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뉴니아꽃말은 당신과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
사랑이 뭘까....
누군가가 왜 사랑이 아름답다고했을까...
두근거리고 나도모르게 변해지는모습때문에
사랑이 아름답다고하는건가??
나는...사랑이 한번도 아름답다고생각한적없다....
.
.
.
"아왜!!싫어!!"
-야,돈없다고
"그러게 돈없는주제에
술쳐먹으래??"
-야,넌 니오빠가 길바닥에있으면좋겠냐??
"엉,졸라좋아서 겨울에 벌개벗고
춤출꺼같아
-...........또라에몽시계줄께......
"........주정이지??"
달칵-
난 전화를 끊고 바로
주정으로 뛰어갔다....
기다려 또라에몽....
오빠같지고않는넘이 또라에몽시계를 준다니까...
기다려,또라에몽
좋았어....시계받으면 은해한테 자랑해야지~
"기다려!!또라에몽!!!!"
내위의오빠 19세
나는 18살
내가 제일좋아하는 또라에몽
.......또라에몽시계는 내꺼야
-주정
"헤헥헤헥-
미린새끼어딨어....."
"어어!!여기여기"
난 주의를 둘러보자
나를보고서는 흔드는 미린새끼가보인다...
"자자!!
여기 5만원 빨랑 또라에몽시계줘!!"
".....참,너도 그또라에몽이 뭐가좋은건지..."
"헤헤!!어어!!
희은이다...희은아희은아!!
여기,여기 앉아!!"
나를발견한 미린새끼친구넘들...
왜저렇게 잘생기고귀여운넘들이
왜왜 도대체 뭐가모자라서
이런미린새끼랑있는지 모르겠다
"됬어요!!
이씨-미린넘아 뭐야!!
빨랑또라에몽시계줘!!"
"음.......싫어!!"
".......장난하냐??"
"싫어싫어!!
오빠가 싫다면 싫은거야!!"
"아주 지랄을한다 지랄을
이씨-오빠들은 미린넘
얼마나 많이 쳐먹을동안
뭐했어요!!"
"히히!!
희은아희은아!!
너도여기앉아"
아직도 내옆에서 징징대는
오빠친구....
"아됬어요!!
빨랑또라에몽줘....
또라에몽이 나 기다리고있단말야!!"
그러자..그미린넘은
곤란한표정을 짓는다...
"뭐,뭐야
너..설마...혹시
......또라에몽 어디다 팔아먹은거아니지??"
"......저,저기 그러니까..난"
"에씨팕-
어쩐지..또라에몽시계준다는것부터 알아봤어!!
이씨-절루꺼져"
난 내다리를 붙잡고
울고있는 미린넘에게 말했다.
"저,저기사실은
막막,내가 또라에몽시계갖고
놀고있는데....막 공고넘들이 가져갔쪄!!
그래서 내가 막 내놓으라고했는데....
여자소개시켜준다는거야!!
그래서...어쩔수없이 줬어!!"
"엠병!!이싸팕놈아!!
넌 상고자나!!상고가 공고한테 쪼면되냐!!엉??"
"야!!그래도
걔는 나랑친한애니까..그렇지!!
그리고2학년애들은 우리랑친해!!"
"미친....
상고3학년들이 공고2학년애들이랑 노니까 좋아??"
"그래도...개네들은 3학년애들도 못건드는놈이야"
"됬어!!몰라!!
니가알아서해!!미린놈아!!"
"저기..희은아...
그래도...술값은 내주지않을래??"
얼굴을 붉히면서 나에게말하는
세혁이오빠....
이름이랑 안어울리게 되게 순진하고 섬세하다...
그옆에서 아직도 징징대는 미린넘과 해혁오빠
"이씨-
술값은 제가낼께요....
꼭갚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