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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우리가 알던 여진족과 실제 여진족의 모습
Jason-Kidd 추천 1 조회 7,856 24.05.23 06:16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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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3 06:33

    첫댓글 완안홍렬의 후손이네요. 영웅문에서는 금나라여인들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었는데 이리 아름다울줄이야..

  • 24.05.23 06:57

    홍렬씨는 아름다운 금나라여인들 나두고 왜 양씨부인을...

  • 24.05.23 08:30

    @카이레이 나이팅게일 신드롬입니다 ㅋㅋ

  • 24.05.23 08:53

    @스탁턴아저씨 아하!

  • 24.05.23 10:36

    @카이레이 그것도 유부녀를…. 한족에 대한 환상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알고보면 순정남

  • 24.05.23 06:59

    너무 중국미인 얼굴 아닌가요?

  • 24.05.23 12:18

    화장방식이 중국풍이라 그리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내추럴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중국은 우리기준으로 볼때 빡세게하죠.
    한국 사람도 중국화장하면 중국인으로 보일걸요.

    같은 얼굴이라고해도 화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 다른 얼굴로 보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여자 사진은 중국 특유의 작위적 스타일링과 보정이 들어간 사진이라..제외하고
    아랫쪽 사진의 여자는 눈쪽에 진하게 넣은 눈화장이랑 눈썹 지우면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얼굴 같네요.

  • 24.05.23 23:08

    @조던황제 제가 너무 개똥같이 얘기했는데
    너무 찰떡처럼 말씀해주셔서 몸둘바를..

    조던황제님 설명을 들으니 완전 공감이 됩니다. 제가 너무 쉽게 얘기했나봐요

    고마워요. 조던황제님
    덕분에 하나 배웠습니다

    굿밤 되시구요

  • 24.05.23 07:13

    누가봐도 중국인데

  • 24.05.23 12:09

    저건 여진족중에서 중갑기병의 모습이구요...
    당시 모든 주변국가들의 중갑기병들은 저것과 유사한 모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려든, 거란이든...
    어떤 나라의 고유병종이라기엔 그냥 현대의 전차병처럼 병종중 하나이죠...
    저런 중갑기병들을 2~3기 묶어 파괴력을 증폭시켰던 괴자마와 같은것들도 금방 다른 나라들에서 따라하게되면서 순식간에 기술들이 퍼지죠...

    경기병들은 첫번째 그림처럼 가죽옷에 가볍게 입고 궁기병으로써 역활을 했고 이러한 경기병들이 중기병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었습니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중장기병으로 사용하면 말이 지쳐서 전투를 길게 가져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양의 기사들처럼 보병의 진에 균열을 내기위해서 짧고 굵게 사용하는것이지
    중장기병이 전투의 메인이 될수는 없었습니다...

    고로... 첫사진도 두번째사진도 모두 맞는걸로...그리고 마지막 두사진도...

  • 24.05.23 18:56

    이성계도 여진족 아닌가요?

  • 24.05.24 09:08

    용비어천가 및 전주 이씨 족보 등등 사료를 보면, 이성계는 고려사람이죠. 짧게만 말하자면,

    사료에서 교차 확인 되는 조상은 이린이라는 사람인데 요 사람은 이성계의 6대조 되는 사람으로 무신정권 시절 이의방의 형인가 동생일겁니다. 여튼 이의방이 실각한 후에 죽지 않고 낙향할 수 있었던 건 당대 문벌귀족 중 하나인 문극겸의 사위라서였고요.

    여튼 이 사람이 낙향하고 난 다음에 손자인 이안사(이성계의 고조부)라는 사람이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와 트러블 생겨서 자기 따르던 사람들 이끌고 이주를 시작, 결국 동북면쪽에 자리를 잡고 무관직을 수행하다 몽골과의 전쟁 막바지에 몽골로 귀순하게 됐죠. 그리고 얼마 뒤에 고려도 원에 항복하고요.

    다시 고려로 귀부하기 전까지 이성계 조상들은 원주하던 고려인들과의 혼인으로 후손들을 보아 왔고요.

    이후 80여년 간 쌍성총관부에서 같은 고려계였던 한양 조씨와 혼인과 반목,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원명교체기에 고토 수복하려는 공민왕의 고려군에게 이성계의 아버지인 이자춘과 그를 따르는 전주 이씨 세력, 그리고 한양 조씨 중 고려 귀부파가 합세해 쌍성총관부 수복하면서 다시 고려인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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