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텃밭님의 말씀이 정답에 한발 더 가깝습니다. 고구마,참외 가지 치기는 마냥 해야 좋은게 아니고요, 고구마는 원가지가 많아도 속아줘야 하며 원가지도 마냥 3~4미터 나가면 잘라줘야 하지만,더욱 중요한 것은 줄기 마디에서 뿌리 내리는 것을 못하게 해야합니다.(복골 공간부근) 참외 순치기는 속잎이 5~6개 올라오면 1차 순치기를 해야합니다,그렇게 되면 5~6개의 마디에서 가지가 올라오는데 맨위에것 3개 남기고 아랫부분 것은 제거 해야합니다. 2차 ~3차 ~4차 계속 순을 처야 하는데 원순이 우렁차게 자라면 머리부분이 하늘을 보며 큽니다.그순간 순을 날리세요,이렇게 계속 말입니다.대략 1주일 간격이 전후가 될것입니다.
전 해남에서 밤고구마 8년째 하고 있구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쭉 그밭에서 고구마를 해마다 재배하셨죠. 해남에선 고구마 원가지 자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밑이 많이 드는 밭은 무성하지 않고, 줄기가 연필마냥 가느다랗게 뻗어야 밑이 많이 듭니다. 무성한 데에선 밑드라고 약치기도 하데요. 여름되어 밭이 무성해지고 잎이 넓을 때 긴 줄기(1미터 이상) 째로 잘라서 줄기 뜯어서, 또는 잎으로 나물도 만들고 된장국도 끓이고 생선 조리기도 하지요.
지난해 고구마를 심었는데 한여름이 지나고 나서 고구마잎줄기를 따서 반찬을 해 먹었어요 제 텃밭은 어르신께서 하시다 수술하시고 일을 못하게 되어서 제가 가꾸게 되었는데 어르신께서 고구마 심어시고 수확도 많이 했거든요 지난해 저도 어르신께 여쭈면서 했는데 여름에 줄기가 나가면서 다시 땅에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하여 열심히 떼 주었고 가을에 들면서 어르신께 여쭈어 적당한 시기에 고구마 순을 쳐 주었어요 보기하고 다르더라구요 지난해 첫수확이었지만 많이 수확했어요
선곡님! 고구마 가지 자르기는요 근본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고구마줄기나 잎으로 음식하려고 할 때 조금씩만 해 먹는 겁니다. 고구마대 시장에 파는 거는요 심는 목적이 고구마대만 얻으려고 땅 거름지게 해서 무성하게 키워서 치는 겁니다. 고구마 수확이 목적이라면 고구마 줄기가 무성한 땅은 힘들다는 점... 줄기자느는 시기는요 장마철 지나고 수확철 되기 전에 그니깐 7-8월에 아주 아주 무성해 졌을 때 하시구요. 9월 넘으면 뻐셔지면 못먹거등요. 그땐 놔두시구요. 좌우간 줄기가 무성하면 고구마는 땅속에서 건질 것이 없다는 겁니당...
첫댓글 고구마는 가지치기를 안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잎사귀 줄기를 반찬거리로 합니다.고구마는 뿌리 식물이니 참외나 딸기 수박하고는 다르겠죠
지금줄기에 손대면 뿌리가 못크지요
여름지나면서 줄기따서 반찬으로
묶나물로 쓰던데요
고구마도 줄기가 무성하면 고구마가 굵어지지 못하고 줄기와 잎으로 양분이 가니
적당껏 솎아줘야 한다고 들었어요.
난 잎을따서 먹어요
옥상텃밭님의 말씀이 정답에 한발 더 가깝습니다.
고구마,참외 가지 치기는 마냥 해야 좋은게 아니고요,
고구마는 원가지가 많아도 속아줘야 하며 원가지도 마냥 3~4미터 나가면 잘라줘야 하지만,더욱 중요한 것은 줄기 마디에서 뿌리 내리는 것을 못하게 해야합니다.(복골 공간부근)
참외 순치기는 속잎이 5~6개 올라오면 1차 순치기를 해야합니다,그렇게 되면 5~6개의 마디에서 가지가 올라오는데 맨위에것 3개 남기고 아랫부분 것은 제거 해야합니다.
2차 ~3차 ~4차 계속 순을 처야 하는데 원순이 우렁차게 자라면 머리부분이 하늘을 보며 큽니다.그순간 순을 날리세요,이렇게 계속 말입니다.대략 1주일 간격이 전후가 될것입니다.
고구마 원가지는 몇개 남기면 좋을까요?
옥상텃밭님 말씀이 맞구요. 근본적으로 그땅엔 고구마 심지 마세요. 고구마 자리가 아닙니다. 잎만 무성한 밭은 너무 거름져서 고구마 잎만 무성한 겁니다.
고구마는 물 잘 빠지고 마사섞인 황토땅이 최곱니다. 맛도 달라요. 고구마 하시려면 흙을 사서 복토하세요.
네에
전 해남에서 밤고구마 8년째 하고 있구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쭉 그밭에서 고구마를 해마다 재배하셨죠.
해남에선 고구마 원가지 자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밑이 많이 드는 밭은 무성하지 않고, 줄기가 연필마냥 가느다랗게 뻗어야 밑이 많이 듭니다.
무성한 데에선 밑드라고 약치기도 하데요.
여름되어 밭이 무성해지고 잎이 넓을 때 긴 줄기(1미터 이상) 째로 잘라서
줄기 뜯어서, 또는 잎으로 나물도 만들고 된장국도 끓이고 생선 조리기도 하지요.
원가지는 자르지않고 곁가지는 잘라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지난해 고구마를 심었는데 한여름이 지나고 나서 고구마잎줄기를 따서 반찬을 해 먹었어요 제 텃밭은 어르신께서 하시다 수술하시고 일을 못하게 되어서 제가 가꾸게 되었는데 어르신께서 고구마 심어시고 수확도 많이 했거든요 지난해 저도 어르신께 여쭈면서 했는데 여름에 줄기가 나가면서 다시 땅에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게 좋다고 하여 열심히 떼 주었고 가을에 들면서 어르신께 여쭈어 적당한 시기에 고구마 순을 쳐 주었어요 보기하고 다르더라구요 지난해 첫수확이었지만 많이 수확했어요
고구마 곁가지 줄기는 자르지 않았어요 자르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선곡님! 고구마 가지 자르기는요 근본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고구마줄기나 잎으로 음식하려고 할 때 조금씩만 해 먹는 겁니다.
고구마대 시장에 파는 거는요 심는 목적이 고구마대만 얻으려고 땅 거름지게 해서 무성하게 키워서 치는 겁니다.
고구마 수확이 목적이라면 고구마 줄기가 무성한 땅은 힘들다는 점...
줄기자느는 시기는요 장마철 지나고 수확철 되기 전에 그니깐 7-8월에 아주 아주 무성해 졌을 때 하시구요.
9월 넘으면 뻐셔지면 못먹거등요. 그땐 놔두시구요.
좌우간 줄기가 무성하면 고구마는 땅속에서 건질 것이 없다는 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