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금세공사의 아들이 출가하여 스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한분 이신 사리푸트라(사리불존자)존자로 부터 사람이 죽어있는 시체를 관(백골관?)하는 명상 주제를 받고 숲에서 시체를 관하며 수행을 하였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흘렀지만, 수행에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젊은 스님은 사리푸트라스님을 찾아 가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비구여!, 수행에 진전이 없다고 해서 쉽게 포기해서는 안됩니다!"라며 다시 정진을 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그래서 젊은스님은 사리푸트라스님이 시키는 대로 정진하였지만, 전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 스님은 부처님을 찾아뵙고 자초지종을 말씀드렸습니다. 스님의 말씀을 다 들어시고는 부처님께서는,
" 사리불이여! , 이 젊은 스님은 아침공양을 마치고 나면 아라한과를 증득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비구스님은 각자 자기의 처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그 젊은 비구가 앉은 곳 앞에 아름다운 백련화를 보이게 하셨습니다. 젊은 비구가 백련화를 보자 환희심에 충만하여 신심이 배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른 뒤, 부처님께서는 이 백련화를 시들게 해 버렸습니다. 그러자 이 젊은 비구는 모든ㆍㆍㆍ? 것들은 시간이 흐르면 이렇게 시들어 없어지는구나! 하면서 ㆍ무상,ㆍ고,ㆍ무아를 깨달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리고, 부처님 께서 이르시길 "가을에 피는 백련화를 손으로 꺾 듯이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애욕의 마음도 결국ㆍㆍㆍ 내려놓아라"라고 이르셨다.
(출처ㅡ만화 빠알리대장경)
첫댓글 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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