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이브는 멀티레이블로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산하 레이블를 관리하지 못한 선례를 남길 수 없다.
2. 주주총회가 열리면, 지분구조로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는 거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대주주의 권한이다.
3. 다만, 민희진 대표의 풋옵션이 살아 있는 이상, 이번 법정다툼에서의 결정에 따라 어도어의 이익에 따라서 민희진에게 풋옵션으로 거액을 줘야하는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 뉴진스가 민희진을 따라나가는 거는 거액의 위약사항이 발생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4. 소송결과에 따라,
하이브의 승소로 배임죄로 민희진에게 풋옵션 행사의 권리가 사라질 경우에는 뉴진스를 운용하는데, 하이브가 온전히 회사의 수익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지만.
민희진이 승소할 경우에 풋옵션의 권한이 살아 있어서, 뉴진스가 잘되고 어도어가 잘될 경우에 아이러니하게도 민희진에게 줘야하는 풋옵션 금액이 커지게 되어서, 어도어와 뉴진스의 수익을 극대화할 이유가 사라지게 된다.
이른바 수납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5. 결과적으로 민희진이 이익과 뉴진스의 앞날이 정반대로 갈리게 되는 상황이다.
제가 바라보는 결론 민희진이 뉴진스의 방패가 아니라. 뉴진스는 민희진에게 돈줄인 상황이다.
첫댓글 처음부터 민희진에게 뉴진스는 돈 이상 이하도 아닌거였다고 생각합니다.
예, 그렇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비즈니스인데요.
지금 상황은 하이브 입장에서도 선례를 남기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라서, 소송에서 지는 최악의 경우, 이른바 수납각이라고 봅니다.
딸같은 며느리없어요
자식이라생각하면 저렇게 행동안하죠
계속언급되는게 안타깝네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가 민희진이고 만약 뉴진스 멤버들이 자청해서 탄원서 낸다고 얘기했어도 그러지 말라고 이건 어른들 싸움이니까 너희는 끼지말라고 했을거 같네요. 진짜 부모의 마음이면 자기가 죽는 한이 있어도 자식들 살길 터주는게 맞죠. 당연히 비즈니스 관계니까 그럴수도 필요도 없지만 자꾸 뉴진스를 위한다느니 이런 뉘앙스는 안풍겼으면 합니다.
1. 나는 돈에 관심 없다 -> 돈에 미쳤다
2. 자식 같아서 그랬다 -> 자식한테는 절대 안그럼
세상에서 제일 믿을 수 없는 말
풋옵션 또는 그 이상의 이익에 대한 욕망이 이 일의 쟁점이죠. 하나부터열까지 뉴진스가 민희진 작품인거 모르나요.
백퍼 공감합니다. 뒷통령이 방송한 내용 보면 민희진이 뉴진스를 어찌 생각하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죠.
뉴진스때문에 시작된 사태가 아니라 돈때문이 시작된 사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