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슬림 일미리 보루로 된거 있어요? "
ㅇㅣ러면서 들어왔어
그래서 난 보루 확인하고 있었지
"슬림 일미리요?" 하니까 "아니 골드요" 이렇게 말을바꿈
내가 봤을땐 내 주의를 돌리려는 수작이였나봐
그래서 "담배 있어요" 하고 ㅂ봤는데 그남자가 없는거야
고개를 들고 편의점에 코너에 달려있는 거울로 보니까 카드있는곳에 쭈그리고 앉아있었어
그때는 그냥...저새끼가 저기서 뭐하나 했지
그랬는데 카드 존나 여러개 들고와선
점장님이랑 전화를 좀 해도 되겠녜
자기가 뭘 하는데 카드 주문을 좀 해야되겠다고
그래서 그러시라고 전화걸어 드렸어
카니까 뭐 주문ㅇㅣ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나중에 다시 연락드리니 마니 하대?
끊고는 종이 달라면서 지 번호하고 이름하고 카드 종류를 적어
나보고 다시 전화드려야 하니까 점장님 번호 달래서 적어줬어
그리고는 카드 일곱개를 반품해달래
점장님하고 얘기가 다 됐다고
근데 씨발 내가 호구인게 거기서 분명 반품얘기 한적없어
내가 옆에서 통화를 다 들었거든????
걍 뭐가 씌였는지 알았다하고 반품찍다가
혹시나 해서 영수증 재발행 눌러서 카드 바코드를 찍으면 사간 이력이 나오는데 안나왔어
(보통은 영수증 손님한테 주는데
우린 아예 영수증을 우리가 챙겨서 버려서 영수증 보여달라해봤자 없을꺼같아서 안물어봄ㅅㅂ)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존나 그사람이 재촉하는거야
또 일하러가야된다고
ㅇ 씨바 ㄹ 호구인증
그래서 그냥 아 그러세요 하면서 재촉 받으니까 나도 급해져서
빨리 반품 존나 찍고 돈 십일만 삼천원을 세고 있었음..
근데 점장님 남편이 뭐 가질러 들어왔다가 그거 보고 이상해서
"뭐하노" 카길래
아 점장님하고얘기 다됐다해서 반품해드리고 있었다면서 돈을 줬어
그새끼가 씨발
나가면서 나한테 "식사하셨어요? 안하셨으면 저희가 도시락 갖다드릴꼐요" 이랬어
난 그냥 ㅇㅇ 했는데
(내가 지금 생각해도 이 대사만 생ㄱ가하면 좆같아서...
존나 농락당했자나 이건 ㅡㅡ 글고 그새끼는 얼마나 비웃겠어 병신같은 알바년 하면서 ..하.... )
그리고 그새끼가 나갔지
이상하다 느끼신 점장님 남편이 나한테 확실히 얘기된거냐고 니가 직접 전화한거냐고
그래서 난 또 병신 같이 "도시락 주러 다시온대요" ㅇㅣ지랄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이 점장님 한테 다시 전화해서 물으니까 반품은 얘기도 없었다고...
난리가 났지^^.........
그새낀 이미 돈을 들고 간 후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발 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새끼야 내가 채워야 된다고ㅡㅡ아
암튼 그래서 막 여차저차 울면서 설명을 했어
사기당한거 깨닫고 ....
내가 점장님이랑 통화할때 남편분께서 폰으로 그새끼가 적어준 번호로 전화했는데 꺼져있대
그리고 당연히 지 번호 적어줬을리도 없고
우리 점장님 진짜 조으신 분이고 한번도 화낸적 없는데 나한테 화를 막 내시는거야
반품할때 확인하라했는데 왜 안했냐고
오개월 아무일 없이 잘 해놓고 왜 이러냐고
내가 그전에 삼월까지만 일한다 전화했었거든...
암튼 그래서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내가 다 채우겠다고 울었어
카니까 점장님이 그거 원가로 해서 하면 니가 내준금액만큼은 아니라고
울지말라고 죄송할꺼 없다고 이미끝났으니 어쩔수없다고
그래도 다행이라면서 물건이라도 주고갔으니 어디냐고 했는데
번뜩 뇌리에 스치는게
ㅋㅏ드있던곳에 쭈그리고 앉아있었던거
시발.... 설마하고 갔더니 거기 텅텅 비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가게 물건을 반품찍어준거지.... 그니까 쌩돈 날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시급 몇천원 받고 일하는데 거의 반개월 일당 날아가는 현장
진ㅉㅏ 나의 병신같음에 화가나고
그새끼한테도 화 나고
그래서 막 울었어
진짜 눈물밖에안났거든...시발..
점장님 남편분께서
"진짜 비싼 돈주고 인생공부했다 쳐라. 세상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데
오늘로 인해서 니가 다시는 이런 일 안생기도록 해라.
