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개만 훌륭하다' 결론이 날지
'개도 훌륭하다' 결론이 날지..
우리 댕댕이 살아있을적에 무적권 본방 사수 하면서 종종 느끼긴 했습니다
'직장 상사나 군대 선임이었으면 개빡세겠다' 하고
그래도 원칙은 지켜주는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밝혀진것들이 반의 반만 사실이어도 실망이 아주 크네요
아직은 중립 넣어놓고 싶은데 기어 넣기 직전입니다
개인적으로 방송 보면서 PTSD 비슷한게 와가지고 가슴 떨리던 장면들이 있었는데요
아버지나 군대서 이렇게 버럭버럭 소리지르거나 하면 막 놀라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걸 보고 배웠는지 좀 그랬었는데 버럭모드 삭제한지 한 2년? 정도 된거 같네요
배려가 없는게 개선이 없으면 그냥 그 사람이 나쁜겁니다
(난가?)
그래도 강형욱 믿고 따르는 사람들 많을텐데 그냥 다 오해였고 잘 풀었으면 좋겠네요
보면 그냥 소주 한잔이면 풀릴 스타일 같기도 하던데
첫댓글 개 조련과 훈육에 있어서 예전부터 강형욱보다는 이찬종 스타일을 좋아했습니다(동물농장 단골 출연자). 근데 성추문으로 인해 이찬종은 바이바이고 강형욱만 보고 있었는데, 강형욱마저...
저는 설채현 스타일이 좋더라고요 ㅋㅋ
@똥꾸 요즘은 세나개 예전만큼 안 보지만 설채현 훈련사가 훈련사 이전에 의사이기 때문에 개의 문제점 판단할때 개의 건강때문에 이상행동을 하는게 아닌지 이런거를 파악하는 경우가 종종 나왔던것 같고 강하게 나가는 훈육 방법은 잘 안 쓰면서 문제점을 고치는듯한 인상을 받았어요.
@이지스☆
맞아요 저도 잘 안보는건 함정이네요 ㅋㅋ
약 처방하는거 보고 확실히 수의사라 접근방식이 다르구나 했습니다
근데 대형견 다루는것도 기술이 의외로 좋더라고요
@똥꾸 동물행동학(인간으로치면 정신과)으로 유학해서 그런지 더 최신 훈련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훈련사들은 경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고요. 어떤 방법이 더 나은지는 제가 판단할 수 없지만.. 적어도 저한테는 설채현 수의사의 솔루션이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agang
거기다 감정기복이 크지 않아서 안정감 있어보입니다 귀에 잘 들어와요
개가 먼저다...
진짜 개같네
저도 강형욱이 별로더라구요. 간혹 방송 보면 감정 조절못한다라 생각해서, 거의 안 봤습니다.
저도,,
저두용. 별로라고 까지 생각하진 않았지만 감정 조절도 그렇고 가끔 자기 기준에 떨어지는 견주에게 보이는 태도가 조금 빡세다 같은 생각은 했었어요. 근데 반응은 그런 견주들 욕하는게 99.9프로라서 내가 보통 한국사람이랑은 좀 다르게 보는구나 했었드랬죠.
이미지메이킹이 참 무섭죠
또다른 마녀사냥이 안되길 바랍니다.(요즘 그런사고둘이 넘 많아서 여론화되면 걱정되네여)
앞뒤맥락없이 편집된 저런짤만으로 머라하거나 판단하긴 무리라고 봅니다. 그거랑 별도로 강형욱은 이제 빠이죠. 이정도면 중립기어 풀고 강형욱 욕처먹어도 될타이밍 같아요.
맥락을 좀 넣어드렸는데 없다고 하시니..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쭉 방송을 보다보면 느껴지더라고요
물론 내용들은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똥꾸 저 방송 거의 다 보는데 저 짤에서 대부분 저럴만 했습니다 .
@올라운더~
그렇군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똥꾸 자기 개도 컨트롤 못하거나 자기 개한테 훈육도 제대로 못해서 개를 서열관계 무너진 천둥벌거숭이로 만들어놓고 심지어 컨트롤도 안되서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입힐만한 견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 상황에서 정신차리라고 화낼만 했죠.
@올라운더~
뭐 그런것들 때문에 같이 견주들 욕하는 사람들이 많긴 했죠
그렇지만 고함도 폭력입니다.
남자들한테만 유독 더 그랬고요
자꾸 강형욱 까는쪽으로 말하게 돼서 조심스럽지만
첫번째 짤은 견주도 아니에요
다 소리 안 지르고도 안내가 가능했습니다
견주는 화풀이 대상이 아닙니다
@똥꾸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저 짤은 저 짤대로 욕먹을 만한 상황이었다는 얘기였고
보듬컴퍼니 일은 보듬컴퍼니 대처 대로 강형욱이 욕먹을 만한 일이라는 얘기에요.
그런데 두 개를 붙여서 강형욱은 원래 견주에게도 막대하는 사람이고 부지불식간에 저런 모습들이 나온다
그러니까 강형욱은 인간성에 결손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보듬컴퍼니 직원들도 그런 식으로 대하는 거 아니냐는 과한 해석이라는 겁니다.
중립에서 기어 넣기 직전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글 내용 자체가 기어 넣고 쓰셨다는 얘기에요.
"응당 이럴것이다"는 글 쓴 분의 판단인거죠. 두 사안을 연관지으실 필요까지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올라운더~
말씀 듣고보니 저는 기어가 들어간거 같네요
저는 화낼만 하다는 말씀이 전혀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대화의 주제가 아예 엇나가버렸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동의는 안되지만 이해는 했습니다
@똥꾸 이번 사태로 실망스럽고 중립기어 풀어도 되겠다ㅈ싶지만 저장면들 풀영상으로봤을때 저건 그래도 되겠다 싶은 부분들이었다고생각합니다 다른건 모르겠으나 대형견을 키우는 사람들은 당연히 강하게 나가야하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개2 냥2 키웁니다 대형견은 특히나 로망만가지고 키우면안된다고생각합니다
@미췬체대
말씀 존중합니다
방송 보면서 한편으로 강형욱 눈빛 보고 과연 말을 안들을 강아지들이 있을까도 싶었어요 저는 ㅋㅋㅋ 저 살벌한 눈빛…
몸도 상당히 다부지죠
옛날이었으면 꽤 강자 포지션으로 살았을겁니다
@똥꾸 실제로 권투 선출입니다. 엄청난 인자강이에요.
@B.B.B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00224996
맞습니다 ㅎㅎ 전국 아마 4강까지 갔죠
실제로 대형견 상대할 때 몸푸는 모습도 예사롭지 않고요
저는 한쪽 주장만 듣고 판단(판단은 사실 판사의 몫이지만)하기는 이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삼인성호라고, 여러 명이 주장하면 사실일 것 같지만 무작정 믿으면 안된다는걸 그동안 배웠어요.
맞습니다
아직은 중립이라 생각해요
저도 조금 기울어진 감정이지만..
본인의 해명은 봐야될거 같아요
저 눈깔이 함부로 나오는 눈빛이 아니라...이 사람 나오면 다른데로 돌립니다..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은 강형욱에 의해 개에 대한 혐오를 더 조장되었다 생각합니다. 견주가 문제가 있는 사람들 비난 받는거 맞지만 견주와 개에 대한 트레이닝은 전혀 공감이 안되는 방식... 저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뭔지 이해가 안되어 불편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인식변화는 컸지만 그와 동시에 같이 욕해달라는 식의 흐름으로 가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