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을 보면 노통은 각 커뮤에서 여전히 조롱과 조리돌림의 대상입니다. 특히 "~노/누"체는 더 많은 이들이 그 이유를 알든 모르든 쓰고 있네요. 혹자는 경상도사투리네 많이들 쓰는데 왜 그러냐? 하지만 저는 그게 전혀 "쿨~"하거나 웃을일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조롱의 의미이니까요. 자기나 주변사람이 그런식으로 조리돌림 당한다면 그렇게 "쿨~"할수 있을까요?
노통의 어록중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게 있습니다. 이미 기득권 세력은 이를 알고 다 대응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미 4050과 2030세대를 가르고 남여사이도 벌려놓았고 많은 사람들이 눈앞의 이기심에 눈이멀어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진실은 사라지고 "팩트"만이 남았고 여기저기서는 흑백논리와 혐오로 서로 싸우기 바쁜 세상이 되었습니다. "검역주권"은 사라지고 "광우뻥"만 남았고 미국에 친화적이었던 정권은 "반미친중"과 "중국몽"이 되어버렸습니다.
첫댓글 고등학교~군대있었을때인데, 세기말부터 2000년 초가 제일 자유스러운 사회분위기였던것 같아요
그때 노래들이 지금도 많이 리메이크되고 있는거보면 맞습니다.
그나저나 너무나 아름다운 필체와 문구네요.
명계남님이 써준겁니다
@ASSA 오오오...
@converge 오오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