너무 맘 쓰지말고 잊었으면 좋겠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위로해 주셨어
하지만 내 돈은 날아가고 ...난 병신인증 제대로 했고
아씨발....
암튼 그래서 난 눈이 지금 팅팅 부었지...ㅎㅎㅎ
나 원래 겨울ㅇㅔ 컴퓨터방 추워서 컴터 안하는데
이얘기 여시들한테 꼭 쪄줘야 될것같아서 달달 떨면서 타이핑함
편의점 여시들... 현금으로 반품해주거나 물건 교환할때 잘 확인해봐라..
나처럼 좆 호구 되면 안돼.....
특히 대구여시들 혹시 모르니까 더조심
인상착의 말하자면
좀 퉁퉁했고 키는 보통? 그리고 패딩 입고있었고
얼굴에 비비 발랐음 여드름 쩌는데
못생긴 얼굴은 아니였고 노란색 염색 머리였어.
그리고그새끼가 적은 번호랑 이름이 뭐였냐면
박기범 010 2240 8563 이야
혹시 모르니까 이런것도 적어놔야지
진짜 ... 시발 당장에라도 일 그만두고 싶지만 사람이 없으니 그냥 함...
아...존나.. 다시말하지만 편의점이나 마트 일하는 여시들 이런 사기 안당하게 조심해..흡
씨씨티비에 얼굴 적나라하게 찍힌 위조수표 줬던 새끼도 아직 안잡혔다고 소용없다고 하셨음...
경찰한테 말해봤자 속만 시끄럽댔음...
올 초에 꽁돈이 존나 생기더니 이렇게 그냥 돈이 날아가는 일도 생기는구나...
근데 \ㅅ발 내가 안당하고 싶다고 안당해지면 사기겠어 그게?,...
나도 지에스 알바중..... 난 저번달에 이십마넌 사기당하뮤ㅠㅠㅠㅠ ㅠ
지금 나도 알바하고 있는데ㅜㅜ 아오ㅜㅜ 나도 그만 두고싶은데 사람없어서 함ㅜㅜㅜ 알바하면서 사람을 믿을수가 없게 됐찌ㅜㅜㅜ 힘내ㅜㅜㅜ
나도이제편의점알바하는데ㅜㅜ언니힘내!
진짜 무섭다 무서워ㅜㅜ
나 패마알바하는데 알바한지 2틀째날 사기당함ㅡㅡ 난 어떤 머리 벗겨진 아저씨가 관리원복? 같은거 입고 와서 점장님 막 찾다가 자기가 여기 건물 관리인이라고 막 말시킴 처음보는 아가씨네?? 이러면서 사무실에 놀러오라면서 친근하게 말시키다가 전화받더니 빨리 사무실 가봐야한다고 급해서그런데 수표 20만원 현금으로 바꿔달라고 그래서 바꿔줬는데 수표를 안주는거야!!! 그래서 이십만원주셔야죠 이러니까 바로 사무실에서 갔다 주겠다고 금방오겠다고 함. 그러고 나가면서 딸기까지 주고 먹고있으라고 하고 나가고 알바한지 이틀째인 병신같은 난 그 사람이 관리원이라고 철썩같이 믿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난알바한지 이틀만에 20만원을 잃었다 또르르......
내친구도 이렇게해서 십마넌사기당함 ㅠㅠㅠ 아무섭당 ㅜㅜ 언니조심해앞으러ㅠㅠ
진짜 조심해야돼.. 나도 GS일했었는데 단체로와서 엄청 많이사놓고 이거 뺄께여 다시넣을께여 이거 다시뺄께여, 현금도 만원짜리로 몇만원 드릴께요, 아니다 이거 이걸로 계산할께요 이런식으로 진빼놓고 그것들 가고나니 계산안한물건 담아갔고, 돈도 안맞고 시망이었음ㅋㅋ
언냐 나도 대구!! 난 훼미리마트에서 알바했었는데 나도 사기먹은적있어 ㅠㅠ 어떤 아줌마가와서 사장님있냐면서 친한척하고 이상한 방향제? 그런거 주면서 4만원이라고..그때 난 20살이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걍 줘버렸는데 사기라는걸 알게되었지 ㅠㅠ 흑흑..진짜 조심해야되 난 4만원이었지만 그래도 언니 마음 진짜 이해간다.. 힘내!!ㅠㅠ
헐.진짜 몇푼 받지도 않고 일하는데 이런일 터지면 진짜 속상하겠다.. 돈도 돈이지만 그렇게 된것 자체가 넘 속상할듯 ㅠㅠ 나도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여시인데..몇만원 몇천원비어도 속상하고짜증나던데 ㅠㅠ
힘내 여시야!...
