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랑 호주머니가 눈물 나도록 그리워 지는 날..
가을밤 ,찔레꽃,엄마 엄마 - 이연실 감성 노래
1.찔레꽃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보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2.엄마 엄마
엄마 엄마
나 죽 거던 앞 산에 묻지 말고
뒷산에도 묻지 말고 양지 좋은 곳 묻어줘
비가 오면 덮어주고 눈이 오면 쓸어줘
내 친구가 나 찾아도 엄마 엄마 울지 마
3. 가을 밤
울 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 기럭 기러기 날아 갑니다
가도 가도 끝도 없는 넓은 하늘을
엄마 엄마 찾으며 날아 갑니다
가을 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시골 집 뒷산 길이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첫댓글
어찌나 슬픈 노래네요.
돌아가신 엄마생각에
가슴이 먹먹해요.
가난한 시절
고생만 하시다....
가신엄마 부디좋은곳
가셔서 편히 계시기를
불효했던 소자 바레봅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