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어제 알럽베이스볼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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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희 씨 나오는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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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화 경기 주요장면 보여주시며 해설위원 분께서 가르시아 선수의 홈런 장면을 보시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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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 롯데 시절에는 잡아당겨서 홈런을 만들었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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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와 오늘은 밀어서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엄청나게 극찬을 하시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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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야구를 해 본 경험이 없는 문외한이긴 한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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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똑같이 배트를 휘둘러서 공을 쳐낸건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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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밀어친 것과 당겨친 것 구분을 어떻게 하는거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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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끔 야구 보는 지인분들 보면 일일히 구별해내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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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생각에는 배트를 힘차게 걷어 올리는 것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아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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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투수가 던지는 공은 직구나 싱커 말고는 대부분 오른쪽으로 휘여져서 나가죠. 커브마저도 정확히 수직으로 떨어지지는 않죠.. 그래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공을 오른손타자가 밀어쳤다는 걸 결대로 밀어쳤다고 표현하는것 같네요.ㅎㅎ 밖으로 휘는공을 억지로 잡아당기는것 보다 그 방향 그대로 밀어치는게 더 좋은 타구가 생기니까요..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추측해봅니다.
히팅포인트도 상관있겠죠? 당겨칠때는 히팅포인트를 자신의 몸 앞쪽에 두고 때립니다. 말그대로 잡아두고 때리는거죠. 그래서 가운데 정타도 나오지만 대부분의 타구가 타자가 타석에 선 방향으로 형성 됩니다. 반면에 밀어칠때는 공이 자신의 몸을 통과 할때즈음에 때리기 때문에 히팅포인트가 당겨칠때 보단 뒤쪽으로 가게 되고 타구의 방향도 당겨칠때와 반대가 됩니다. 물론 이러한 히팅포인트는 몸쪽일때는 당겨치기가 수월하고 밖깥쪽일때는 밀어치기가 수월하게 되겠죠.
(그래서 간혹 몸쪽공을 의식적으로 밀어서 안타를 내는 타자를 볼수가 있는데 그러한 타자들은 배트컨트 롤과 배팅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지요.반면에 당겨치는게 대체로 밀어치기 보다 좀 더 편하다고는 하지만 바깥쪽공을 당겨쳐 안타를 내는건 더 힘든것 같습니다. 정타가 나오면 가운데로 빠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억지로 당겨치게 되면 땅볼이 되거나 병살코스로 가게 되니까요.)
그냥 평범한 일반인(우타자)이 야구를 한다고 하면. 99%정도가 당겨치기쪽으로 타구가 갑니다. 뭐. 당겨서 치려는 건 아닌데 우측에서 휘두르면 당겨칠 수 밖에 없게 되는;;; 저도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만(레벨이 높은 리그는 다르겠지만) 밀어치는 경우는 거의 안나오거든요. 어떨 땐 우익수로 서있으면 게임 끝날 때까지 공 안오는 경우도;ㅎㅎ
당겨치기와 밀어치기를 구분하는거는 개인적으로 히팅포인트라고 봅니다. 당겨칠려면 히팅 포인트가 앞이어야 해서 공을 보는 시간이 좀더 짧아서 공 궤적에 따라 빗맞거나 헛스윙할수있고 반면 잘맞으면 비거리가 멀죠. 반면 밀어칠 생각을 하고 배팅을 하면은 히팅포인트를 좀더 뒤에 둘수있어서 공을 좀더 오래 보니 공 궤적을 정확히 볼 확률이 더 높아서 정타확률이 높죠
첫댓글 간단히 생각하심되요.. 우타자가 오른쪽으로 타구를 보낸다면 밀어치는거고 왼쪽으로 보내면 당겨친다고 생각하세요.. 그럼되요... 아주 간단하게
간단합니다. 2스트라익 이전까지의 김동주는 당겨치기, 2스트라익 이후의 김동주는 밀어치기.....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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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적토마님의 좌완투수의 바깥쪽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당겨치는건 진짜 ;;;
타격의 기본은 그 구조상 당겨치기일 수밖에 없죠. 밀어치기가 좀 더 고급 타격기술입니다. 실전에서 제대로 밀어칠 줄 아는 타자는 그렇게 많지 않고요... 요새 이용규가 밀고 당기고 기가 막힌데 타격장면을 함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갈샤가 전형적으로 당겨치기 선풍기 스윙이라 자신의 바깥쪽으로 나가는 변화구에 작년에 많이 당했습니다. 바깥으로 휘는 공을 당기려고 하면 공의 궤적과 스윙궤적이 안맞아서 헛스윙. 그래서 그런지 올시즌엔 작정하고 밀어치고 있네요. 홈런 두개가 모두 밀어친 홈런.
3년간 가르시아보니까 당겨셔 친거인지 밀려서 홈런으로 넘어간거인지 헷갈립니다 ㅋ
손목 사용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손목이요,,그러니까 왼손 좌타자일땐 보통 위에를 왼손으로 잡는데 왼손에 힘을 주어 치면 당겨친다고 하구요 아래쪽손 오른손에 좀더 힘을 줘서 치면 밀어치는거라고 어디 책에서 봤는데,,,
제가 사회인야구를 하는데요.우타잔데 타구의 80%가 우측으로 나갑니다....왼손잡이라 왼손힘이 쎄서 그런건가보죠?
