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은 맘은 굴뚝이었지만..
어쩔수 없는 나의 형편..~~
이해해주길 바랍니다..~~ㅠ.ㅠ
추석끝나고 설 갈껀뎅.. 그때 뵐 수 있을껏 같은뎅..~~~
아님.. 10월달에.. 뵐 수 있을껏 같아여..~~~
마지막으로 설 정모 가는거에여..~~~
그러니깐.. 한 번은 뵐 수 있겠져..~~~~
넘 서운해 하지 마시구여.. 이해해주세여..
그럼.. 다음에 봐여..~~~
--------------------- [원본 메세지] ---------------------
언제:2002.9.15
어디서:분당율동공원과 평촌스쿼시
번지:에너자이저랑 숙이랑 바보사랑 토리아드와 바다곰님&성경이 성은이
물론 뛰기는 숙이랑 에너자이저랑 토리아드언냐랑 나만..
운동벙개:많이 두 왔더만.....
바다아범님 어멈님 바다곰님 토리아드님 덩어리님 아싸
쏘머즈 숙이 에너자이저 돌쇠 우즈 바보사랑 레오 우즈
제노(?)컴맹님 다크님 쎄미 스나이퍼님 빛나리님 뒷북님
여자분 한분 잘 모르는 분...
뭐 먹었을까?:갈비탕과 냉면
내기:족발
..............................................................
역시 보고서 형식은 내 맘에 들지 않는군...
우선은 찜질방에서 열심히 일어나(???9시30분ㅋㅋㅋ)
열심히 씻구...(참고로 에너가 젤 늦게 나옴..ㅋㅋ)
꿀꿀이를 보내구 우린 나의집으로....
내 짐챙기구
배드민턴라켓받아서 물론 실려서오구...ㅋㅋ
가니 아니???날씨가 비가 한방울...
밥도 굶고 이기 무신??
갔더만 왠걸?
11시부터네?
바보사랑은 버얼써 와서 인라인타구 있구...
우린 열심히 배드민턴이나....
결국은 사고를 내고...에너의 신발밑창이 떨어지구...
숙이는 에너를 앞뒤로 굴리구...나는 에너를 좌우로 굴리구...ㅋㅋ
하여간 우째저째 번지를 하러가니
외국인들이 벌써 시작을 ....
발목에 묶고 멋있어보였지...
문젠....
이름적고 장비챙기구 엘리베이트올라갈때도 희희낙낙...
가서 매트리스위에서 뛰어내리는 연습하구...이것도 잼있더만...
다른 사람들은 한번하구 땡이더만
우린 거기서 놀았잖아여?
토리언닌 매트리스 넘 멀다구 땡겨달라구 그러구...
이럭저럭...
숙이먼저....이게 아주 간을 배밖으로 내놓구 다니더만?
뛰어내릴려구 서있어도 떨리지 않는다나???
뛰어내릴때의 구호
"밥먹자"
ㅋㅋ
에너...별로 망설이지도 않더구만...
구호는 역시나..."밥묵자"
문젠 다음에 누가 뛰느냐....
아무래도 불안해서 언니를 먼저보냈지여...
가서 서더니 어라???
물러난다?
교관아이씨"뛸꺼요 말꺼요?"아이구 무섭기도해라...
나도 한마디 거든다
"언냐 우리 빨랑 뛰고 밥먹으러 가야한다.빨랑뛰라~"
토리언니의 그 목소리 아시져?
"성은아 성경아 해웅씨...어쩌고 저쩌고...."
보통은 구경하는 사람이 시끄러운데 언니아니었당께...
그때의 심정을 기록하믄....
우와떨어지겠다....발 잘못 디디면...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내가 왜 뛴다구 했을까?
어떻게해여?교관이 54321번지하는데 뛰어야지...
뛰는 순간...헉
왜이리 쫄리는겨?
장비들이....
첫반동때...어라?몸이 저절로 뒤집어지네?
