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삶도 비슷한데
대부분
아닌 것 처럼
발버둥치다가 허무하게 사라진다.
덧없는
돈
권력
잠시 쥐었다가
결국
허무하게 풀리는 모습을 쳐다보고 반성하는 애들이 몇이나 있을까?
죽어서도
깝쭉거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인데
어제
잠시 쳐다봤다.
삼성전자
한국금융지주 종목을
많이
빠졌다가
많이
올라왔는데
매수
시점이 다르면 절대 웃을 수 없다는 것
투자
극명하게
그
차이점을 보여주지만 보고도 아는 이는 정말 드물다.
그걸
알면 우는 이가 없을 것이고(사람은 죽을때까지 거의 대부분 그걸 알지 못하고 사라진다.)
이번
토요일
아들과 지리산에 갈려고 했는데
산장에
자리가 없다.
당일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중산리에서
정상을 올라갔다가
장터목산장으로 해서 다시 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
분명
위험하다.
태풍
산
계곡물은
일반
사람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위험이 있다.
계곡
몇개를 건너야 하는데
폭우
쏟아지면 감당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분명하게 알고있다.
사람은
그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고 진행을 한다.
운이 좋아
살아남으면 소주 한잔후 엄청난 얘기를 자랑삼아 하면서(죽음을 코앞에 두고 잘난척하는 짓)
비
태풍
지리산은
아래 동네보다
몇배
위험한데
잠잘곳이 없으면 생각보다 더 힘드는 곳이다.
18번 종주
수십번 산행에서
항상
안전사고를 우선으로 하는데 아마도 그게 지금까지 무사하게 산을 다녔던 이유가 아닐련지 모르겠다.
60년 넘게 살아오면서
가장
무식한 짓은
지금
생각나는 것이
딱
두번 있었다.(아직도 생각하면 아찔한 순간이다.)
마눌과 해외여행
정말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나니 아마도 식중도같은(전날 아는 횟집에서 먹었던 것 : 때려 죽일늠이 결국 저승으로 갔지만)
회
바로
팔지 못하면 버려야 하는데
냉장보관
다음날 파는 짓(폭염에 저런 짓은 살인이다.)
두번째
전날 아들이 폭음을 하고
벵기타고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목적은 한라산 정상을 넘어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산행
그때는
나도 젊어서
달나라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면 갈 정도의 체력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 무식한 짓을 했던 것 같은데 아들이 충분하게 갈 체력이 된다고 계속 얘기했기 때문
지금이면
무조건 가지않는다.
한라산
12시에 진달래(?) 통과하지 못하면 통행금지
아마도
부지런히 출발했는데
몇십분
지나갔고(정확하게 5분이 넘은 것 같았는데 실랑이 하느라고 20분 경과)
결국
출발을 했다.
비
흩날리는데 정상에 오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없으니 사진만 찍고 산을 넘어갔다.
아마도
20여년 전에
한번 넘었던 기억이 마지막이다.
결국
셋이서
한라산을 넘었다.
지금
생각을 하면 정말 아찔한 순간이다.
현재까지
마눌이
내
혼자서 산에 가는 것을 무조건 막는 이유도 아마 저런 행동때문일 것이다.
시작하면
산을
넘어가니 그동안 사고가 생기면 조치가 불가능하기 때문
밀양
표충사에서
얼음골에서
종주
천황산
재약산
그리고 원동으로 넘어가는 산행(요건 약초캐는 사람들이 다니는 그리고 옛날에 지게꾼들이 다니던 길)
뱀
벌레
수많은 모기들과 함께
원래
계획은
일본
후쿠오카
아니면
시모노세키 여행인데
지금
태풍이
올라오고 있고 일본을 지나가더라도 후폭풍이 있을 것 같다
대한민국
애들이
일본을 여행하는 것은 목숨을 걸고 하는 여행인데 그걸 아는 애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화산
지진
태풍이
당장에 일어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나라에서
거릐
대부분
설마
운이 좋게도 피해가면 그게 당연한 것으로 생각을 하니 웃기는 짬뽕
일본 여행
자연재해로 사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 가야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물론
답은 없다.
오늘
지구가 멸망을 해도
대부분
그렇게 살아가기 때문에
오늘
우리 주식시장은?
폭락
대폭락
아무 이유도 없이(대부분 그게 맞춰서 늘어놓지마는)
현재시간
오전 9시 땡땡이다.
삼성전자
폭락
종합지수는 약 35.74 포인트 하락이다.
미국
상승하면
우리는 허무하게 빠지고
미국
하락하면
우리는 폭락을 수시로 장난삼아 하는 시장이다.
책
화물차에
거시갱제학 1권
쏘렌토에
계랼갱제학 1권
그리고 갱제학 원서 1권이 있다.
수시로
쳐다보고 읽는데
내가
좋아하는 확률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올
3분기
가운데 달이 넘어가는데
9월
재미가 있을까?
글쎄다.
결국
4분기에
내년 배당금을 생각하고 투자하면서 기다리는 잼
그것 뿐이다.
물론
미국 대선과 함께 4분기 마무리가 엄청난 폭발을 할 수도 있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다.
두개의 전쟁
아무
의미없는 것을 저렇게 질질끄는 이유를 알면
주식투자
쪼끔은 보탬이 된다.(매월 갱제잡지 두개 이상만 보면 개투들도 어느정도 방향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예전에
갱제 짜집기 고수 미네르바
무식한
무지한
애들이 쪼끔 배웠다고 날뛰니 허무하게 사려졌다.
꼭
꼭
잘
찝었는데
세상
모든 기술은 나누면 그만큼 발전을 하고 아니면 허무하게 사라진다.
그게
세상이치다.
주식투자는
절대
일희일비하면 안된다.
오르면
반드시 내리고
또
내리면
무조건 올라가기 때문이다.(단 쓰레기 종목은 제외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