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3월의 마른 모래
요물 종아리 회로 윤종신 이름이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
나는 나름 윤종신 노래 좋아해서 콘서트도 다녀오고 그러는데
내가 생각해도 회>>>>>>>>>요물,종아리 라서
회 이야기는 알고는 있었지만 그 이후에 사과를 어떻게 했는지 몰랐거든
그래서 나도 검색해보다갘ㅋㅋㅋ
나도 몰랐던 부분이 있길래 조금 가져와봤어!
우선 라디오‘두시의 데이트’담당 PD가 올린 글이야!
여성비하 발언에 관한 담당PD의 변안녕하십니까.두시의 데이트 담당PD입니다. 오늘 저녁 무렵에 갑자기 DJ 윤종신씨가 여성을 회에 비유하여 여성비하를 했다는 내용의 블로그를 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화가 나셨고, 화도 풀어드려야 하고, 또 오해가 있다면 그 부분도 풀어야할 것 같아서 제가 급히 회사에 나와서 이글을 쓰는 겁니다.요지는 여성을 회에 비유한 발언인데 그 부분만을 따로 놓고 보자면 충분히 여러분들이 분개하실 만하겠지만, 앞뒤의 내용까지 포함해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시는 게 우선시될 것 같네요.왼쪽에 'mini메시지' 게시판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실시간으로 청취자들의 반응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그 내용이 나간 14시 40분 경 정도에 게시물에 가도 그 방송을 듣고 그 부분에 대해서 여성비하적이므로 문제가 된다고 지적을 하신 분은 안 계십니다. 그 코너는 '이대로 묻힐 순 없다'라는 코너로, 웃긴 가사의 노래를 소개하는 꼭지입니다. 이날은 '사이다 같은 여자'라는 트로트곡을 소개를 했는데요...이 곡을 소개하면서,"왜 하필 '사이다 같은 여자'라는 곡이 있을까요..아무래도 사이다처럼 톡 쏘고 신선한 여자를 남자들이 좋아하지 않을까요.." 라는 식의 내용이 전개되다가'사이다 말고 다른 음식에 비유한다면 여자를 회에 비유할 수 있겠군요. 신선해야하니까요' 라는 식의 멘트가 나왔던 겁니다. 그리고 나서 '여자와 북어는 사흘에 한번씩 패야 한다'는 옛말을 패러디한 다는 것이 '쳐야 한다'는 식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바로 웃자고 한 얘기구요.. 위험한 발언이다. ..실제로는 윤종신씨 '자신이 회다. .' (즉 '맞고 산다'라는 식의 웃기려는 멘트)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사이다'라는 음식에 비유된 노래이다 보니 멘트를 살리기 위해 다른 음식 소재를 찾았던 거구요, 'fresh함, 신선함'이라는 것 때문에 하필이면 '회'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선정적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었던 겁니다. 같은 음식이라도 이를테면 '초코파이'라든가 '새우깡'이었다면 '여자를 음식에 비유하다니.. 이런 여성비하적인!!'이라는 식으로 흐르지 않았을 것 같네요.아무튼 이런 맥락을 볼 때, 여자를 사이다에 비유한 노래를 소개하면서신선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회' 이야기를 한 것이구요,'북어처럼 패야 한다, 회처럼 쳐야 한다. .'류의 멘트를 웃기게 소화하고서는 바로 실은 자신이 회라면서 웃자고 한 얘기로 마무리했던 겁니다. 그래서 방송을 들었던 대다수의 청취자분들도 이 부분을 크게 문제삼지 않았던 겁니다. 어찌되었든 농담이라도 조심을 해야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만을 놓고 보자면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고 오해의 여지가 많은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 부분에 대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구요. 앞으로는 이런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성의 마음을 깊이 갖고 방송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2007년 8월18일.
나도 기사만 봤지 전체적인 내용은 몰랐어서 이거 긁어왔어!
그래도 뭔가 찝찝한기분...

방송인 윤종신이 '회발언'인 자신의 실수에 대한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5월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에서 윤종신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성을 회에 비유해 비하했던 것을 가리켜 "당시 내가 나태해졌고 100% 실수였던 점을 인정한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이어 "매년 여성의 날이면 인권단체에서 내 이름이 오르내린다. 단 한번의 실수였지만 내가 계속 치러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라고 하네
마지막 연예가 중계 방송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어떤뉘앙스로 실수라고 했는지도 모르ㅔ겠고
무슨생각을 하길래 그런발언이 나왔는지는 팬으로써 찜찜한게 사실임;;
하지만 부인이랑도 사이도 좋고 삼남매 잘 기르는거보면 나름바른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회 발언은 꽁기한게 사실임..
내가 막 윤종신 콘서트도 가고 앨범도 사서 듣는 팬이라서
쉴드치려는게 아니라 나름대로 반성은 하는거같아서 가져와봤어!
판단은 여시들 각자에게 맡길게!
첫댓글 흠...
ㅋㅋㅋ언니 수고했엉 사과 가져와도 까는사람은 까겠징ㅋㅋ
그래도 자기가 막말한거 인정하고 반성하는것 같아서 좀 낫더라 라스에서도 자기 입으로 자기가 회발언해서 논란됏었다고 언급했엇고
뭐 엄청엄청 까이고 사과도 했지만 또 까인다고 해도 뭐 정말 생각이 짧았었어
진짜 다좋은데 너무 실망임
사과 한거야? 난 또 사과 안해서 까이는 줄...사과 한거는 안까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는데..ㅎㅎ..아니면 말고..ㅎ...
뭐 방송활동에 지장 입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욕먹는거야 당연한것같은데..최근에 김예림 팬티 티저도 난 실망했어서 ㅎ..윤종신이 직접 찍은거 아니지만 콘티는 다 알고 있었겠지? 전곡 작곡할 정도로 신경 쓴 앨범인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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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이거 좀 오래된 얘기지 전에는 라스에 이얘기 나오면 당황하고 그랬는데 자기가 잘못했다고
똑같은 실수를 두번 했거나 인정안하는 사람. 언급도 안하는 사람들이 싫은거지 종신옹은 실수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여러번봐서 또 까고싶진 않음
윤종신이든 성규든 결국 사과했고 그래도 두고두고 까이고 있으니 난 더이상 말하진 않을래
윤종신 발언이 좀 많이 쎄긴 했으니.. 그래도 계속 생각나긴 할거야
그래도 사과해서..덜 불편하긴하지만 저게 왜 오해라는 식으로 말하는지 모르겠네..그냥 존나 까일 소린 맞는거같은데..나도 윤종신 노래 워낙 좋아해서 사과했다는걸로 정리할수 있겠는데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는건 어쩔수없는듯 워낙 심한 발언이라;;
사실 가끔 노래듣다 문득 생각나서 빡칠때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