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특별전형]-중국어수시 입시전략
한국대학 입시는 수시모집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바뀌고 있다.
재외국민 전형만이 유일한 길도 아니며, 귀국한 뒤 한국의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경우 다양한 수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이 다소 높다는 것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자녀가 치열한 한국교육의 현실에 치이길 원하지 않는 많은 학부모님들..
그리고 또 외국 생활에 익숙한 아이가 한국학교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는 현실 등을 고려할 때 좀 더 합리적인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본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일관성 있게 구체적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풍부한 정보도 중요하지만, 그 정보에 대한 해석능력도 절실히 요구되며, 주변의 어지러운 불확실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올바른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정보뿐만 아니라,학생 스스로의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바탕으로 입시전략을 세운다면, 학생들이 보다 큰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며 만족스러운 입시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서류평가에만 현혹되지 마라.
국제학교를 다니거나 지필고사에 자신이 없는 많은 학생들이 서류평가만 하는 대학으로 몰려 공인어학성적만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류평가만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아예 최상위권이거나 하위권 대학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인어학성적에만 올인했을 경우 합격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수시 글로벌 전형, 어학특기자 전형에서도 합격선이 계속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재외국민 학생들에게 결코 유리하지는 않다는 사실 명심해야한다.
2.진로를 결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자.
입학사정관 전형이나 수시모집 등의 전형에서 학생이 전공을 택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나 학습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은 개인 소질이나 적성을 고려해서 진로를 어느 정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3.다양한 경험보다는 지속적인 경험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보는 건 좋은 점수로 연결되지 않는다.
봉사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남들과는 차별화된 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이런 활동들이 점수화되어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다.
자기 적성에 맞는 활동을 찾아 스스로 계발하고, 즐겁게 준비해서 얼마나 성장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며, 이것들이 서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
4.결국에는 지필고사 점수다!
서류평가만으로 뽑는 대학이 아니라면, 결국에는 지필고사가 당락을 좌우한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봉사활동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지필고사 성적을 뒤집을 수는 없으며,공인성적 역시 1차평가를 통과해야지만 플러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대학마다 필기고사 과목이나 범위가 다르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폭넓게 그리고 깊이있게 공부하는 것만이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나와 경쟁하는 다른 지원자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이 근거없는 기대치를 깨고 본인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5.자기소개서로 어필하기
서류평가를 하는 학교의 입장에서 비슷비슷한 성적과 스펙을 가지고 오는 학생들 중에서 누구를 합격시킬까하는 문제는 우리 모두의 화제이다.
도대체 누구를 뽑을 것인가?
지원하는 학생이 비슷한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뽑힐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하며, 무엇보다 자기소개서로 어필해야 한다.
나의 역량, 관심거리, 열정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평소에 고민하고 연구해야지만 만족스러운 자기소개서가 나올 것이다.
모든 부분을 다 잘하기에는 시간도 너무 부족하고, 학생도 노력하는만큼 결과가 만족스럽진 않을 것이다.
우선 진학하고자하는 대학과 전공을 염두해두고 ,조금 더 여유있게 자신감을 가지고 하나씩 준비하다보면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럼 오늘도 목표를 향해 한발짝씩 전진하는 우리 학생들이 되길 바라면서....
내용출처:한국교육컨설팅
첫댓글 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