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나면 드라마를 보는 편이라 뒤늦게 보게됐습니다.(후반부가 욕을 하도먹어서 안볼까도 고민하느라..)
드라마는 전형적인 한국 로코인데 진행이 빠르면서도 느리고
클리셰가 범벅입니다 (갈등 , 비밀 이런건 금방 풀리는데 사소한 걸로 질질 끕니다.)
그야말로 김수현 김지원의 외모, 모든 출연진의 연기차력쇼로 극을 이끌어갑니다.
근데 그게 개연성이 있고 너무 재밌습니다.
특히 7화까지는 전 잠을 못잤습니다.
제가 결혼 3년차라 그런지 조금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구요
이거저거 차치하고 주연 들의 외모만 봐도 즐거운 드라마였습니다.
김지원 미모는 진짜.. 15회 되찾은 다이어리 읽는 부분에선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억지라는걸 아는데도 ..
첫댓글 공감합니다 .. 김지원, 김수현 연기만으로도 보통은 넘어가는 드라마에요^^ 외모도 연기도!!!
후유증이 오래 갑니다. 그동안 눈물의 여왕 덕에 행복했어요.
여왕이었습니다
지리게 봤습니다. 후반부가 영 아쉽긴 했지만 tvn 역대 시청률탑 찍었으니 ,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제낌. 주인공 얼굴합 99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