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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블타로 하나면 타로도 치면서 사주도 터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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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블타로 배우기 1강
카블타로란 타로를 보면서 사주를 이해하며 사주원리를 터득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카블타로는 사주 초급자가 보는 방법과 고급자가 보는 방법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여기서는 사주를 전혀 모르는 초급자가 카블타로를 보는 방법을 논하고자 합니다.
타로를 보는 것은 총 일곱 장을 배열하는데 원국에는 월지에 한 장, 그리고 년월일시에 네장으로 구성되며, 두 장은 대운과 세운을 의미합니다. 사주를 전혀 모르는 분들은 일간을 중심으로 비겁, 식상, 재성, 관살, 인성을 십신이라고 하는데 십신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십신으로 구분하는 것은 오행인 木火土金水는 양과 음인 열개로 나누어지고,
甲은 1에 해당하며 양목. 乙은 2에 해당하며 음목
丙은 3에 해당하며 양화, 丁은 4에 해당하며 음화
戊는 5에 해당하며 양토, 己는 6에 해당하며 음토
庚은 7에 해당하며 양금, 辛은 8에 해당하며 음금
壬은 9에 해당하며 양수, 癸는 10에 해당하며 음수이다.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를 뜻하는 열개의 천간은 서로 상생과 상극의 작용을 통해 십신으로 구분될 수 있다. 카블타로는 사주의 방식 그대로를 사용하므로 우선 배열된 카드 7장이 십신으로 무엇에 해당되는 가를 알아야 한다. 십신이란 일간에 대하여 비견과 겁재, 식신과 상관, 정재와 편재, 정관과 편관, 인수와 편인 등이다.
십신이 나타나는 것은 일간을 중심으로 상생과 상극하는 관계를 따라 구분하며 일간과 오행이 같은 것은 비견과 겁재이며, 일간이 생하는 것은 식상이고, 일간이 극하는 것은 재성, 일간을 극하는 것은 관성, 일간을 생하는 것은 인성이 된다. 이러한 생극관계란 상생과 상극을 나타내는데 다음과 같다.
@ 오행의 상생상극론
원국에 배열된 다섯 장의 카드중에서
일간은 항상 우측에서 세 번째가 기준이 되며 사주 명조의 당사자를 의미한다.
일간에 대한 상생과 상극작용이란 다음과 같다. 상생이란 서로 생하는 관계이며, 상극은 서로 극하는 관계이다.
오행은 木 火 土 金 水의 다섯을 일컫는 것이며 오행의 상생과 상극으로 세상의 이치를 푼다.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 => 이렇게 상생하며 돌고 돈다.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 이렇게 상극하며 돌고 돈다
상생은 서로 살리고 돕는 것이요, 상극은 서로 죽이고 해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상생은 조화 화합이요, 상극은 불화 부조화 대립 분열 갈등 투쟁으로 볼 수 있다.
상생과 상극이 필요한 것은 만일 몸이 야윈 사람은 음식물을 섭취하여 살을 찌개 하는 것이 미덕이지만 반면에 비대한 사람은 운동을 함으로써 살을 빼주는 것이 미덕일 것이다. 몸이 야윈 사람, 즉 신약한 일간에게는 살을 찌개 하는 십신은 인성과 비겁에 해당되며, 몸이 비대한 사람, 즉 신왕한 일간에게 살을 빼주는 십신은 식상, 재성, 관성에 해당된다.
일간의 상태가 어떤 가에 따라 신약하면 인성과 비겁을 필요로 하기에 용신이라고 하며, 신왕하면 식상이나 재성 관성 중에서 용신을 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용신이란 일간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
오행이란 목화토금수의 다섯 가지이나 열 가지인 십신으로 구분하는 것은 목화토금수의 오행에는 각각 음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행은 목화토금수로 이루어지며 우주의 삼라만상을 구성하고 있다. 상생관계는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이며 상극관계는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이다.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연관 지어 알기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상생이란 목은 자신을 태워서 불을 만들고 불은 모든 것을 태워서 흙으로 만들고 흙은 다져져서 돌이나 쇠가 되고 쇠는 단단해져서 나중에는 녹아 물이 된다는 이치가 상생이다.
