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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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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살던 대로 사는 게 행복
운선 추천 5 조회 580 20.10.05 11:1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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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05 11:39

    첫댓글 일상의 수다라고 겸손하게 표현 하시지만
    사실은 진솔한 이야기이지요

    좋은 강의는
    현학지식적인 언어로 무장한
    잘난 척 하는 가르치려 하는 강의가 아닌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함을
    공유하며 공감을 일으키는 것이지요

    운선님은 정말 가슴에 다가오는
    강의를 성공적으로 하셨을 것 같아요

    우리 지방에서는 그러한 시민들의
    나도 책을 내고 싶다
    나도 책을 낼 수 있다 라는 욕구에 부응하여

    1인1책 만드는 프로그램이 연중
    10년째 있답니다
    글 쓰는 것 좋아하는 주부
    또는 글쓰기 자신없는 시민 등등에게

    시와 수필 등등을
    매주 또는 격주 꾸준히
    하도록 전문작가의 지도아래
    일기처럼 만들어가 가게 해서

    몇달치를 모아 최소의 책 발간비로
    책을 발행하게 해준답니다

    오늘도 웃음꽃 가득한
    하루 되세요^^

  • 20.10.05 11:48

    역시 운선님 입니다
    솔직 하게 가감 없이
    쓰는 글속에 고단 했던
    지난날의
    인생 이 녹아 있는글
    에 호감을 보냅니다

    다들 살아온 인생 이
    다른거라 글에 대해 뭐라고 조언 해 주기 가
    힘들거 같습니다

    언제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강릉에

  • 20.10.05 11:54

    잘쓰는글하고 가슴을 두드리는글
    하고는 확연한 차이가 있을거
    같습니다.운산님 글 보니 왜 제가
    책을 멀리한거도 이해가 되네요.
    취향이 좀 유별나서 실화 일대기
    위인전 역사 실제있엇던 영화들
    그런것들은 쏙쏙 새겨지는데.
    창작 상상 등등 이런분야는 저랑
    안맞는지? 보고나면 지우개로
    지운듯 싸악 잊혀지더군요.
    참 핑계도 야러가지네요.
    게을러서 안읽는걸수도 있는데?
    암튼 운산님 이라던지 여기
    계시는 분들 글들이 차라리
    훠얼씬 공감가고 배움이 되는거
    같아유.잘 읽었습니다.
    즐건 오후시간 되세요.

  • 20.10.05 12:22

    추석연휴는 잘 보내신거죠 ?
    아침 저녁으로 은근히 찬바람부는 겨울 걱정이 되는 날씨네요.
    강의도하시고 이야기꾼 기질이 있으셨군요.
    사람들이 좋은 것만 보려하고, 좋은 얘기, 아름다운 모습만을 열거하고 싶은 것은
    삶에 대한 각오와 바램을 얘기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청명한 계절, 보람있는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ㅎ

  • 20.10.05 12:59

    ㅁ전 ,님의 글을 보면
    그냥 황홀경에 해매입니다.
    늦가을 궂은비에 크고 작은 두아이가
    비새는 오두막 부엌에서
    비에 젓어 연기가 풀풀나는
    솔가지로 불을 때는
    그장면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모쪼록 건강 지키셔서
    오래오래 봤어면해요.

  • 20.10.05 13:10

    입담이 참 좋으십니다!
    그 입담을 글로 써놓으면 멋진 문학이 됩니다
    이야기하듯
    머리보다 가슴으로 써 내려온 정직함이
    아름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가 아닐런지요
    그날의 강의는
    명강였음은
    안봐도 비디오ㅎㅎㅎ

  • 20.10.05 13:40

    할 수 없는 일은 안하는게 낫다!
    맞아요~
    그래서 전 글은 안쓰고
    타인의 글 읽고
    요래 댓글만 쓴답니다~

    겪어낸 산전수전 공중전
    포장없이 그대로 쓰시는
    운선님 글은 그래서 좋아요

    좌중을 압도하여
    강의 분위기를
    완전 사로잡으셨을
    운선님 모습이 그려집니다요 ㅎㅎ

  • 20.10.05 16:06

    운선님 글을 읽다 문득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이 카페에 문학방을 만들어 운선님이
    선생님이 되시어 나이든 착한 학생들에게 읽을 책도 추천 해주고,
    글 쓰는 방법도 알려주고,
    학생들이 써서 올린글도 봐 주며
    자연스럽게 토론식 강의가 되는...
    크! 상상만해도 재밌을것 같은데요..
    걍 시간이나 조건을 두지않고 여유롭게....ㅎ

