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근 목피는 가난의 시절을 상징하는...
그 시절 촌 아이는 작은 산 고개를 하나 넘으며 왕복 6km 시골길 6년~
초전국민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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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유명한 음악가 Phil Coulter 는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난 아이는 25살에 죽고....
1984년에 형 브라이언 (Bhrian)이 스윌리 호수에 익사한데 이어, 이듬해
1985년 8월 부친 별세, 다음 달 9월에는 누이 시드 (Cyd)가 같은 호수에 익사하는 비운을...
The Star of the Sea 는 형을 위한 그의 진혼곡이랄까...
2017년.06월 .09일 소승이 이 노래를 가사와 함께 어느 방에 소개했더니
어느 님이 전혀 또 다른 세상을 느끼 듯 하다시며~ 하루 종일 들으면서 분위기에 취해 버리셨다는...
아, 엄청 감수성이 세심한
센치멘타루 니미시어.............
"The Star of the Sea"
Lough Swilly~ 라크 스윌리(스윌리 호수)~ (Lake of Shadows)
in County Donegal. Ireland
*게일릭어 Lough (라크)는 영어의 Lake(호수)임
Lough Swilly from Grianan of Aileagh, Donegal, Ireland
이 곡은 1984년 스윌리호수에서 익사한 나(Phil Coulter)의 형을 위하여 작곡하였다.......
퐈안(Fahan)부두에 서면,
호수 너머에는
살아 있는 형의 마지막 모습이 목격되었던 번크라나와 던리가 보인다.
주여, 그의 영혼이 평온히 잠들게 하소서~!
~ Phil Coulter~
"The Star of the Sea"
2001 BMG Music
Released on: 2001-09-25
Vocal: Aoife NiFhearraigh
M
* 아래 우리말은, 2017년 당시 소승이 의역한 것입니다.
The Star of the Sea /Phil Coulter
***바다의 별
The eveing is clear
As I stand by the pier
Looking over at Buncrana and Dunree
And as so often before
Oh Bhrian, oh star,
I pray God that you're in Heaven
With the star of the sea
해질녁 맑은 저녁에
나 방파제에 서서
Buncrana와 Dunree를 바라봅니다.
전에도 자주 그러했듯이
오,별이 되신 Bhrian이여,
당신이 천국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다 위 저 별과 함께
May you peacefully sleep
In the arms of the deep
May the sea that took your life
Now set you free
그대여 평화로이 잠드소서
심원의 품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앗아간 바다여
이제 그대를 자유케 하소서
And in the dark of the night
With the wind at its height
May you guide the fearful sailor
Like the star of the sea
암흑 속의 밤에서
그리고 격렬한 폭풍 속에서
그대는 두려움에 떠는 선원을 인도하소서,
바다 위 저 별처럼
So many times
I've thought about you
The place is not the same without you
수도 없이 그대를 생각했어요
그대 없는 이곳은
예전의 그 곳이 아니예요
May your soul be at rest.
May your children be blessed.
May you live forever in our memory.
May your spirit run wild
Where you ran here as a child
And may your smile light up the Heavens
Like the Star of the Sea.
그대의 영혼이여 편히 쉬소서
그대의 자손들 축복 받으소서
그대는 우리 기억에 영생하시라
그대의 영혼이여 맘껏 뛰노시라
그대가 어릴적 뛰놀던 이 곳에서
그대의 미소로 천국을 밝히소서
바다 위 저 별처럼.
Aoife Ní Fhearraigh, or simply Aoife (Irish pronunciation: [ˈiːfʲə nʲiː ˈaɾˠiː])
is an Irish singer.
A well-known interpreter of Irish Gaelic songs Written in the Gaelic languages of Irish and Scottish Gaelic
이풔 니 아ㄹ뤼는 아일랜드 가수이다.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의 게일릭어로 쓰여진 아일랜드 게일릭 가요의 유명한 번역가이다.
"The Star of the Sea" 는 2001년 09월 25일
Aoife NiFhearraigh의 Vocal로 발매되었다는...
