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짤방글, 음란물, 악성코드글, 혐오사진, 도배, 개인상품 판매글 업로드 등 공지사항 위반시 처벌되니 게시판 이용 전에 꼭 공지사항을 읽어주세요.
홍진호와 준우승
준우승은 홍진호에게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존재이다. 스타크래프트계의 대스타인 홍진호이지만, 아직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이 단 한 차례도 없다. 2000년대 전반기 그는 저그의 독보적인 최강자였지만, 당대 최강 테란플레이어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에게 결승,4강전등 중요한 경기마다 패배하면서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곤 했다. (저그 최초의 개인리그 우승은 2004년 박성준이 프로토스 박정석을 물리치면서 달성하였다.)
또한 홍진호의 전 소속팀인 KTF 매직엔스 역시 스포츠 준역사상 전무후무한 23연승 기록 달성에도 불구, 각종 팀단위 리그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숙명의라이벌 - 임요환
임요환이 초창기에 인기를 얻어가던 2001년경, 임요환과 홍진호의 경기는 '임진록'으로 불리며 최고의 흥행 카드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 둘은 2001년 코카콜라 스타리그와 KPGA 투어 1차의 결승에서 각각 맞붙으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당시 2번의 대결에서 임요환이 모두 승리하였고, 뒤이어 치러진 2002년 WCG에서도 임요환이 홍진호를 꺾고 우승함으로써, 홍진호는 2인자의 이미지를 만들기 시작한다.
클래식한 '임진록'은 2004년 EVER 스타리그 4강전에서 재현되었다. 이윤열, 최연성 등 차세대 게이머들에 비해 약간은 처진 듯한 모습을 보인 양 선수의 4강전은 그 사실만으로도 스타크래프트계의 큰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당시 경기는 예전의 흥미진진한 임진록의 모습이 아니었으며,임요환 선수의 3경기 연속 초반 벙커링(일명 3연벙)에 의해 홍진호 선수가 큰 피해를 입거나 경기를 포기하고 말아, 30여분만에 3:0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후 홍진호 선수의 성적이 하락하고, 임요환 선수가 군입대를 함에 따라, 양 선수의 '임진록'은 더이상 보기 어려워졌다.
2008년 7월, 홍진호는 공군 e스포츠병을 지원하려 했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해 지원하지 못했다. 하지만, 9월 1일부터 실시되는 e스포츠병 모집에 참가, 합격하여 하이트 스파키즈의 차재욱과 함께 공군에 입대하였다. 그러나 홍진호가 자대배치를 받을 때 임요환은 제대한 상태였기 때문에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활동하지는 못하였다.
현재 임진록의 전적은 비공식전을 포함 29:35로 임요환이 다소 우세하며[출처 필요] 최근에 펼쳐진 임진록은 2009년 11월 2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 ~ 10 시즌 공군 vs SK 텔레콤 T1 과의 경기 제 1세트였으며, 이 경기는 홍진호가 승리하였다. 12월 3일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준결승에서도 홍진호가 2대0으로 승리해 상대전적을 31:35로 좁혔다
콩라인
홍진호처럼 수준급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하지 못하고 계속 준우승에 머무르는 선수들을 홍진호의 별명인 '콩'을 따서 '콩라인' 이라고 칭한다
허영무 : 프로토스로 뛰어난 운영을 보여주며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을 활용을 잘한다고 별명이"허느님"이고 육룡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MSL에서 2연속 준우승에 머물고 있다. 2008년11월 22일클럽데이온라인 MSL 결승전에서 김택용에게 3:1 패배, 2009년 2월 8일에 곰TV클래식 시즌2 김택용에게 3:1 패배, 로스트사가MSL에서도 저그 박찬수에게 3:1 패배함
정명훈 : 정명훈은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등 최고의 테란을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T1 소속의 테란 프로게이머로 벌처를 활용한 견제플레이를 잘하며, 저그전에 기동력이 떨어지는 발키리를 활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임요환 최연성의 후계자라는 뜻으로 왕의 후계자인 "국본"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2연속 준우승을 머물고 있다. 2008년 11월 1일 인크루트 스타리그에서 로열로더 후보로 꼽히다가 결승전에서 송병구에게 2:0까지 제압 당하다가 2:2까지 따라 잡았지만 결과 송병구에게 3:2로 패배함, 2009년 3월 20일 바투스타리그 4강전에서 같은팀이자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프로토스 김택용이 4강전 상대였다. 대다수 사람들을 김택용에 우위를 점쳤지만 결국 3:0으로 셧아웃을 시키며 2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 2009년 4월 4일 결승전에서 이제동을 2:0까지 제압을 하다가 3:2로 역스윔으로 이제동에게 패배함