  • 20.10.05 16:39

    그래요 사람은 다 각자에 삶이 있지요
    먀끄 러운 도자기도 있고
    투박한 뚝배기도 있고요
    많은 이들이 도자기는 탐내고 간직하고싶지만
    정 친근함은 뚝배기가 아닐 런지요
    그래요 우리는 우리 삶을 살면 되요
    누가 뭐래도 ㅎㅎ

  • 20.10.05 17:09

    맞습니다 맞고요^^
    미사여구로 화장한 글이 아닌,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 방에 오는거죠.

  • 20.10.05 17:37

    아무나 글쓰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일기만 씁니다
    운선님글은 가슴을
    울려요 TV문학관

  • 20.10.05 18:20

    한 편 한 편이 그 자체로 단편소설 같으면서 하나의 대하소설로 이어지는 것 같은 운선님의 글은 참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카페에서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다니요?
    다만 저를 비롯해 다른 님들이 음메 기죽는 부작용도 좀 있는 듯 합니다. ㅎ










  • 20.10.05 18:45

    솔직한 표현에 말씀......
    너무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 20.10.05 20:03


    운선님의 글속에서 삶의 진솔한
    희.노.애.락의 모습을 보면서
    삶앞에서 당당한 운선님을 발견합니다..
    멋있어요.. 운선님..

    상처는 드러냄으러써 치유되는거 같아요..

    아름다운 모습만 보이기를 원하는
    분들과는 밥한끼 하시는걸로.. ^^*

  • 20.10.05 20:15

    포장 하지않고 불편한 진실까지 공개하는것......
    아무나 할수있는 일은 아니지요~~
    운선님의 책 두권 이제 거의 읽어 갑니다~~~
    새벽마다 출근전에 몇폐이지씩 읽거든요~~ ^^
    동시대를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것 같아 뵙지 않았어도 뵌것같은.....

  • 20.10.05 20:22

    삶에 이야기 ,
    솔직 담백한 글이 좋습니다
    미소 올려 놓았습니다~

  • 20.10.05 21:38

    작가수준 글 아무나 쓰나
    니 그릇은 니 그릇 수준에
    맞쳐 사는게 편하지
    씰데엄는
    호기 부리다간
    니 그릇 깨져 버려
    차라리 수다가 니 수준에
    안성맞춤이다
    주제파악 몬하면 잘 살고
    있능걸로 만족 해라


  • 20.10.05 22:02

    글이 참 재미있어요
    글속의 문화생들의 이야기도...
    마치 개그 같아요

    좋은집에서 태어나 사랑받고 살고
    좋은 남편 만나 호강스런 시절 보내고
    자식들 다 성공하여 나가니
    텅빈 마음 채워갈 악세사리 하나쯤 필요하신분들 많죠.

    한편 부럽고
    한편은 재미있다 싶기도....

    더욱 기대 됩니다
    그 사모님들 이야기

  • 20.10.05 22:07

    솔직해서 참 좋습니다.
    진솔한 글이
    진국이지요.

  • 20.10.05 23:10

    운선 작가님..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문학강좌에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서...
    자기 삶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군요.

    저도 한 번 강의를 받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저는 모든 게 글감이라고 말하지요.
    직접 걸어가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으로 만져보고, 입으로 먹으면서 얻은 것이 가장 좋은 글감이라고요.
    스쳐가는 바람에도 귀를 기울이고, 작은 풀벌레도 내려다보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얻는 게 진짜로 좋은 글감이라고요.
    운선 작가님은 몸써 실천하기에 글이 살아 있겠지요.

  • 20.10.06 00:11

    역시 운선님의 글은 끌려가는 마력이 있어요
    한번 탐독을 하면 두세번 읽고 싶어진답니다
    한번도 뵙질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제가 꼭 뵙고 싶은분 이에요~^^

  • 20.10.06 08:03

    저도 어린시절 일기 쓸때
    매일 착한일 한거 , 칭찬 받은거 ..
    그런것만 썼어요.

    제가 제 속 마음을 까발리는곳은 이곳 뿐이랍니다.

    글도 잘쓰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음식도 잘하시고
    이젠 신분상승 되셨습니다.

    글쓰는 장소서 글 잘쓰면 그게 최고지요.

  • 20.10.07 16:20

    술마시고 운전하고 싶은데 음주운전은 안되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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