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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년 8월 24일(금) | |||
8월목표체중 (최종목표체중) |
51킬로(최종목표 48.5킬로) |
첫다욧시작일 (체중) |
2006년11월 68.5킬로 |
나의키/체중 |
160cm / 53?? |
8월시작체중 (감량체중) |
52.7Kg |
나의 로망 |
1. 26사이즈의 청바지 이쁘게 입기 2. 목표체중 달성해서 스페인 여행 떠나기(남편과의 약속) 3. 영어공부하고 체력길러 세계일주 떠나기!! (평생 소원) | ||
식 이 | |||
아 침 |
찐 옥수수 3개, 바나나 1개 | ||
점 심 |
아이스크림1개 , 찰옥수수 3개 | ||
저 녁 |
찰옥수수 2개, 밥 반공기, 열무김치, 돼지고기 볶음 약간 | ||
물얼마나드셨나요? (17차,옥수수수염차 무칼로리음료포함) |
4잔(하루 1,728칼로리 섭취) | ||
운 동 | |||
근력(순환)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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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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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운동 |
전화로 수다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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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평가//칭찬받을점과 부족했던점//스스로채점 | |||
옛날에 한번 경험한뒤론 다시는 여름에 일본 안가기로 맘먹고선 .. 세월이 약인지 홀라당 까먹고 일본으로 휴가를 다녀온뒤 엄청난 감기로 고생중입니다.
여행중에도 아팠고, 더구나 40도가 넘는 더위에 매직도 경험했고.. 휴가에서 돌아온뒤에도 약먹고 누워만 있는데도 당최 낫지를 않네요. 기침 가래가 넘 심해서 괴롭습니다.
운동도 안해..식이도 엉망이야..게다가 일할 힘도 없고 축축 늘어져있네요. 근데 그와중에도 또 여행이 가고파서 뱅기표 알아보고 있으니 할말이 없습니다.
여행이 중독이란건 맞는 말인듯.. 좀 선선해지면 친정어머니랑 둘이 오붓이 다녀올까 싶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친정어머니랑 여행을 다니자고 맘먹었었는데 올해는 못갔었거든요. 여자들끼리해야 쇼핑도 재밌고, 화장품이며 액세서리도 맘껏 구경하고 인테리어 용품점도 탐색하고 그럴수 있잔아요~
운동과 식이가 8월들어 엉망이다보니 몸무게가 좀 늘은듯도 하고.. 배가 좀 나온듯도 합니다. 전에 억지로 채워지던 26짜리 청바지가 다시 벌어지네요. 올해안에 입고 밖에 나가보기는 좀 힘들어보입니다. 혹시 모르죠..가을되면 다시 의지가 불타올라서 제대로 몸을 이쁘게 만들고 싶어질지..
요즘 덥다고 제평생 제일 짧은 치마를 입고 지냅니다. 고딩인 울아들은..엄마가 저러다 미니스커트입고 길거리로 나갈것 같다고도 하더군요. 아마도 집에서 식구들의 반응을 체크한뒤 입고 나가려는 뜻인것 같다고..ㅋㅋ
걱정 붙들어매라고 했지만 그래도 불안한가 봅니다. 울 시어머니 역시 처녀적에도 안입던 짧은 치마를 입고 활보하는 며느리가 몹시 불안하신가 봅니다. 손녀딸이나 입음직한 옷을 입고 집안을 왔다 갔다하니 당연히 그러시겠지요..^^
여기서 살이 10킬로가 더 빠진다해도 제 튼실한 종아리며 허벅지는 변함없을 것이겠고.. 게다가 다리에 지진의 흔적까지 있는데..멀쩡한 정신으로야 짧은 치마를 입고 외출을 하겠냐고요. 종아리 수술이라도 하기전엔 불가능한 일이지요~
암튼 몹시도 불량한 일기라 올리기도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무사히 살아돌아왔다는건 알려야겠기에 올립니당. 반장님 맴매 살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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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아- 여행 다녀오셨군요 근데, 여행 가셔서 고생을 너무 많이하셨네요.. 여름의 일본은.. 북해도 지역(삿뽀로, 오타루 등)이 아닌 이상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여행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중독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듯.. 히힛.. ^^ 암튼 무사히 살아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어여 몸 추스리시고, 열다 모드로 돌아오십시오
여행가서 아파보긴 첨이였지요. 그래서 울남편이 딸리는 일본어로 호텔서 약도 구해주고..본격적으로 아픈건 집에 와서부터 제대로 아팠구요. 북해도는 여름에 워낙 빨리 예약이 마감되는지라..일주일전에 휴가를 결정한 우리로서는 별수를 다써봤어도 옛날에 마감되었다며 여행사서 구박만 받았네요~
헐~~수다가 틈새운동이라뇨~~~기운없긴 해요..장시간 수다 풀기^^ 머리도 핑-돌고..살은 빠져도 종아리는 어캐 안될까요..저도 고민중~~~
오죽하면 수다도 틈새운동이랍시고 올렸겠어요..그정도로 누워서 엑스레이만 찍고 사는 중입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서 안나오는 목소리로 겨우 겨우 통화한 거였답니다..기운없어서 식구들도 굶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