상극관계는 서로 억제하여 극하는 관계로써 목은 땅을 억제하여 자랄 수 있다. 만일 나무가 땅을 목극토로 억제하지 못하면 물위에 떠있는 나무는 떠내려가는 것과 같으며, 토가 물을 토극수로 억제하지 못하면 제방은 물을 가두지 못하고 범람하게 된다. 수가 화를 수극화로 억제하지 못하면 불에 기름을 붓는 것처럼 불은 재앙을 일으키게 된다.
화가 금을 화극금으로 억제하지 못하면 금을 녹일 수 없어 기물을 만들지 못한다. 금이 목을 금극목으로 억제하지 못하면 나무를 자르지 못해 대들보나 기둥을 만들 수 없다. 이와 같은 상생과 상극관계를 통해 세상의 만물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극의 이치를 생활과 연관지어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목은 땅을 파헤치고 흙의 양분을 흡수하여 나무가 자라며(목극토), 흙은 물의 흐름을 막아 범람치 못하게 하며(토극수), 물은 불을 꺼버리고(수극화), 불은 금을 녹여 버리고(화극금), 금은 나무를 잘라 버린다.(금극목) 이것이 상생과 상극의 기본 이론이다.
무토는 마른 토이므로 월지에 놓이면 월간을 따라 술이나 미토가 되고, 기토는 습한 토이므로 지지에서는 진축에 해당된다. 이와 같은 오행의 상생과 상극의 특성을 통해 일간을 중심으로 하여 십신이 나타나며 십신의 특성과 역할로써 카블타로를 보기 때문에 십신을 파악하려면 오행의 상생과 상극관계를 완전히 이해할 수 있어야 비로소 카블타로를 상담할 수 있다.
@ 오행의 상생상극에 의한 십신론
상생(相生)의 반대되는 용어가 상극(相剋)이다. 극(剋)이란 상대방을 이긴다는 뜻이며, 상극(相剋)이란 서로 간에 대립되어 어느 한쪽이 심하게 다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상극(相剋)이라고 무조건 나쁜 뜻이 아니고 가령 불이 났다면 물로써 불을 꺼야 하듯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십신을 산출하려면 반드시 상생과 상극의 관계를 이해해야 가능하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1. 상생론
목
수 화
금 토
상생이란 목은 화를 생하고, 화는 토를 생하고, 토는 금을 생하고, 금은 수를 생하며, 수는 목을 생한다. 생한다는 것은 여자가 자식을 낳는 것과 같으며 만일 수가 목을 생한다면 목은 수의 자식이 되고 목의 입장이라면 수는 모친에 해당된다. 따라서 일간이 목일 때 수가 있으면 모친을 뜻하는 인성이 되고, 일간이 수일 때 목이 있으면 자식을 의미하는 식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일간이 무엇인가에 따라 십신이 달라지게 된다. 그러므로 상생관계란 인성과 식상으로 이루어진다.
2. 상극론
목
수 화
금 토
상극이란 목은 토를 극하고, 화는 금을 극하고, 토는 수를 극하고, 금은 목을 극하며, 수는 화를 극한다. 극한다는 것은 억제한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남편이 부인을 억제하는 것과 같으며, 만일 수가 화를 극한다는 것은 수로써 불을 끈다는 의미와 같다. 그러므로 화일간의 여자라면 자신을 극하는 수가 남편에 해당되는 것이다. 또한 남편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부인을 극하므로 재성이 된다. 즉 내가 극을 당하면 관성이 되고 내가 극하면 재성이 된다.
따라서 일간이 목일 때 토가 있으면 일간이 토를 극하므로 토가 재성이 되며 남자에게는 토가 부인이 되는 것이고 토의 입장에서는 목이 자신을 극하므로 토일간의 여자인 경우에는 목이 남편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상극관계에서는 재성과 관성이 이루어진다.
♤금극목(金剋木): 쇠는 도끼와 칼이 되어 나무를 다듬고 베거나 자른다.
♤목극토(木剋土): 나무의 뿌리가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흙을 부수고 흙을 갈아엎는다.
♤토극수(土剋水): 흙은 물을 빨아들여 스며들게 하며, 흐르는 물은 흙으로서 제방을 하고 막으니 물이 갇혀 호수가 되고 범람치 못한다.