송병구 : "무결점의 총사령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역대 프로토스중 캐리어를 가장 잘 활용하면서 운영능력이 뛰어난 프로토스중에 한명이다. 양대메이저 리그에서 3연속 준우승으로 '콩라인'의 1인자로 꼽혔으나 2008년 11월 1일 인크루트 스타리그에 로열로더 후보인 신예 정명훈에게 3:2로 잡고 우승하여 콩라인에서 탈퇴함, 2007년 7월 14일 첫 GOM TV MSL 시즌2 결승전에서 김택용과의 접점 끝에 2:3으로 패배, 2007EVER스타리그 결승전에서도 저그 로열로더인 이제동에게 3:1로 패배, 2008년 3월 15일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 왔지만 상대전적에서 월등히 앞서가는 이영호에게 3:0 으로 완패를 당함
아사다 마오: 《2010 동계 올림픽》에서 헤이세이 22년 2월 22일에 쇼트 순번추첨에서 순번 22번에 당첨되고, 2일뒤 쇼트프로그램 합계2위(73.76점)를 하고, 다시 2일뒤에 벌어진 프리스케이팅에서 순번 22번째로 출전하여 합계2위(131.72점)을 하고 합계 2위를 하였음.
최장시간 저그 대 저그전
2005년 SO1 스타리그 16강 D조 1경기에서 홍진호는 815 맵에서 김준영과 상대하게 된다. 대개의 저그대 저그전이 저글링과 뮤탈, 스콜지 조합만으로 펼쳐지는 것과 달리, 이 경기에서는 디바우러, 히드라리스크, 퀸, 디파일러, 럴커 등 저그의 다채로운 유닛 조합과 마법들이 대부분 등장하였다. 홍진호는 초반 불리했던 전황을 딛고 승리하였으며, 이 경기는 역대 최장시간 저그대 저그전으로 남아 있다.
이벤트전의 최강자
홍진호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다른 많은 대회에서는 여러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분류할때, 일반적으로 메
이저 대회(양대리그)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이벤트전으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홍진호는 '이벤트전의 황제' 라고도 불린다.
홍진호는 KPGA 투어 위너스 챔피언십,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블리자드가 주최한 초청전인 블리즈컨 2005 등의 이벤트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정규리그 사이에 펼쳐졌던 온게임넷의 2001 KT 왕중왕전, MBC게임의 KTEC KPGA 위너스챔피언쉽, 겜티비(현 게임TV)의 벼룩시장 FindAll배 챌린저오픈 스타리그를 홍진호가 모두 석권하자 사람들은 이것을 이윤열의 개인리그 그랜드슬램에 빗대어 이벤트전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직전에 펼쳐진 올스타 이벤트전에서 마저 승리하며 여전히 이벤트전에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35일만의 승리
2009년 6월 2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SKT VS 공군 3경기에서 홍진호는 단장의 능선 맵에서 김택용과 상대하게 된다. 당시 홍진호는 공군 입대후 두번째 출전이었으며, 상대는 당시 KeSPA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던 김택용이었다. 당시 팀의 스코어는 0:2로 SKT가 유리한 상황이었으며, 3경기를 공군이 잡을 경우 에이스 결정전도 바라볼 수 있는 상태였다. 이 경기에서 홍진호는 3센치 드랍을 성공시키며 이후 자신의 장기인 폭풍과도 같은 드랍을 선보였고, 이에 힘입어 김택용 선수의 본진을 날리고 앞마당으로 뮤탈-히드라 러쉬를 들어가며 GG를 받아낸다. 이는 홍진호가 마지막 승리 이후 735일만에 거둔 승리로서 경기 종료 이후 많은 관중들이 홍진호 선수의 이름을 외칠 정도로 화제였다. 이후 TNS미디어 시청률 조사결과 전국 남성 13-25세 기준 최고시청률 2.293을 기록하여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한편, 남성 13-25 수도권 기준 경기 평균 시청률이 1.346을 기록하는 등 프로리그 08-09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4] 또한 경기 이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를 한동안 차지하기도 하였으나, 팀은 3:1로 패배하였다.
