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수익성 EV/EBITDA
주식용어 중에 EV/EBITDA 라는게 지표가 있는데 이는 인수대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가 판단할수 있는 자료다.
2020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할 때, 공모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기업가치는 4조8000억 원이었다. 당시 기업가치가 너무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지적이 있었다. 빅히트의 몸값 산정에는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EV/EBITDA가 쓰였다.
EBITDA 의미 하는 것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상각전영업이익)는 이자,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빼기 전의 이익이다.
한 기업이 영업활동 등으로 벌어들이는 현금성 이익의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자와 법인세 두 가지 요소를 빼기 전 이익은 사실상 영업이익과 비슷해 EBITDA는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더해 구한다.
EV가 의미하는것
EV(Enterprise Value, 기업가치)는 기업을 매수할 때 매수자가 지급해야 할 금액이다.
A사를 100% 지배하려면 A사가 발행한 주식을 모두 사고 A사가 금융회사 등에 진 빚까지 모두 갚아야 할 것이다. 그래서 EV는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성 자산)을 더해서 구한다.
투자원금 회수의 척도
EV EBITDA로 나누면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현금성이익의 몇 배인지를 알 수 있다. EV/EBITDA가 10배라고 하면, 이 회사를 인수했을 때 10년이면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비상장기업의 주당가치는 유사 상장기업의 EV/EBITDA를 대입해 구한다.
빅히트가 비교 대상으로 삼은 네이버, 카카오, YG플러스,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5개사의 평균 EV/EBITDA는 42.36배였다. 빅히트의 2020년 예상 EBITDA는 1200억 원 가량으로 여기에 42.36배를 곱한 뒤 일정한 할인율을 적용해 약 5조 원의 기업가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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