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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노동하는 노인 유럽의 6배…79세에도 "82세까진 일해야 해"
권애리 기자와 함께 하는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권 기자, 요즘 은퇴할 나이라는 말이 점점 더 무색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고령층 가운데 일하는 사람 숫자가 사상 최대 수준이죠. 네,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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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가운데 일하는 사람 숫자가 사상 최대 수준이죠. 55세에서 79세 경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중이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는 겁니다.이 정도면 한창 일할 나이인 30~40대의 경제 활동 참가율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수준입니다. 65세에서 79세까지는 46.1%, 그러니까 이 정도 고령층에서도 거의 절반 가까이가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932만 명이 계속해서 노동 시장에 있는 겁니다.그리고 지금은 경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고령층이라도 앞으로 일을 좀 하고 싶다, 이런 사람들까지 따지면 고령층 인구 전체의 68.5%입니다.무려 1,060만 명이 넘는, 1천만 명이 넘는 55세에서 79세 사이의 인구가 일을 하고 있거나 찾고 있거나 조만간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65세 이상 인구에서의 경제 활동 참가율,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65세 이상에서 여전히 일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OECD에서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일하는 노인이 꽤 많다고 하는 미국과 비교했을 때도 거의 2배고요, 유럽과 비교하면 거의 6~7배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우리는 OECD에서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나라죠.이것도 1위입니다.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겁니다.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이 50.3%, 전체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요.그나마 월평균 수령액도 75만 원 정도에 그칩니다.60세 이상끼리로만 추려봐도 3명 중에 1명은 연금이 없습니다.인생에서 제일 핵심적이었던 일자리를 떠날 때의 나이는 남성은 평균 51.1세, 여성은 47.8세, 평균적으로 49.4세밖에 되지 않을 때 떠났습니다. 자발적이지 않은 퇴직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그러고 나서 다시 일을 찾을 때 공공 취업 알선 기관을 통하는 경우가 36% 또는 친구나 친지 소개, 부탁해서 일하게 된다는 경우가 32%.한마디로 그렇게 안정적이거나 임금이 넉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일자리를 전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겁니다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출퇴근때매개빡친사람
첫댓글 ㅜㅜ..
ㅜㅠ 속상하다 나도 언젠가 늙을텐데 ㅜㅜ
유럽 노부부들응 막 헤외여행하고 그러자나 그런 여유 우리나라엔 없다는거지.. ㅠㅠ
늙는거 진짜 무서워. 노인복지 수도권 지하철 사용 빼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우리나라 연금 시스템 갖춰진 게 효력 발휘하려면 현재 60대이신 분들이 80세 되어야 함 이건 어쩔 수가 없어
33아직 지금 노인들은 농사짓던분들이 많아사 연금 안넣은걍우 많아서 그럼
유럽처럼할거면 세금 더내야되는거 아녀??? 연금 부은거 뭐 얼마나된다고...
제발 복지에 힘 좀 써....
첫댓글 ㅜㅜ..
ㅜㅠ 속상하다 나도 언젠가 늙을텐데 ㅜㅜ
유럽 노부부들응 막 헤외여행하고 그러자나 그런 여유 우리나라엔 없다는거지.. ㅠㅠ
늙는거 진짜 무서워. 노인복지 수도권 지하철 사용 빼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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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리나라 연금 시스템 갖춰진 게 효력 발휘하려면 현재 60대이신 분들이 80세 되어야 함 이건 어쩔 수가 없어
33아직 지금 노인들은 농사짓던분들이 많아사 연금 안넣은걍우 많아서 그럼
유럽처럼할거면 세금 더내야되는거 아녀??? 연금 부은거 뭐 얼마나된다고...
제발 복지에 힘 좀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