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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심각하다는 초등학교 빈부격차
덩커데이비스 추천 0 조회 3,625 24.05.21 07:2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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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1 07:42

    첫댓글 이미 격차는 저희 세대부터 있었습니다 어릴때부터 과외+학원으로 풀 무장한 애들이 상위권을 독식했고 아무것도 없던 애들이 노력해도 중위권 겨우 컷(물론 특출난 천재형을 봤지만 얘는 예외), 나머진 격차가 크고 심지어 서로 생각하는 미래의 그림도 자존감도 차이가 컸습니다 하물며 더 격차가 벌어진 지금은 말할것도 없겠네요

  • 24.05.21 08:00

    상황이 이런데 애안낳는다고 뭐라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 24.05.21 08:05

    저는 12년 개근거지였고 어머니의 큰 보람이셨는데..

  • 24.05.21 08:06

    저도 아이셋을 키우는데 친구들이 해외여행 어디갔다왔다고 하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 24.05.21 08:10

    개근거지라는 말 왠 기레기가 기사 냈을 때 많은 선생님들이 저런말 들어본적 없다 갈라치기 하지마라 했었는데..

  • 24.05.21 08:45

    2222
    말도 안되는 소리죠
    뻔히 방학이 있어서 그때 갔다왔는지 뭘했는지를 모르는데

  • 24.05.21 08:57

    첨 듣는 소리이긴 합니다.

  • 24.05.21 09:07

    없는 말 맞습니다.
    부모들이 하는 말이면 모를까
    대부분 애들은 욕했으면 욕했지
    저런 천박한 말을 하진 않아요.

  • 24.05.21 08:17

    그렇다면 부족한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 24.05.21 08:25

    현직에서 20년차 교편을 잡고 있지만 개근거지 라는 말은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언론의 자극적인 갈라치기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본문의 빈부격차가 커졌다는데는 코로나 때 진짜 실감했습니다.

  • 24.05.21 08:43

    출산율이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죠....

  • 24.05.21 08:48

    자본주의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면서 동시에 자본주의의 폐혜이자 한계일 수 있는 모습인데, 이런 현상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개선하지 않으면 국가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데에서 또한 이 체제의 모순이 드러나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 24.05.21 08:56

    개근거지라니 ㅠㅠ참..

  • 24.05.21 09:06

    저는 뭐랄까요. 이제는 그 격차를 받아들여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는 심화될 꺼고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이상 격차는 더 커졌으면 커졌지 줄진 않을테니까요
    그래서 더 학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돈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야 할 시점이죠.

  • 24.05.21 09:22

    저도 여기 한표

  • 24.05.21 09:07

    부산에 꽤비싼곳 사는데 개근거지라는말첨듣네요
    학교안빠질라고 노력하는디요ㅋ

  • 24.05.21 09:11

    개근거지는 거의 sns에서나 쓰이는 말이지만 많이 노출되다보면 아이들도 사용하게 되겠죠... 필요없는 말이라고 봅니다. 다만 예전과 비교해서 학교를 빠지고 여행이나 체험학습등을 하는거에 대한 거부감은 천지차이인듯 합니다.

  • 24.05.21 10:08

    맞아요 저는 12년 개근 했는데 그냥 당연했고 학교 안가면 큰일나는 줄 알았습니다
    요새는 심하게 아픔 그냥 애 학교에 안보내요 진단서 끊어서 나중에 보내고~오히려 보내서 친구들 옮을거 생각하면 굳이 보내는게 민폐같기도 하고~
    지난번에 가족여행 갈 땐 금요일 그냥 하루 안보내고 하루 먼저 데리고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학생은 아파 죽더라도 학교가서 죽는거니까 학교 가라 하셨었는데 ㅜㅠ

  • 24.05.21 13:46

    @김이사_주 진짜...아파서 땀 뻘뻘나는데도 학교가서 얼굴 비추고 조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교는 무조건 들러야 하는곳이었쬬.

  • 24.05.21 09:17

    저는 91년생인데 비행기도 고등학교 수행여행으로 제주도 갈 때 처음 타봤고
    지금 생각하면 아쉽지만 성장기 때 가족여행은 커녕 여행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요.
    사는데 전혀 문제 없었고 친구들과 비교도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잘 먹고 잘 자라면 그만이었는데...
    지금처럼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비교가 습관이 된 사회가 된 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24.05.21 09:58

    댓글에 동의합니다
    비교가 습관이 된게
    sns의 폐혜죠

    sns만 보면 나 빼고 다 잘사는듯한

  • 24.05.21 11:05

    옳으신 말씀이네요.

  • 24.05.21 13:11

    그러게요...비교...모든것에 VS..VS가 일상

  • 24.05.21 13:48

    초등학생들이 수영하고 비행기 타봤던것에 대해서...요즘은 그렇게 바뀌고 있나 싶네요..
    저희 때는 경험한 사람 찾는것도 힘들었을텐데..

  • 24.05.21 09:30

    중학생딸이 친구가 전학가는데, 강남 이사가는 아파트 시세를 묻더군요

  • 24.05.21 10:29

    돈이 없어서 수학여행 졸업여행도 못갔던게 생각나네요
    마흔이 되도록 경주를 한번을 못 가봤네

  • 24.05.21 11:05

    이런글볼때마다 아들한테 미안해져요..ㅠㅠ

  • 24.05.21 12:24

    근데 저건 저 다녔던 초등학교도 심했던 것 같습니다.

  • 24.05.21 13:15

    맞아요 진짜 해외여행 많이가요ㅠㅠ우리 애들은 커녕 저희 부부도 아직 해외는 못가봤는데..애들이 친구 해외 여행 갔다는 얘기 들으면 속상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ㅠㅠ

  • 24.05.21 13:23

    개인간에 경제력의 차이가 없는게 더 말이 안되죠. 북한도 아니고. 우리때도 저희 부모님때도 빈부격차 다 있었죠.

  • 24.05.21 14:26

    개근상의 가치가 많이 하락한건 맞지만, 개근거지라는 말은 정말 듣기 불편하네요...

  • 24.05.21 14:34

    인정할건 인정해야합니다.
    초등학생들도 알거 다 알아요..물질적인 풍요가 전부는 아니지만 다른 가치로 아이가 자부심을 갖게 부모들이 잘 지도해 주세요^^
    해외여행 못간다고 의기소침할거 없어요.

  • 24.05.22 09:26

    우리나라 중산층을 구분하는 기준이 유럽, 미국과는 완전 반대였던게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는 완전 세속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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