꽃게찜// 근데 프로선수가 아닌이상은 당겨치기와 밀어치기의 차이는 타이밍상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아마 배팅타이밍이 조금 뒤에 있는것 같은데요.의식적으로 밀어치는게 아니시라면 공을 좀더 앞에놓고 치셔야 좌측으로 공이 날라갈듯하네요..
저도 친구랑 캐치볼 하고 노는게 전부라서 ㅎ 잘 모르겠네요,,말 그대로 야구 책에서 본거라서 ㅎㅎ
저도 야구 참 좋아하고 오래 봐 왔는데, 아직도 밀어쳤다는 것과 '결대로' 밀어쳤다는 것의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가끔 해설들이 하는 얘긴데 결대로 밀어치는 건 뭘까요?
오른손투수가 던지는 공은 직구나 싱커 말고는 대부분 오른쪽으로 휘여져서 나가죠. 커브마저도 정확히 수직으로 떨어지지는 않죠.. 그래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공을 오른손타자가 밀어쳤다는 걸 결대로 밀어쳤다고 표현하는것 같네요.ㅎㅎ 밖으로 휘는공을 억지로 잡아당기는것 보다 그 방향 그대로 밀어치는게 더 좋은 타구가 생기니까요..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추측해봅니다.
히팅포인트도 상관있겠죠? 당겨칠때는 히팅포인트를 자신의 몸 앞쪽에 두고 때립니다. 말그대로 잡아두고 때리는거죠. 그래서 가운데 정타도 나오지만 대부분의 타구가 타자가 타석에 선 방향으로 형성 됩니다. 반면에 밀어칠때는 공이 자신의 몸을 통과 할때즈음에 때리기 때문에 히팅포인트가 당겨칠때 보단 뒤쪽으로 가게 되고 타구의 방향도 당겨칠때와 반대가 됩니다. 물론 이러한 히팅포인트는 몸쪽일때는 당겨치기가 수월하고 밖깥쪽일때는 밀어치기가 수월하게 되겠죠.
(그래서 간혹 몸쪽공을 의식적으로 밀어서 안타를 내는 타자를 볼수가 있는데 그러한 타자들은 배트컨트 롤과 배팅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지요.반면에 당겨치는게 대체로 밀어치기 보다 좀 더 편하다고는 하지만 바깥쪽공을 당겨쳐 안타를 내는건 더 힘든것 같습니다. 정타가 나오면 가운데로 빠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억지로 당겨치게 되면 땅볼이 되거나 병살코스로 가게 되니까요.)
비거리는 아무래도 당겨칠때가 더 후덜덜하죠
그냥 평범한 일반인(우타자)이 야구를 한다고 하면. 99%정도가 당겨치기쪽으로 타구가 갑니다. 뭐. 당겨서 치려는 건 아닌데 우측에서 휘두르면 당겨칠 수 밖에 없게 되는;;; 저도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만(레벨이 높은 리그는 다르겠지만) 밀어치는 경우는 거의 안나오거든요. 어떨 땐 우익수로 서있으면 게임 끝날 때까지 공 안오는 경우도;ㅎㅎ
심지어 2루땅볼도 안오는 경우가...
당겨치기와 밀어치기를 구분하는거는 개인적으로 히팅포인트라고 봅니다.
당겨칠려면 히팅 포인트가 앞이어야 해서 공을 보는 시간이 좀더 짧아서 공 궤적에 따라 빗맞거나 헛스윙할수있고 반면 잘맞으면 비거리가 멀죠.
반면 밀어칠 생각을 하고 배팅을 하면은 히팅포인트를 좀더 뒤에 둘수있어서 공을 좀더 오래 보니 공 궤적을 정확히 볼 확률이 더 높아서 정타확률이 높죠
근데 실질적으로는 그냥 타자가 타이밍상 늦다 싶으면 밀어치는거고 타이밍이 맞으면 당기는거겠죠.(이걸 잘하는 선수가 결국 좋은 선수)
몇몇 선수빼고는 타석에 들어설때 무조건 밀어쳐야지 당겨쳐야지 생각하고 들어가지 않으니..ㅎㅎ
쉽게 빨리치면 당겨치기 늦게치면 밀어치기입니다. 밀어치기는 각팀 1번타자를 보면 많이 볼수 있으실꺼에요. 허나 말이 쉽지 밀어치기 의식적으로 할수 있는선수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기혁의 밀려치기도 일품이였는데...ㅎㅎ 밀어 치지는 않는다 다만 밀릴뿐이다... 뻘글죄송
타석방향으로 날아가면 당겨, 반대로 날아가면 밀어치기 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윙의 궤도가 당겨치기에 유리할 수 밖에 없어서 밀어서 좋은 타구를 만드려면 높은 타격 기술을 요합니다.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팀에 바티스타라는 선수를 보시면 당겨친다는 의미가 뭔지 아실겁니다.. 바깥쪽으로 완전 빠지는 공을 당겨쳐서 홈런을 만드는 엄청난 괴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