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성남의 6가정에 현관롤방충망 설치 봉사가 있었습니다.
맥가이버님과 홍핑님은 창고에서 첫번째 현장으로 가시고 저는 바람이님과 단대오거리역에서 만나 현장으로 갔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첫번째 현장은 벌써 작업이 끝나갑니다.
좁은 골목에 차를 빼달라고 해서 급히 2번 집으로 이동.
2번집에서 바람이님과 저는 자재를 옮겨 싣고 4번으로 이동.
2번은 맥님과 뚝심님, 홍핑님이 한조로 작업을 합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3번집
4번집은 방충망이 있는데 망가져서 철거하고 다시 달아드렸습니다.
5번집
두팀으로 나눠서 세집씩하려고 했는데 맥가이버님이 후다닥 끝내시고 먼저 6번집에 도착하셨네요.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바람이님은 바람처럼 가시고...
문에 환풍기가 있어서 떼어내고 방충망을 달았는데 환풍기 구멍을 막아야해서 창고에서 렉산을 가져다가 막았습니다.
경첩이 다 터져서 경첩도 갈아드립니다.
왼손 윗쪽 투명한 부분이 렉산입니다.
이렇게 문을 다시 달아드리고 6번집 끝.
작업중에 등이 떨어지려 한다고 또 연락이 와서 7번이 추가가 됩니다.ㅋ
비가 억수로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맥가이버님 홍핑, 저만 7번으로 이동합니다.
부엌등은 만지니 플라스틱이 부스러집니다.
거실등인데 불이 들어왔다 안들어왔다가 한다고...
부엌등부터 교체하구요.
거실등. 안정기가 오래되어 문제가 되는거 같습니다. 교체하기로 하구요.
방등은 브라켓 한쪽에 너트가 없어서 한쪽만 매달려 있습니다.
철거한 전등 너트를 끼우고 고정.
거실등 브라켓 바꿔달고
전등교체
잘 들어오는군~
커버씌우고
다시확인.
끝~
주중에 맥가이버님, 뚝심님, 바람이님이 참여해 주시어 비가 내리는 날 여러 가정에 차질없이 봉사를 완료하였습니다.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현관문 열고 지내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첫댓글 비오는 날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