♤수극화(水剋火): 물은 불을 끄게 되니 불이 세력을 잃게 된다.
♤화극금(火剋金): 불은 능히 쇠를 녹일 수 있다. 쇠는 불이 아니면 물건이 되지 못한다.
2강 십신의 특성과 신왕신약론, 사회궁과 가정궁
@ 육신의 십신론
십신에는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 정재, 편관, 정관, 편인, 정인(인수)이 있다. 모두 종류가 열 가지 이며 이들 각 하나씩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 비견- 비견은 일간과 음양오행이 완전히 동일한 입장이 되는 것이다. 즉 쉽게 말하면 비견은 자신과 동급을 의미하므로 형제자매 친구를 뜻한다. 따라서 사주에 비견이 중중하면 자아가 강하고 주체성이 강하며 고집이 세서 주변과 융합하거나 협력관계가 부족하니 고독하고 고립되기 쉬운 경향이 나타난다. 특성은 자존심과 고집이며, 육친으로서는 남녀 공히 형제 친구 자매를 의미한다.
2. 겁재- 겁재는 일간과 음양이 다르고 오행이 동일한 것이다. 겁재도 비견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비견과 조금 다른 점은 음양이 다르므로 일간을 견제하려는 의식이 있어 일간과 라이벌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주에 겁재가 있으면 친형제보다는 이복형제가 있음을 내포한다. 겁재는 현금재산인 정재를 파극하므로 흉신이라고 하며, 남녀 공히 형제 이복형제 친구 자매를 의미한다.
3, 식신- 식신은 일간이 생하는 것이며 음양이 같다. 식신은 탐구, 또는 연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신체풍만 수복장수 등의 작용력이 있으며 복록과 풍요의 별이라고도 한다. 식상이 용신으로 작용하는 사람은 이러한 것들이 강하게 나타난다. 식신을 일간을 공격하는 편관을 억제하므로 길신이라 하며, 식신의 특성은 원만하고 베푸는 성격이며, 여자에게는 자식을 의미한다.
4, 상관- 상관은 일간이 생하는 것이지만 일간과 음양이 다르다. 상관도 식신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다른 점이라면 수완과 능력이 탁월한 면이 있고 재능을 나타낸다. 또한 상관은 정관을 상하게 한다는 뜻도 있어 흉신이라고 한다. 여자에게는 자식을 의미한다.
5, 편재- 편재는 일간이 극하는 것이며 음양이 동일하다. 편재라 함은 쉽게 말해서 재물이다. 가무와 풍류를 즐기는 특성과 즉흥적인 면이 보인다. 봉사정신도 강하고 남을 돕는데 앞장서는 일꾼이기도 하지만 돈을 만지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육친으로서는 남녀 공히 부친을 의미하고 남자에게는 첩, 애인 등을 의미한다.
6, 정재- 정재는 일간이 극하는 것이며 음양이 다르다. 정재는 편재와 같이 재물로 알아두면 된다. 그러나 편재는 씀씀이가 큰 재물인데 반해 정재는 의로운 재물이다. 정정당당히 벌어들이는 재물이며 편재는 규모가 큰 유동적 자산이라면 정재는 알뜰히 모아 착실히 저축한 재물을 의미한다. 육친으로서는 남자에게는 부인을 의미하며 여자에게는 남편인 정관을 생하므로 시어머니를 의미한다. 재성은 편재든 정재든 부동산과 현금이므로 흉신이 없으며 길신으로 본다. 그러나 정재는 학문과 모친 문서 등을 의미하는 인수를 파극시키므로 정재와 인수가 나란히 있으면 탐재괴인이라고 하며 인수가 길작용을 하면 정재가 흉신이 되고, 인수가 흉작용을 하면 정재는 길신이 되는 것이다.