나도 편의점 알바하는데 진짜 무섭다.........................ㅠㅠ 어떻게 편의점 알바생한테 사기를 치냐...............아 진짜 저런놈들은 분명 벌받을거야!!!!!!!!!!!!!!
눈물난다 언냐ㅠㅠㅠ 진짜 코묻은 돈을 뺏어라 시발러마ㅠㅠㅠㅠ 저새끼 저 악마같은새끼 ㅠㅠㅠㅠㅠ 디져버려라ㅠㅠㅠ
헐 나 편의점일하는듕인데 이런거보니까 무섭.....조심해야겠다유ㅠ 나는 단골이 돈백원이백원 모잘라두 곧 가져다 준다고해도 어자피 오실꺼니까 돈부터 갖고오라고하는데....ㅠㅠ암튼 진짜 조심해야겠다잉 ㅠㅠㅠㅠㅠㅠㅠ 망할ㄹ런머너넘
반품하는것도 제대로 알아보고해줘야돼ㅠ난 여기 그...폐지 줍는 할머니께서 옆에 문방구아줌마한테 얘기 전해줘서 문방구아줌마가 나한테 저 할머니가 폐지줍는분이신데 여기서 산 담배를 선물받았는데 그걸 라면으로 바꿀수없냐고그러시길래 난 그 아줌마 믿고 해주려고하다가 혹시나해서 점장님한테 전화했더니 영수증 있는지물어보고 없다고하면 구매한 날짜 찾아보고 잇으면 해주고 없으면 해주지말라고했거든?그래서 내가 그 할머니한테 물어봤는데 영수증은 없고 언제샀는지도 모른다고하시는거..그래서 그 할머니랑 얘기했는데 얘기하다보니깐 우리 편의점에서 산건지도 확실히 모르시더라..해줬으면 확실치도않게 그냥 바꿔줄뻔..
나도 편의점알바하다가 캐시충전 하는거 있지?? 그걸 어떤손님이 30만원어치 해달하는거야 손님 존나 몰려왔울때!!!! 그거 알바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1만원씩밖에 안된단말이야 그래서 1만원씩 30장뽑아줬는데 카드로 해달하는거야! ㅋ... 시바 이미 계산 다 끝냈는데 카드결제라니.. 어케어케 하다보니 30만원빵꾸남 내 월급에서 메꿈.. 점장님 다행히 화는안내고 오히려 내 걱정함ㅜㅜ 나보고 당한거라고ㅜㅜ 나쁜색히
나도 지에스에서 알바하는중. 평일/주말야간이고. 이제 9일째이고 내일 10일째 돌입인데... ㅠㅠ
술먹고 심하게 행패부리는 손님때문에 다른 편의점 평일 오후 내일 면접 보고 거기 되면 바로 그만둘꺼야. ㅠㅠ 아 그리고 힘내....
언니....... 나도 지에스 알바녀....... 우리 가게엔 토토있는데 나 그거 17마넌 사기당해써.... 그 개새끼가 토토마감 1분전에 해서 영수증 뽑아놓고 돈 가지러온다고하고 나갔는데 난 또병신같이 그 토토종이를 줘버림......... 돈을 가지러 간다는데 가져올리가 있나ㅋㅋㅋㅋㅋㅋㅋ 4달전 얘긴데 아직도 빡치네ㅋㅋ근데 우리가게 사장님도 좋으셔서 7만원 나한테 주셨지. 그래도 내가 10마넌 매꿨어........ 나 진짜 주저앉아서 울었다.............. 그다음부턴 토토하는사람들 경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원짜리도 꼭 새어보면서 받고 주고해..... 맘 차분히 가지고 이제부터라도 정신똑바로 차리구 하자,우리!!! 홧팅!!!!!!!!
헐헐..........
나 편의점 알바인데 반품할때 조심해야겠다.. 그리고 꼭 영수증 줘야지.. ㅠㅠ
나도 엊그제 수원시에잇는 쥐에스에서 사기당함...100만원...미치겟다..경찰은 연락도없고..
언니ㅠㅠ나도편의점알바생인데토욜날사기당함아저씨한테.....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언니언니 ㅠㅠㅠㅜ 나 방금 당할뻔했어 대박 나 언니글 생각나서 진짜 ㅠㅠㅠ 언니글 안봤움 어쩔뻔했어 나 담배 두보루 사기당할뻔 ㅠㅠㅠㅜ 여기서 사지도않았으면서 환불해달래
세븐일레븐 점장인데 이런 사기 종류가 진짜진짜 생각보다 엄청 많아.. 이거 다 설명해주고싶다... 담배보루 사기가 제일 기본이고 사장친분이며 뭐며진짜 개 쓰레기들 많아... 그런 사람들은 경찰서에 잡아 넣기도 힘들다..ㅎ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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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 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하는 언니들이 다 언니처럼 쎄져야 사기 안당할텐데 흐규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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