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90년대 초반 중소기업 중에서 경쟁력없던 좀비기업들이 망했어야 했는데 그걸 살리려고 산업연수생을 만들어낸게 첫 단추였음 대만을 보면 알겠지만 노동력을 자꾸 수입하게 되면 서민들의 평균수입은 계속 내려가게 되어있음 양극화가 심해진다는거지 3D 관련 업종의 연봉을 올릴 생각은 안하고 자꾸 노동력을 수입하니까 그 외노자들이 번 돈이 해외로 송금되면서 자연스럽게 달러가 줄어들게 되고 환율방어에도 피해를 주고 내수경제에도 피해를 줌 그러나 정치인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음 지금 당장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음 독재는 재벌 승계 같은거고 민주주의는 전문경영인 같은 거라 둘 다 장단점 문제점은 존재함 그걸 시스템으로 커버해야하지만 정치인들은 지들 목에 고양이 방울을 달지 않지
@:ㅇ)물가는 무언가 저렴한 대체제가 풍부하면 안 오르는 것 인건비가 중요한 산업이라면 영향이 크겠지만 일반인들에게 중요하게 생각되는 물가는 인건비보다는 식료품 석유 생필품 이런 물가와 부동산같은 의식주가 더 중요함 현대자동차 생산직 연봉이 높은 울산같은 도시도 물가상승이 감당이 안될 정도는 아니지 물가는 대체제가 풍부한가 가격탄력성이 있는가가 더 중요하지 우리나라처럼 바로옆에 중국이 있어서 대체제가 풍부하게 되면 공산품 같은 경우는 물가가 잘 안오르게 됨 그러나 그 동안의 적자를 반영해서 수도 전기 가스 다 올리고 부동산이 올라서 임대료도 올리고 배민같은 포탈이 수수료도 올리고 이러면 물가가 꿈틀댈 수 밖에 없음 수도 전기 가스는 대체제가 없고 부동산도 좋은 위치는 대체제가 없음 배민도 대체제가 없지 요기요와 과점 체제니까 물가는 저숙련노동자의 임금보다는 나머지가 더 크게 작용함 미국에 파월도 저숙련노동자의 최저임금 이런 건 물가 항목에 넣지도 않는다
첫댓글 90년대 초반 중소기업 중에서 경쟁력없던 좀비기업들이 망했어야 했는데
그걸 살리려고 산업연수생을 만들어낸게 첫 단추였음
대만을 보면 알겠지만 노동력을 자꾸 수입하게 되면 서민들의 평균수입은 계속 내려가게 되어있음
양극화가 심해진다는거지
3D 관련 업종의 연봉을 올릴 생각은 안하고 자꾸 노동력을 수입하니까 그 외노자들이 번 돈이 해외로 송금되면서 자연스럽게 달러가 줄어들게 되고 환율방어에도 피해를 주고 내수경제에도 피해를 줌
그러나 정치인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음
지금 당장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음
독재는 재벌 승계 같은거고 민주주의는 전문경영인 같은 거라 둘 다 장단점 문제점은 존재함
그걸 시스템으로 커버해야하지만 정치인들은 지들 목에 고양이 방울을 달지 않지
제조업에서 연봉올려서 인건비올리면 가격경쟁력 없어서 걍 좃망하는거임
얼마전에 뉴스에서 폭스바겐 공장문닫는게 그런꼴
@송은이 노동력에서 뽑아먹는 산업에서 좀 더 선진국스러운 산업으로 발전해야하는게 맞음
그리고 기술력으로 커버하면서 가격도 올리는 것도 맞고
이게 되는 기업이 위로 올라가는게 세상 이치임
@ukrina 중소기업이 뭐 대단한 기술이 없겠지. 근데 니네 기술없으면 망해라 하는건 결국 또다른 양극화일듯
@송은이 자국민을 위해서라면 정부에서 보조해주는게 맞지만 그렇게 안하니까 공장들이 해외로 튀는거지
그러면 서민은 일자리가 없어짐
이게 반복되어 온거지
총체적 난국임
선진국이 된다는 건 미국처럼 천재 엘리트들이 꾸준하게 먹거리를 만들어내거나 아님 노르웨이처럼 국부펀드가 펑펑 잘 돌아간다는 의미
제조업으론 중진국이 한계임
@ukrina 걍 일본처럼 부동산 버블도 꺼뜨리고 자본팽창도 끝내고 장기저성장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국민 모두가 그냥 받아들이는거임.
이런 시나리오는 어떠한가? 일본처럼 인플레이션 없다시피하면 괜찮지 아니한가
@센빠이녀 그건 준기축 통화국이니 가능한 것
한국은 그 정도까지는 아님
일본이야 벌어놓은게 이미 엄청나니 그걸로 먹고 사는 금융대국인거고
한국은 노후가 준비가 안된 연봉 피크에 정년 얼마 안남은 부장급인거임
저성장이 아니라 성장이 불가능할지도 모름
유지만 되어도 다행
물가 때문에 못할걸
저숙련 노동자들 임금이 올라가면 물가상승 감당이 안되는데
소득이라는 게 물가와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소득이 올라도 물가가 더 올라가면 소득이 내린 거나 마찬가지지
@:ㅇ) 물가는 무언가 저렴한 대체제가 풍부하면 안 오르는 것
인건비가 중요한 산업이라면 영향이 크겠지만 일반인들에게 중요하게 생각되는 물가는 인건비보다는 식료품 석유 생필품 이런 물가와 부동산같은 의식주가 더 중요함
현대자동차 생산직 연봉이 높은 울산같은 도시도 물가상승이 감당이 안될 정도는 아니지
물가는 대체제가 풍부한가
가격탄력성이 있는가가 더 중요하지
우리나라처럼 바로옆에 중국이 있어서 대체제가 풍부하게 되면 공산품 같은 경우는 물가가 잘 안오르게 됨
그러나 그 동안의 적자를 반영해서 수도 전기 가스 다 올리고 부동산이 올라서 임대료도 올리고 배민같은 포탈이 수수료도 올리고 이러면 물가가 꿈틀댈 수 밖에 없음
수도 전기 가스는 대체제가 없고 부동산도 좋은 위치는 대체제가 없음
배민도 대체제가 없지
요기요와 과점 체제니까
물가는 저숙련노동자의 임금보다는 나머지가 더 크게 작용함
미국에 파월도 저숙련노동자의 최저임금 이런 건 물가 항목에 넣지도 않는다
@ukrina 물가가 공산품 가격만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니깐
최저임금 올린 것만으로도 물가가 올랐다고 비판하는 사람들 많은데
노동력 부족으로 임금이 상승하면 그 영향은 더 크겠지
농수산물만 하더라도 외국인 노동자가 없으면 생산 자체가 안될 정도인데
국내 노동자만으로 농업생산량이 충분할까
지금도 인건비 때문에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많은데
인건비 비중 높은 산업들 대부분 해외 나갔을거고
국내에 남아있는 건 내수산업들 위주일텐데
농수산물 물가 올라가고
식당 같은 서비스업 물가 올라가고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상품 가격 올라가는거지 뭐
우리나라 사람들 소득수준 높아지면 부동산 등 자산가격은 같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ㅇ) 내가 찾아봄
최저임금도 물가상승에 영향이 크네
10% 상승하면 0.2% 정도 상승시킴
원자재도 10% 상승하면 0.2% 상승
환율이 젤 영향이 큼 10% 상승하면 0.6% 상승
그 외에 대체제의 존재나 수요 공급의 불균형 등 원인은 엄청 많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