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된 성남의 단독주택...실평수 10평나와요...신혼집으로 쓰기엔 너무 작지만 엄마 집이라 추후에도 쓰리라
생각해서 전체 셀프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성남은 특성상 단독주택이 거의다 바닥면적이 작아요...큰데도 있지만..
실 20평만 되도 소원이 없겠어요...ㅠㅠ

* 싱크대 91년도 건물을 올렸으니 싱크대도 그때한거라 상태가 않좋아요...철거

* 기존 안방 문짝도 오래되고 도배도 덕지덕지 오래되고 무엇보다 단열이 안되어서

* 저 멀리 보이는 화장실문은 습기로 인해 문짝 밑이 너덜너덜 합니다.

* 옛날 집구조가 화장실 위에 조그만 다락이 있어서 작은방에서 목문으로 다락에 짐을 올려놨는데 화장실 높이가 낮아 머리가 젖혀지는 이건 머...답이 없네요...

* 과감히 안방하고 주방 벽을 철거합니다.

* 기존벽에다가 단열재 붙이고 합판 붙이고 석고보드로 마감을 했어요...

* 난방 배관 새로 깔았구요...기존 배관 삭았더군요..더불어 수도 배관도 새로...

* 기존 화장실이 세탁기가 들어갔던지라 위치 변경하였습니다. 화장실 공사가 일이 제일 많네요...ㅠㅠ

* 중문이 없던 집이고 단열문제도 있고 중문 만들면서 신발장 이식했어요...돈 아끼려고 기성문 2짝 사다가 껴맞춤으로 마감..ㅠㅠ
손잡이도 장식점에서 심플한거로 사다가 구멍 뚫어서 다시 제작..

* 이렇게 중문이 완성되었네요...현재 겨울에 외부는 마이너스 현관은 10도 내부는 20도 정도 되네요...보일러 살짝 가동시..

* 기존현관에서 2배 넓혔네요...

* 벽 절개후 포인트 벽지입니다. 샷시도 2중샷시로 새로 시공했어요...

* 바닥하는 동생한테 스폰받은 온돌마루...이건 기술이 없어서 시공자 불러서 바닥마무리...

* 타일도 할줄 몰라서 시공자 불러서 타일시공후 각종 수전과 변기하고 세면대 앉히기...타일 깨먹을까봐..ㅠㅠ


* 최대한 심플하게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주방입니다.

* 묻고묻고 싸게한다고 한 싱크대...가스레인지 포함 100 미만으로 맞췄어요...

* 마감청소중...이제 물건들 들일 준비중입니다.

* 넓어진 주방공간...하고 나니 뿌듯하더군요...

* 10평에 방을 2개로 나뉘는건 사치더라구요...나름 넓게 쓰겠다는 생각에 한건데 시행착오도 많았네요..

*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겸 생활공간이네요...

* 현관 쪽이구요...중문 자리 마련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더 좁아졌다는...

* 싱크대 2.4 미터인데 요리공간이 안나와요...

* 방에는 녹색으로 포인트 줘봤어요...

* 티비는 밑에 장을 놓을수가 없어서 올매입으로 깔끔하게 직접 달았습니다. 셋업박스하고 이런건 다 티비 뒤에 숨겼고 리모컨도 잘 먹네요...

* 티비 달고 지저분하네요...

* 냉장고도 들여놓고...색상을 튀는색으로 하려다가 무난하게 어울리는게 좋겠다 싶어서...


* 세탁기 통돌이 쓰고 싶은데 자리가 안나와 현관 중문 만들면서 드럼자리를 겨우 마련해서 들여 앉혔습니다. 좁다 좁아..ㅠㅠ


* 에어컨도 설치기사가 해논게 맘에 안들어 직접 다시 옮겨 달았네요...최대한 벽쪽으로 붙여서 배관 안보이게요...

* 이불을 안치웠네요...침대는 사치일뿐...

*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주방기물들...

* 정리가 안되서 지저분하죠?