역대 성적
홍진호는 개인리그, 팀단위 리그 합하여 통합 준우승 10회(WCG 포함), 4위 이내 입상권에 총 20회 진출하였다.
개인리그
준우승 5회 : 2000년 코카콜라 스타리그, 2002년 KPGA 투어 1차, 2차,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 2003년 TG삼보 MSL
3위 3회 : 2002년 SKY 스타리그, 2002년 파나소닉 스타리그,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
4위 2회 : 2001년 SKY 스타리그, 2004년 EVER 스타리그
온게임넷 개인전 통산 100승 돌파 (임요환에 이어 두번째) - 일부 광고에서 개인전 100승 경력이 100회 이상 우승으로 잘못 나온 바 있다.
팀단위 리그
준우승 4회 : 2004년 SKY 프로리그 3라운드, 2005년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2005년 SKY 프로리그 그랜드파이널, 2004년 LG-IBM 팀리그
3위 3회 : 2003년 KTF EVER컵 프로리그, 2005년 SKY 프로리그 후기리
스타크래프트계의 가장많은 팬을 보유하고있을듯싶네요..ㅋㅋ
항상 홍진호가 나오면 설레여요 ㅋㅋ 앞으로도 열심히하길
질풍가도.swf
첫댓글 콩까지마
콩까지마
콩까지마
쾌걸근육맨보고싶다
김택용 잡았을 때 완전 멋있었는데...역시 가난한 저그가 뭔지 보여주는 콩!
무려 2년여 만의 첫승이었던거 같은데...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만 홍진호 선수가.. 당시 최강 토스중 한명인 김택용을 잡으리라고 전혀 생각안했는데.. 참 게임 보면서 몇 번 못느낀 감동을 느꼇습니당.;ㅎ
홍진호 경기가 웬지모르게 재밋긴하죠
결국 저그종족 최초의 우승은 박성준이 먹었지요-_-;;;
이노래는 치어리더가 틀고 춤안추면 왕따댄다는 그노래
아 진짜 김택용 잡을땐 스갤 개폭팔 ㅋㅋㅋㅋㅋㅋㅋ그때 스갤이 디시 거의 중요 갤러리 13개인가 다털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콩님 콩님을 찬양하라
질콩가도
노래 좋쿤
스타계의 삼성 (야구) 이라는 말도 잇던데;;;
콩지호 하이팅
ㅋㅋ저도
이노래제목이 뭐였지?????
쾌걸근육맨2세ost - 질풍가도
이노래 좋아했는데 ㅋㅋㅋㅋ
근데 왜 별명이 콩인지는 의문..:
키가 작아서 콩이었다가 그 별명이 완전 콩까는걸로 바꼈지요 ㅇ_ㅇ;
질풍가도!!!
피식
ㅋㄲㅁ ㅅㄷㄱ ㅍㅍㅅㅅ
bgm이 blur_song2 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ㅋㅋ
근데 4월11일날 택용신에게 다시한번까였죠
폭풍저그 홍진호ㅋ 다 앞에붙는 닉넴 멋있는데 예전에 H.O.T Forever쓰는 강도경이라고 있었음. 저그로 쫌날렸는데, 닉넴이 대마왕이었음. 지가 직접 지 닉넴 싫다고 그렇게 부르지 마라고 했다든데 ㅋㅋ 지금 어디게임팀 코치던데..
ㅋㄲㅈㅁ
콩진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진호 저그전에서 울트라도 뽑은적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