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ver.me/GvdOgdDY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 가게 주변. 버려진 탕후루 꼬치와 종이컵이 길바닥에 너저분하게 나뒹굴고 있었다. 종이컵 안에는 설탕 시럽이 끈적하게 묻어 있었고, 주변으로 개미를 비롯한 벌레가 꼬였다. 탕후루 가게 맞은편 건물 앞의 대형 화분에도 먹고 난 꼬치 여러 개가 꽂혀 있었다.
상주하는 관리인이 없는 인근 무인점포는 상태가 더 심각했다. 탕후루와 관련 없는 점포임에도 매장 안은 탕후루 꼬치 쓰레기가 가득했다. 단 냄새에 꼬인 날파리가 득실했고, 바닥은 걸을 때마다 쩍쩍 소리를 낼 정도로 끈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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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열풍 이면으로 탕후루 매장 주변 상인들의 고충은 커졌다. 한 상인은 깔끔하게 묶어서 내놓은 쓰레기봉투에 행인들이 다 먹은 탕후루 꼬치를 여러 개 꽂아놓고 가면서 쓰레기봉투가 마치 고슴도치처럼 변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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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국 닮아가네ㅔ
가게에 가서 버리던가ㅠ 청소 존나 힘들거같은데.. 개미개꼬이고
집에서 충분히 만들어먹을수있잖아!!!!!!!!!집애서 먹어 좀
우리동네도 구석에 꼬챙이랑 종이컵 난리났음...
중국 간식먹더니 중국인됐네
마라탕 먹고 탕후루 먹고 ㅈㄴ 중국인 같음
진짜 개념 뒤졌어.. 옛날에는 저가카페 테이크아웃마시고 아무데나 뭐 컵 올려둘곳만 있으면 죄다 버리고가더니 요즘은 탕후루 ㅋㅋㅋ 징하다 진짜 버리면 뭔 게임마냥 자동삭제되는줄아나봐
중국인들이랑 뭐가 달라..
와 저사진 쓰레기봉지에 꼽은거 진짜 무식하다;;;
자전거 자구니에 쓰레기 존나 버리는거도 짜증나
저 돈 주고 먹을 값이 아닌디..
어묵처럼 꼬치 반납하게 했으면;
와 저거 찔러놓은거봐ㅋㅋㅋㅋ
똑바로 치우지도못할거 왜 사먹는지....
짱꼴라 음식 먹더니 사상도 변해가는건가
아 맞어... 울 동네도 탕후루 가게 생기고 나서 길거리에 아주 예술을 해놨더라...ㅋ 쓰레기 존나 버림
쳐먹었으면 잘 버려라 ...
청소하시는분들 위험할꺼같아 저기 뾰족한데 찔리면 어떡해
에휴..양심에 털난 놈들이 오ㅑㄹ케 많지
진짜 ^^ 탕후루 꼬치 쓰레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탕후루 절대 안사먹음. 몇알 되지도 않는거 산데서 먹고 거기에 버리던지; 길에서 먹었으면 가방에 곱게 넣어서 집가서 버리던지ㅡㅡ 꼬치도 날카롭고 끈적거리는데 왜 남의 가게에 갖다버리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난 큰 쓰봉 쓰지도 않아서 꼬치 반으로 잘라서 버려야되는데 날카로워서 다칠뻔한거 한 두번이 아님... 봉투 찢어져서 수거하시는 분들 다칠까봐 걱정되기도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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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8월 17일(목) 10시 - 인기글 10위 🎉
길에 쓰레기 버리는 진ㅉ ㅏ 몰상식들 너무 많아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호떡먹고 아무데나 버린다고 한국 시민의식 수준 욕하지 않듯이, 중국 운운하면서 비하할 게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 시민의식 환경의식 뒤젺고 길에 쓰레기 존나 많이 버리는 거라고 해야할듯.
비건,업사이클링 상품 엄청 소비하면서 쓰레기는 길에 내다버리는 게 현 주소인가봄.
창피한지 모르나봐…근데 길가에 쓰레기통 너무 없긴해 그것도 문제인듯
중국이네 완전..
진짜 못배워먹은 티를 팍팍내네
탕후루 가게가서 버려 아니면 들고다니든가..
이거진짜 ㅅㅂ 나 강릉 여름휴가다녀왔는데 강릉네컷에도 탕후루 버려져있고 길거리 온천지 탕후루 쓰레기에 좀 심각하던데..
중국 음식 먹더니 마인드도 중국인이 되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