첫댓글 초전국민학교??
에고
나의 모교인데!!
얼른
생각나는 게 ....그 뭐냐??
줄반장 교체해 달라던 그 여학생이 생각이 납니다 ~ㅎ
맞아요
어렵던 시절에 책보따리 메고 다니던 국민학교가
많이 그립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선배님!!ㅎ
못 먹어서 비쩍 마른
ㅎ초전 건아ㅋ
아니
그 순박한 시골학교에서
줄반장 바꿔달라?
그참 진짜루 고약하군요.
뭐 그런 게 다 있겐노요. 평화로운 풀밭초등학교에서...ㅉㅉㅉ
울 벼리 촌 동문 교우님께서도
늘 건강하세요.
그 가스나는 잊어버리시고요 ㅎ
조아요님과 벼리님은 동문
벼리님과 수우님은 동창.
세분이 촌수가 어찌 되시남요^^
@해솔정 벼리님과 전 우리 초전 국민학교 동문인데
벼리님이 일찍 전학을 대구로...
보아하니 아마도 수우님과는 같은 초등 학교 동학년이 되신 거 같아요.
수우님과 해솔님과 전 같은 끝마실 사람 ㅋ
ㅎ
개인정보를
추측해서 발설함이 옳은지 그른지 ㅎ 나 몰랑 ㅎ
학교길 왕복 6km면 예전에는 그냥 보통정도의 거리였을텐데...
지금은 그 정도는 차가 아니면 다니지 못할 길이 되었습니다.
우리 손녀는 서울에서 약 2km의 거리를 운동삼아 다닌다며 걸어다니는데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차 안타고 걸어다닌다고 이상한 애로 취급을 했다고....
얘는 장차 경찰이 되려고 하는데 많이 걸으며 다리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
6~8km
우리 면에서는 제일 먼 거리였을 것입니다.
못 먹어 얼굴에는 마른 버짐이 피었어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강추위에도 걸어다려야 했던 숙명
그게 한 평생 병 안하고 강한 체질로 살게 만들어준 운동이었던가 봅니다.
요즘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힘든 사정을 모르니까
지 생각대로 멋대로 지껄이죠.
그걸 오냐 니 잘 한다 똑똑하다 칭찬까지 해대니
나라기 엉망시궁창이 되겠지요.
늘 즐거운 하루, 행복하세요.
초등학교?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국민학교라는 단어가 익숙한 세대 입니다. 좋은글 감명깊게 잘보았습니다. 동시대에 살았으니 동병상련 심정으로 잘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국민학교도
크게 잘 못 된 말도 아닌데...
초 중 고등으로 나눈다면...
초등교육이 초등학교라면아라면
중등교육은 중학교(중고등학교)이고
고등교육은 고등교육기관 즉 대학교입니다.
공감하시면서 ㅎ잘 이해하여주시어
고맙습니다.
정말 시골 아이들은
그 먼거리 통학을 어떻게 했을까요
요즘은 코앞에 있는 학교도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하는데..
비요일 오후에
숲멍하며 음악감상 넘 조아요^^
사람은 환경변수라고
주어진 여건을 운명이고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
적응하고 개척하고 극복해 나가는 외엔
별다른 생존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차거운 눈보라 양볼이 얼면서
굳세게 이겨내는 강인함을 키우고...
숲멍?
암튼 사연이 슬픈 아린 아픔이
묻어나는 비 오는 날에
센체멘타루한 해솔이님.
마음 잘 다스리서요.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는
살짝 슬픈 느낌이 드네요.
바다의 별은 너무 쓸쓸했나 보네요.
바다의 별은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우리의 레이디...
여기선 작곡가가
호수에서 익사한 자신의 형을 위령하기 위하여
형이 바다의 별이 되어
바다를 비추고 바다사람을 구원하기를 기구하지요.
일종의 진혼곡이니
애잔함도 묻어나겠죠.
감사합니다.
@좋아요 아 네 그렇군요 굿밤 되세요 !
@바람이여
늑기미ㅋ
굿밤=꿀밤
존밤이 둏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