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애견센터에서 입양받아오는 강아지들의 가려진 뒷이야기
종자견은 평생 철창에 가둬져서 죽을때까지 새끼만 낳아야 한답니다
빛도 없는 작은 철창에서 평생을 갇혀지내는데다
다섯번째 출산하자마자 개장수는 바삐 씨앗을 몸안에 투여하여 새끼를 갖게하고
폭력적인 개장수에 벌벌 떨어야될일이 많아서
평생 죽을때까지 새끼를 낳는다는 의미가 몇년 되지 않아요
우리는 이런생활을 얼마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거든요
그래서 우린 털도 짧아요
어차피 이곳에서 지내는 시간도 길지 않아서요
낯선이들은 우리가 털이 짧은걸보고
개장수들이 털은 깎아주는줄 알아요
하지만 스트레스성 탈모 아니면 죽을만큼 고통스럽기 때문에 빨리 죽는거에요
처음에 올때는 털이 대부분 짧거나 적당하니까,
또 어떤개는 위독해서 죽는게 아니에요
몇일 약타먹으면 금방 나을병인데도
얘네들이 조금만 시름시름 앓는거 같다~ 싶으면
싸구려 약으로 고통스럽게 안락사시키죠
의사는 없으니 증세를 알길이 없어 전염시킬까봐 그러는거래요
그렇게해서 죽은애들이..
그렇게 자꾸 죽이면 남아돌애가 없겠다구요?
전혀요
아직도 여기저기서 유기견이 충분히 생기는걸요
한해 한국에서만 10만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안락사 된다는 통계가 있는데
그들에게 아픈개는 전혀 아쉬울거없는 돈벌이죠
오랜세월 주인과 함께하다 버려진 노견도 그들에겐 돈벌이로밖에 보이지않아요
늙어서 기계처럼 생활하다 기운떨어지면 싸구려 약으로 고통스럽게 천천히 안락사당하는거죠
이 감옥살이는 언제야 끝이날까요..
실제 강아지공장에서-
여러분이 쉽게 하실수 있는것.
1. 애견센터가 아닌 개인가정견 입양하기
2. 임신한채 버려져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안락사당하는 아기강아지가 굉장히 많다합니다
http://www.karama.or.kr/community_7.asp
3.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견입양하기
4. 유기견 임시보호하고 있다가 새주인에게 입양시키기
http://www.karama.or.kr/community_7.asp ←여기 전화해보시면 친절히 알려주실거에요^^
5. 책임감있는 사랑으로 평생 가족
나가고 싶어 죽겠어요..
-------------------------------------------------------------------------------------------
아..정말 끔찍하기 그지없어요...
유기견까페에서 유기견 데려다 키우는 사람으로서...
모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저도 제 돈으로 강아지를 사온적이 있는데..
가정견이었거든요..
직접 그 집에 가서 엄마 강아지와 형제들을 보고 데려왔던 아가였는데..
정말..
지금 제가 데려온 프림이도..
피부병에 걸린채로 동물병원에
치료차 맡겨놓고 버린 아가랍니다..
제가 데려온지는 1년 되었고
유기 된지는 3년정도 되었어요...
무책임함과 단순히 귀여워서...아가때 귀여우니까 한번 키워보고싶어서..
이런 욕심으로 반려견을 키우는거라면..정말 키우지 마세요...
특히..
애견센터에서 강아지를 돈주고 사오시는분들보면..
정말 말리고 싶네요...
매년 드는 예방주사며 약값이며
사료값이며..
그걸 정말 다 감당하실건지..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으며 배변못가린다며 버리진 않으실건지...
그저 예뻐서 호기심에 장난으로 키우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는걸...
정말 강아지의 평생을 행복하게 해주고싶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싶다면..
유기견도 정말 괜찮아요...
어차피 같은 사람이 버린 강아지에요...
비록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장애견이 된 아가들도 있지만..(예전 까페에서..구조해온 아가는
사람이 귀를 동그랗게 다 잘라버리고 꼬리도 가위로 잘라버리고
구타를 해서 하반신이 마비가된 아가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좋은 분 만나 입양가서 얼마나 잘 웃는지 몰라요)
그 아가들도 다 하나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가들인데...
안락사 날짜만 기다리며 공포에 떨고 있는
강아지들을 생각하니 잠이 안오네요...
첫댓글 정말.. 화가나네요.... ㅠ 개 키우는 사람으로서.. 가족같은데.. ㅜㅜㅜㅜ
진짜 가족인데. 어떻게 양심도 없는지 ㅠㅠ
한숨만 나온다 진짜
아고고... 불쌍한강아지들 ㅠㅠ 이거고발하구싶네요 정말...
불쌍해라... ㅠ.ㅠ 생명을 저렇게 다루면 안되는데///
미치겠네요.진짜..말만못하지.생각은 멀쩡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