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알았던 언니가 결혼생활을 나주에서 합니다.
예전에 서울에있을때는 거의 매일 언니랑 놀고 쇼핑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2~3개월에 한번씩은 언니를 보러갑니다
이번엔 언니가 입덧이 심해 거의 먹지를 못해서 맛난거 사주러갔는데
만나자마자간 아웃백 언니가 스테이크냄새때문에 거의 먹지도 못하고 나왔네요 ㅠㅠ
형부일끝날때까지 터미널옆 백화점 돌며 놀다가 영화보러 고고씽~페리시아의 왕자를 잼께 보고
시간이 늦어 언니집으로 가서 형부랑 간단히 맥주 한병 하고 쿨~~~
담날 언니가 도시락을 싸고 어제 예매한 야구보러 광주구장을 찾았습니다.
짐까지 운동하는거 외에 야구구장을 가본적이 없어 야구를 보러간다는 설렘에 갔는데~
사람이 넘 많더라구요 ㅠㅠ 야구장에서 기억나는건 김원섭선수의 머~~~~찐 뒤태 ㅋ
글구 그날 한화와 기아 경기중 한화가 홈런을 날려 한국인이 공을 잡앗는데 앞에잇떤 외국인이 홈페이스를 가르키며
GO~GO~~하니깐 어리둥절한 한국인 너무 아쉬운 표정으로 공을 던지던 모습이 뉴스에 잡혔는데 그게 메이져리그식이라네요
그 옆에 옆에 저희있었는데 외국인들 정말 엄청 많이 와서 경기보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언니네 엄마집에가서 엄마한테도 인사하고 놀다가 일요일 저녁늦게나 안산도착!!
긍데 왜 제가 없을때 맛난 고기파티를~~~~ㅠㅠ
아쉬움에 주절이 주절이 ....
첫댓글 약오르면..... 지는겁니다.
오늘 다녀온덕에 이제 약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