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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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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로(노)망이 들었나? 어찌 이리 냉혹하고 거친말을 해대나............(나)
들샘 추천 1 조회 86 24.04.28 13:5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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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8 16:17

    첫댓글 보살 웃긴다
    웃기는 된장찌개 보살이네.

    그런 심통으로
    자비니 성불이니
    헛가락 그만 지기고 지옥불에나 떨어지거라.

    참 고약한 산 짐승 하나 보겠네.

    지 보다 춘추도 더 어른들일 텐데...

    말세가 그곳이군요.

    조비산 산신령이시어
    그여자를 풍비박살 내어 주소서~!!!

    참 살다가 진짜 별 꼬라지를 다 듣보잡하네...

    미안합니다 샘님!!!

  • 작성자 24.04.28 18:00

    옛추억과 옛 이미자만 잔뜩 가슴에 담고 갔던 우리는 너무나 어안이 벙벙하여
    옴싹할 정도로 정을 떨쳐버리고 왔습니다.
    예전에 계셨던 스님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하셨던 분으로
    사찰 앞 마당에 있는 살구나무에 큰 종을 달아놓고, 이변이 있어 빨리 알리려면
    아랫동네에서 치는 작은 종소리를 그대로 이 절에서 큰 종을 쳐서 널리 알려주던 곳이였는데...
    특히나 빈손으로 절을 찿는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는 말에 아연해 졌습니다.
    너무나 변환 실상에 그동안 품어왔던 절에 대한 좋은 인상은 그냥 하늘로 날려벌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29 17:45

    그 스님 이라기 보다는 중 이라고 호칭하고 싶네요.

    대개 절에 가면 스님 이라는 분들의 이미지는

    너그러우며 친절하고 여유있게 행동하시며

    보시 라고 하지요 ? 그런데 막말로 불교에서 말하는

    보살들에게 그렇게 그야말로 싸가지 없이

    막말을 해 대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네요.

    그야말로 신문에 날 일이죠.

    모르고 차가 들어오면 좋게 말을 할수 도 있는데

    그 분은 아무래도 돌중 인가 보네요.

    정멀 훌륭한 스님들은 그렇게 행동 안하죠.

    경기도 용인 조비산 중턱에 있는 절 이미지가

    땅에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이네요.

    고향 이라고 찾아 간 기분이 좀 그러셨겠어요. .

  • 작성자 24.04.28 18:07

    참 기분이 엉망이었죠. 조비산가든에 남아 있던 친구들이 왜 이렇게 빨리 내려왔느냐? 고 묻길레
    그간의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그 절은 얼마전에 죽은 우리 동창의 증조할아버지가 창건한 절인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그런 언행을 보이다니... 하며 같이 분하다고...
    더구나 같이 따라간 동창의 할머니는 이 절의 운영에 깊히 관여도 하셨던 분이라고...
    그러나 그런 과거의 정분이나 이미지는 일체 없고 냉혹한 금전최대의 사상만 가진자들이 점령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하였습니다. 낙산사에서 점심에 국수를 보시하던 풍경과는 아주 대조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28 21:27

    용인
    제가 가본 용인은 참 좋은 느낌뿐이건만
    절은 명승고적이랍니다.
    누구나 갈 수 있는데
    조비산의 어느 절은
    땡중인가 가짜보살인가
    성불하시라고
    잘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4.29 08:47

    우리가 알고 있던 절은 저렇게 냉정한 곳이 아니였습니다.
    올라갈 때만 해도 옛정을 생각하며 옛 이미지로 올라갔었지요.
    그러나 발을 땅에 디딤과 동시에 벼락치는 소리로 닥달을 하는 노보살에 모든걸 잃었습니다.
    좋은 말로 해도 충분히 알아들었으련만, 이 보살이 상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처럼 악다구니를 쳐야
    알아듣는 모양입니다. 이런 생활이 무슨 공덕을 쌓는 수양길이라고....
    다시는 그곳에 안 간다며 내려왔지만 같이 간 친구들도 똑 같은 생각들이였습니다.
    냉혹한 고향의 산사.... 직접 경험하니 거기가 지옥이네요.
    오늘은 어디를 가실건지? ㅎㅎ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4.04.29 06:00

    고향
    동네인데??
    사찰이 개인소유라도 그렇지??
    종교인의 자격이 없는 돌팔이 보살이군요
    품안에 품어 주지는 않드라도
    기분 나쁘게 할 이유가 없을 텐데..
    나쁜 보살입니다~^^

  • 작성자 24.04.29 08:49

    그 산자락 밑에 사는 친구도, 저 보살을 몇번 보기는 했지만 이런 사람인줄은 몰랐다고...
    뻔이 아는 자기 얼굴을 봐서라도 이렇게는 못 할텐데... 라며 그도 흥분을 하네요.
    고향도 이렇게 변했구나 하면서 훌훌 털어버리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29 08:29

    시골인심
    참냉혹한 보살님 이시군요
    즐거윘던 기분 몽땅 날라갔을것 같습니다 ~위로를 보냅니다

  • 작성자 24.04.29 08:52

    정말 냉혹하더군요. 말을 할 시간을 안 주고는 중계방송 하듯 끊임없이 사유지니 나가라고...
    그러면서 어딜 절에 빈손으로 오느냐? 며 목소리를 높히는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현물에만 신경을 쓰는 그 모습... 그게 어디 절에서 공덕을 비는 보살의 모습일까?
    그런 일도 그런 사람도 있겠다 하는 마음으로 떠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29 09:01

    @들샘 빈손이야기는
    그 보살님 백번잘못입니다

  • 작성자 24.04.29 09:27

    @지 인
    그 말을 듣는 순간 탐욕스런 짐승으로 보이더군요. 정말 불쾌했습니다.

  • 24.04.29 08:48

    들샘님
    모처럼 고향 마을을 찾으셨다가
    얹짢은 일을 당하셨군요

    소위 불자라는 사람이 어쩜 그리도 야박할까요.
    타락한 종교인한테 일침 가하신거 정말 잘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4.29 08:54

    절이라고 하면 우선은 자비라는 말이 연상되는데...
    그런 것은 없고 돈과 현물, 사유지 이런 말들만 내세우며 나가라고...
    좋은 말로 설명을 해줘도 좋으련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그곳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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