리스도와 계속 교제함으로써 자신이 그리스도의 은혜 없이는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바울 사도처럼 주님을 오래 섬긴 분이 '나는 죄인 중의 괴수'라고 한 뜻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교훈, 그리스도의 계명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성도라면, 자신의 부족함과 무지함과 한계를 깊이 깨닫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한계적 존재를 늘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인간은 죄인이 아니라고 부인할 수 없는 존재임을 확신케 됩니다.
결론 이처럼 죄인됨을 자각시키기 위한 기독교 교육은 하나님의 공의와 법을 알게 해줌으로써 죄를 이해하게 하고, 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게 해줌으로써 죄인됨을 고백케 만드는 것입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