7, 편관- 편관은 일간을 극하는 것이며 음양이 동일하다. 편관은 일간을 공격하며 억제하므로 신약하면 칠살이라고 한다. 또한 직장이 될 수 있으며 관운이라고 불리는 시험운도 될 수 있다. 편관을 가진 사람은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한 반면에 신약한 사주에서는 일간을 직접 극하기 때문에 칠살로 불릴 만큼 강력한 살로 작용하므로 흉신이라고 불리며 소송 관재 구설 사고 등의 흉액을 나타낸다. 육친으로서는 남자에게 직장 명예 자식을 의미하며 여자에게는 남편, 남편 외에 정부를 의미한다.
8, 정관- 정관은 일간을 극하는 것이며 음양이 다르다. 정관도 마찬가지로 편관의 의미와 비슷하지만 다른 것은 공정하며 관대한 성품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다르며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일면을 지니고 있으므로 길신이라 하며 관후 인자하다. 육친으로서는 여자에게 남편에 해당하며 남자에게는 자식에 해당한다.
9, 편인- 편인은 일간을 생하는 것이며 음양이 동일하다. 편인은 남다른 사고방식과 특수한 학문에 해당한다. 고독 권태 용두사미 변덕 등의 특성이 강하므로 편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사람은 외로움을 많이 타거나 정신적으로 발달한 사람이 많다. 특히 사주의 년주를 편인이 차지하면 어린 시절에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 성격이 밝지 못한 일면이 있다. 또한 편인은 복록과 수명의 별인 식신을 극파하므로 흉신이라고 불리며 식신은 편인을 원수처럼 싫어한다. 육친으로서는 남녀 공히 계모, 또는 모친을 의미한다.
10, 정인- 정인(인수)은 일간을 생하는 것이며 음양이 다르다. 인수는 편인과 비슷한 작용을 하지만 모친의 자애롭고 자상한 일면을 나타낸다. 학문을 나타내기도 한다. 인수가 용신이 되거나 사주에 인수가 비치면 무언가를 일간인 내게 끌어오려 하므로 지식의 열정도 많으며 때로는 편인이나 인수가 강하면 일간인 나를 생하려는 이기심과 욕심이 많은 경향도 나타난다. 인수는 모친 학문 가정 정신적인 양분이므로 길신이라 불리며 육친으로서는 남녀 공히 모친을 의미한다.
@ 사주를 오행과 육신으로 바꾸는 법
예 시 일 월 년
甲 壬 丙 癸 木 水 火 水 식신 일간 편재 겁재
일간 임수를 기준하여 임수는 양이므로 년의 계수는 일간과 동일한 오행이나 음양이 다르므로 겁재가 되고, 월간 병화는 일간으로부터 극을 당하니 재성인데 음양이 동일하므로 편재가 되고, 시간의 갑목은 일간이 생하는 식상인데 음양이 동일하니 식신이 된다.
예 시 일 월 년
丁 庚 癸 甲 火 金 水 木 정관 일간 상관 편재
일간 경금을 기준하여 경금은 양이므로 년의 갑목은 금극목으로 일간의 극을 당하니 재성인데 음양이 동일하니 편재가 되고, 월간 계수는 금생수로 일간이 생하니 식상인데 음양이 다르니 상관이 되고, 시간의 정화는 화극금으로 일간을 극하니 관성인데 음양이 다르니 정관이 된다.
예 시 일 월 년
乙 癸 戊 辛 木 水 土 金 식신 일간 정관 편인
일간 계수를 기준하여 계수는 음이므로 년의 신금은 금생수로 일간을 생하니 인성인데 음양이 동일하니 편인이고, 월간 무토는 토극수로 일간을 극하니 관성인데 음양이 다르니 정관이고, 시간의 을목은 수생목으로 일간이 생하니 식상인데 음양이 동일하니 식신이 된다.
예 시 일 월 년
乙 丙 辛 庚 목 화 금 금 인수 일간 정재 편재
일간 병화를 기준하여 병화는 양이므로 년의 경금은 화극금으로 일간이 극하는 것이므로 음양동일하니 편재가 되고 월의 신금도 일간이 화극금으로 극하지만 음양이 다르므로 정재가 된다. 시의 을목은 목생화로 일간 병화를 생하며 음양이 다르므로 인수가 된다.