피가 순간적으로 머리로 몰리면서.....
그래도 당분간의 그 가슴 금즉한 느낌을 잊을수는.....
점프하구 내려올때의 그 ....타보쇼들...
10명이상 10%할인
20명이상 20000원
뛰고나서 인증서를 주데여?
다음에 그거 가지고 오면...발목에 묶고 뛸수 있고 트위스트도 가능하다구 하네여...
비가왔음에도 불구하구 잼있었어여....
색다른 경험이었어여...
가끔은 삶에서 그런 충격도 줘야하지 않을까 ?여?
글구 바보사랑차타구 평촌스쿼시로~
물론 밥은 가볍게~(난 무겁게...ㅋㅋ)
삼각김밥을 먹었죠...
2개씩...바보사랑이 안먹는다구 해서 내가 다먹었져...4개를...
갔더만 버얼써들...
개인게임좀 하다가 단체전에 돌입
문젠 내가 먹지도 않는 족발
또 질수 없는 경기가...
안먹구 돈낼수는???
ㅋㅋ
A-덩어리님 컴맹님 스나이퍼님 제노님 거기센터분 달팽이님 쎄미님 레오
토리아드 다크
B-에너자이저 돌쇠 우즈 바보사랑 숙이 쏘머즈 아싸 바다곰님 바다아범
님 나캐논
우린 아이구야 졌다구 생각했는데???
얼라려?
첫판부터 이기기시작하는디....
아싸전에까지 전승....합이15점에 100점내기인데...
그 뒤부터....레오 바다곰님한테 13-2로 이기구
제노님 바보사랑한테 14-1로 이기구...
점수가 일점차???
족발이 달린 절대절명의 순간!
나 쎄미한테 12-3으로 이기구 숙이도 토리아드언니한테 12-3으로 이기구
그래서 이깄당...
센터 끝나는 시간이 되어서리 게임 마무리 하구....
걸어서 냉면집에 갔지용....
냉면은 전부 비빔냉면시켜서 냉육수에 말아먹구...
ㅋㅋ
맛있게 먹구
빠빠이~
분당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숙이는 청주로 에너는 대전으로
7시30분차를 타고 떠났슴다
모두들 수고하셨구요
숙이야 에너야 잘가라
못뵌분덜!
칸쵸네!
너 어제 온다구 해놓구 안왔찌???
미인아!
뭐 구경을 와?
소원아!
그나마 전화라도 왔구만 다 끝나구 나서지만...ㅋㅋㅋ
술병빨랑 나아라
한 며칠 못잔 관계로 일찍 자야겄어여
도야지야 니 한가하다믄서 와 놀러안왔네?
씻때야 서운했어야~
같이 뛰었으면 좋았을껄...
지금 숙이랑 뉴질랜드계를 해볼까하구요...
뉴질랜드엔 140미터를 뛴다네여?
요즘 킬샷본지 오래다
니 죽었나 살았나?
혹 말복에???
ㅋㅋ
잘 지내구
이제 추석전엔 힘들겠죠?
모두모두 추석 잘 지내시구여
너무 많이 드셔서 후회하지 마시길...
전 갈비탕이 모자랐나? 배고파서 만두먹어여..ㅋㅋ
운동점 열심히 해서 이번네티즌땐 우리도 일등해보자구여
빛나리님
얼굴이 안좋아보였어여....
나쁜일은 빨랑잊구 즐겁게 사세여
한가지에 연연하믄 늙는다니껜여?
머리스타일은 조금 웃겼어여...
저랑은 언제나 한판 해주실란지...(한번도 안해본거 같은것이....)
힘내세여
몇일동안 밤에만 머 먹어서 좀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았는데...
오늘은 기분좋슴다!
모두모두 안녕히 주무시구여
낼도 즐거운 한주의 시작~
전 몸살을 하지 않을까?
혹 꿈은 안꿀런지?ㅋㅋ
행복하세여~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Re: 기회는 두번..~~^^
씻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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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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