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잠을 자는데 갑자기 제 귀에 들리는 뜻밖의 한 음성이 있었습니다. "원수를 갚지 말라!" 잠에서 깬 후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한동안 고민을 하다가 최근에 내가 누군가에게 원수 갚으려고 한 일이 있나? 주님이 무엇을 말씀 하시려나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컴퓨터를 켜서 원수 갚지 말라 를 검색해 보니 최초에 등장 하는 설교 한편이 있었습니다. 저도 목사 신분이지만 다른 목사님들의 설교를 한 주에 적어도 한 두편은 꼭 들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 설교 내용을 보니, 유평 교회 조성훈 목사님이라는 분의 설교였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나 대단한 통찰력은 아니셨지만 복음과 성도의 바른 삶에 대해 분명한 목소리로 제시하시는, 바로 이런 분들이 한국에 계시다는 사실에 참 감동을 받았습니다. 인터넷 통해 유평 교회에 들어가면 그 곳의 젊은 목사님들도 참 훌륭하시지만 원로 목사님이신 조성훈 목사님의 설교가 약 200편 가량 있습니다. 그 날 밤에 "원수를 갚지 말라" 는 말씀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조성훈 목사님...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귀한 말씀을 매주 한 두편 시간을 내서 듣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들에게 종말에 관한 지식들도 중요하지만 신앙의 기본과 기초에 대한 가르침이 참으로 중요한 시기라고 느껴집니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조 목사님의 설교를 주기신 카페 여러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사역하고 있어서 사실 한국 교회 목사님들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습니다만, 주님 주시는 마음이 있어서 이 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주기신 회원 여러분들 오늘도 복되고 좋은 하루 되세요 마라나타!!!
첫댓글 아멘 들어 보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바로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