상극의 이치는 남자와 남자와 싸우고 여자와 여자와 싸운다면 큰 싸움으로 변하지만, 남자와 여자가 싸운다면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처럼 양과 양, 음과 음의 상극은 양과 음의 극보다 비중이 훨씬 크다. 또한 오행이 상생하는 이치도 남자가 여자를 돕거나 여자가 남자를 도울 땐 전심전력을 다하지만 남자가 남자를 돕거나 여자가 여자를 돕는 경우엔 큰 힘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상생하는 오행도 같은 양과 양이나 음과 음보다는 서로 다른 극성을 지닌 오행의 상생이 더욱 영향력이 강하다.
그런 이치로 일간과 극성이 같은 식신은 일간과 같은 극성을 지닌 비견보다는 일간과 극성이 다른 겁재가 도울 땐 한층 식신의 힘이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상극의 이치 역시도 일간과 극성이 같은 식신을 파괴하는 것은 일간과 극성이 다른 인수보다는 일간과 극성이 같은 편인을 원수처럼 싫어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통해서 사주 원국의 구성을 파악하여 어떤 육신이 상생되고 상극되는 가를 살피면 사주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열거한 예를 보듯이 만일 병화가 아니 정화였다면 영향력이 약하다. 또한 +와 +, -와 -가 서로 극하는 관계가 되면 서로 충돌하여 파괴한다. 그러나 +와 -는 서로 극해도 충돌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합이 이루어진다.
@ 카블타로의 신왕신약론
상담방법은 상담자가 오면 총 7장을 뽑게 하여 순서대로 월지를 의미하는 곳에 한 장, 천간의 4장과 그리고 대운과 세운 카드를 합한 7장을 펼쳐 놓게 됩니다. 월지를 가장 먼저 자리 잡는 것은 4개의 천간이 모두 월지를 중심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원국인 5장의 카드로서 신왕신약을 판단하는데 일간을 포함한 5 장에서 3장 이상이 인성과 비겁이면 신강으로 판단하고, 인성과 비겁이 2 장 이하면 신약이 됩니다. 신왕이면 2장의 대운세운 카드가 신약해야 길하고, 신약이면 2장의 대운세운 카드가 신왕해야 길합니다.
신약은 몸이 야윈 사람이라 음식물을 섭취하여 살을 찌개 하는 것이 미덕이지만, 반면에 신왕은 비대한 사람이라 살을 빼주는 것이 미덕입니다. 몸이 야윈 사람, 즉 신약한 일간에게는 살을 찌개 하는 십신은 인성과 비겁에 해당되며, 몸이 비대한 사람, 즉 신왕한 일간에게 살을 빼주는 십신은 식상, 재성, 관성에 해당됩니다.
만일 월지에 戊己토가 깔렸다면 戊토는 조토에 해당되니 戌이나 未일 것이며 월간의 음양을 따라서 결정됩니다. 가령 월간에 甲목이라면 월지도 역시 양이므로 甲戌이 됩니다. 또한 월간 甲목이고 월지에 己토가 배열되었다면 기토는 습토에 해당되니 辰이나 丑토일 것이므로 甲辰이 되는 것입니다.
辰丑 습토는 수의 영향력이 있고 戌未 조토는 화의 영향력이 있으므로 일간이 수일 때 천간에서 인성과 비겁이 일간을 제외하고 한 장이면서 월지가 습토인 辰丑이라면 수로 보아서 신왕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조토인 戌未라면 화가 되므로 신약이 됩니다.
신왕신약의 판단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즉 4개의 천간에서 丁화, 乙목[일간], 庚금, 丙화가 배열되고 월지에서 寅목이 있다면 신왕신약으로는 일간 乙목을 돕는 카드는 월지의 寅목 밖에 없으므로 1:3 으로 신약이 됩니다.