* 집도 오래되고 인테리어 업체다 맡기려고 하니 제가 원하는 작업도 안될거 같고 무엇보다 돈이 문제겠지요...주변 지인들 도움도
재료라던가? 기부도 조금씩 받았습니다. 목재소 가서 주문하고 철거하고 하나하나 뚝딱뚝딱 만들다 보니 업체견적보다는 월등히
줄어들더군요...이조그만 집 견적 2000 넘게도 부르더군요...올수리로...직접 해보니 1000정도 들은거 같네요...집 꾸민거까지...
매일 자재사러 왔다갔다 모래하고 시멘트 나르고 힘들긴 하지만 보람되고 재미도 있네요...ㅋㅋㅋ 다시 하라면 안할듯 해요...왠만한 오피스텔보다 작을듯 싶네요...빨리 돈벌어서 더도말고 20평이면 딱 좋을듯 싶어요...
아무리 봐도 10평 같지 않은데요..ㅋ 집 평수를 늘리는 능력이 있으신듯..ㅋ 이쁘게 잘 꾸미셨네요~
감사합니다...^^
10평이면 원룸수준인데 완전 넓어보여요ㅋ
좁긴 좁아요...
와~~ 희열을 느끼면서 봤어요 ㅋㅋ 전 이런 오래된 주택이 깔끔하게 탈바꿈하는 모습 보면 막 제 집이 바뀐 것 같고 너무 좋아요~~ㅋㅋ 그리고 10평보다 넓어보여요!!
감사합니다,,,^^
와~대단하시네요~감각도 좋고....
과찬이십니다. ^^
인테리어 잘하셨네요~
씽크대 얼마주고 하셨나요?
싱크대 100미만으로 맞추었습니ㅏㄷ.
별철거랑 단열은 맡겼지요?
견젹이 얼만가요?
다 직접했어요...철거비는 폐기물 처리비용만 들었구요...단열재는 한롤에 13만원 준거 같아요...
전 되려..부럽네요.. 저희는 집구하려고 대출 왕창받아야 하는데.. 좁아도 집있다는 게 너무 부럽네요 ㅠ
감사합니다^^
진짜 넓어보여요 고칠수있는 집이라도 있어서 부럽네용
제가 찿던 냉장고인데 정보 좀 부탁드려요 ~^^
스메그라고 포털 검색해보심이...가격 조금 나가요...
냉장고 맘에 드네요~~~^^ㅋㅋ
좀 작아요...
벽철거, 마루공사 견적 알 수 있을까요~냉장고 너무 귀여워요 정보좀 주세요~~
철거는 직접했구요...폐기물 처리비용만 들었네요...마루는 친한동생 협찬이구요..온돌마루 인건비만 들었네요...20만원정도...냉장고는 조금 비추에요...가성비 ㄷㄷㄷ
와 이제껏댓글안달고 눈팅만했는데 작은평수인데 너무 멋지게 꾸미셨네요. 너무 대단하세요 ~~ ^^
감사합니다. ^^
너무 고생하셨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전 도저히 못할 것 같은데ㅠㅠ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하면 다 합니다. ^^
되게넓어보이는데요 ;;;; ㅋㅋㅋ 이쁘게하셧다
감사합니다.
10평처럼 안느껴져요 ^^ 저희도 들어서자마자 주방이라 다른방 하나랑 터서 거실도 만들고 싶었지만;;
건물 특성상 벽을 없앨 수 없대서 그냥 거실은 포기요;ㅋㅋㅋ
중문 있으면 훨씬 따뜻할텐데 넘 좁아보일 것 같아서 중문도 포기 ㅠ ㅋㅋㅋ
대신 저흰 방이 3개라~용도별로 나눠쓰려구요 ^^
냉장고도 넘 예쁘고~ 싱크대는 싱크볼을 살짝 작게 하셨으면 조리공간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저희는 싱크대를 ㄱ자로 빼구 냉장고 공간까지 만들었더니 볼을 조금 작게 줄였는데도 조리공간이 ㅠ_ㅠ ㅋㅋ
그게 조금 아쉬워요...저희는 방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소원이..ㅠㅠ
요렇게 고치시려면 전체 견적이 얼마나 나오나요??
친정엄마집 고쳐들이고 싶네요
올리모델링 이구요...1200 정도 든거 같아요...
저도 다른분들과 같은 생각이에요 10평같지않아요 저희 신혼집도 작지만...나름 둘이즐기며 살아요 ㅎ
그나저나 옆에 보이는 빨간색 건조대가 엄청 실용적이게 보이네요 공간도 안 차지하고~^^♥정보 공유부탁드려도될까용?
엄마 집에 있던거 임시로 가져왔던거라서요...ㅠㅠ
너무 잘 꾸미셨어요! 정말 넓어보이는 것 같아요~ 저도 싱크대 교체가 필요한데 ㅠㅠ 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하이그로시 싱크대에요...좀 싸게 한거 같긴해요..쿡탑포함이니...
싱크대 예뻐요~~~저도 정보 부탁 드립니다 ^^
평범한 하이그로시 싱크대입니다.
공사 되어 가는걸 보니 절로 기분이 좋으네요, 뿌듯 하시겠어요 ~~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쁘다. 냉장고~~ 고생하셨어요.
가성비 별로에요...보기만 이쁜듯...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3.25 23:49
400리터 정도 될까요??? 좀 작아요...ㄷㄷㄷ 가격은 380정도 준거 같아요...
아무리봐도 10평이라고는 안믿기네요 넓어보여요^^
감사합니다. ^^
중문은 어떻게 다신거에요?? 직접시멘트 바르신건가요?? 업체에 물어보니 벽하나 세우는데 백만원 생각하라는 말에 포기했는데ㅠㅠ노하우 좀 알려주세용^^
중문의 기본골격은 2바이 목재로 했구요...문짝 18만원목재 10여만원정도 그리고 마감몰딩 ...도배또는 도장으로 하시면 직접하시면 그리 많이 들진 않을듯 하구요...여기서 인건비하면 어느정도 답나올듯 합니다. 문짝은 사진에 있는 문짝 기준입니다. 유리값 별도구요...인건비가 가장 많이 들거 같아요...
늦게봤지만 씽크대 업체좀 알려주실수있나요 ㅠㅠ 저희도 10평미만이라 저런식으루 주방을 해야될거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