신약이면 일간 乙목을 돕는 인성과 비겁이 용신이므로 만일 壬癸수나 甲乙목이 대운이나 세운 카드에서 모두 나타나면 길한 것으로 상담자의 질문은 길한 방향으로 결정되며 성사됩니다. 그러나 수목이 전부 나타나지 않으면 불길하여 흉하고 상담자의 질문은 흉한 방향으로 결정되며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그런데 대운카드와 세운카드에서 길흉이 섞이면 대운은 환경이고 분위기에 해당되고, 세운은 실질적인 길흉화복이 결정됩니다. 따라서 대운카드에서는 길함이 나타나고 세운카드에서는 흉함이 나타났다면 그동안의 분위기는 좋은 환경이었지만 결과면에서 흉함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상담자의 질문에 대하여 좋은 환경과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흉함과 불성사 될 수 있으니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대운카드에서는 흉함이 나타나고 세운카드에서는 길함이 나타났다면 그동안의 분위기는 나쁜 환경이었지만 결과면에서 길함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상담자의 질문에 대하여 나쁜 환경과 분위기임에도 불구하고 길함과 성사될 수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넘겨 성사된 것이기 때문에 돌발적인 변수가 나타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일간을 중심으로 월간은 사회궁이며 시간은 가정궁에 해당되므로 본인의 취향과 성격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간이 목이면 성격은 인자함을 의미하고, 화는 예의, 토는 신용, 금은 의리, 수는 지혜와 총명함을 의미합니다.
@@ 사회궁과 자식궁
사회궁이란 월간을 의미하며 카블타로에서는 상대방이 본인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뜻하며
가정궁이란 시간을 의미하며 카블타로에서는 본인이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丁화, 乙목[일], 庚금, 丙화가 배열되었다면 乙목은 일간이며 본인이고, 월간에 해당되는 庚금인 사회궁에는 정관이 있고 시간인 丁화는 식신으로 자식궁에 해당됩니다.
사회궁에 비견이나 겁재가 나타난다면 항상 경쟁자가 따라다니는 격으로 상대방은 본인을 경쟁자라고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상관이 사회궁에 자리한다면 상대방은 상관적인 성향, 즉 반항적이고 야당성으로 본인을 대하고 있으므로 상대방과 본인이 충돌하는 경향도 나타납니다. 그리고 상관은 흉성이라 그에 따른 결과는 신통치 않게 됩니다.
식신이라면 원만하고 모나지 않으며 베풀기 좋아하는 심성으로 상대가 본인을 대하기 때문에 서로 원만하고 사이가 좋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매진하는 특성을 지니게 됩니다.
재성이라면 정재는 꼼꼼하고 섬세하고 완벽주의적 성향을 의미하며 편재는 역마기질로 풍류 유흥 등의 성향으로 본인을 대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사회궁에 정관이 있다는 것은 사회적 활동이 정관적인 성향을 띠게 되므로 상대방이 본인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정관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관이란 품위 질서 원칙 명예 등을 의미하므로 엄격하고 원칙을 준수하며 대한다는 것이므로 본인으로서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만일 정관이 아니고 편관이라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사회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인수로써 모친으로부터 양분을 흡수하듯 사회궁이 본인을 돕는 것이며 편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편인이라면 계모와 같은 성향으로 본인을 대하므로 이득을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므로 서로 사이가 원만하지 않으며 그로인해 본인은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주는 자식궁으로서 본인이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며 위에 열거한 바와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부모의 입장으로 자식에게 사랑을 헌신적으로 베풀 수 있는 것은 식신으로 가장 길하며, 편관이 자리한다면 본인이 상대방을 호랑이처럼 강하게 굴복시키려 하므로 상대방은 엄청 스트레스를 받으며 그에 따른 반발이 생겨나서 서로 불목하게 됩니다.
남녀 공히 월간과 시간에 상관이 나타난다면 상관의 특성은 정관을 상해하므로 올바른 애정관과 가정적인 면에 대한 가치관을 상실하기 때문에 직장과 애정운이나 가정사가 불길해 집니다. 따라서 신약한 카드라면 상관이 흉하게 작용하므로 이와 같은 특성이 더욱 심해지므로 애정운이나 가정운을 상담하는데 대세운 카드가 모두 불길하면 매우 힘든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이와 같이 사주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대운세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카블타로로 인해 숙지할 수 있습니다.
초급자는 이 정도로 카블타로를 해석해야 하며, 어느 정도 숙달되어 고급자편에 들어서면 이 방법 외에도 천적관계를 살피며, 월지와 연월일시를 대조하여 십이운성으로 파악하는 방법 등은 모두 사주의 고급 술사들이 실전으로 사용하는 기법이므로 카블타로를 보면서 사주의 원리를 터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초급편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