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유럽여행을하고 남겨둔 나라가 스위스. 이번에 집사람과 둘이서 다녀왔다.
큰맘먹고 가는여행이라 좀 호사를 부렸다 Condor Air Business 를 이용했는데 첫날부터 삐꺽 !
기장이 어나운스를 하는데 베가스에서 Error 가 나서 짐을 하나도 못실었다는거야.
뭐야 이거! 베가스- Frankfurt -Zurich - Bern. 으로 짐이 연결되야하는데 황당하다!
첫날 잠옷도없고 세면도구도 없고 ---짐이 어떻게 찾아올지도 모르겠고 Bern의 IBIS Hotel 주소를 주었는데
다행히 한호텔에서 8박을 하기로했으니 오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기다렸다.
마테호른정상가는날은 잠바가 필요하다는데 백화점에서 급하게 Shopping 을하고, 속옷도사고 세면도구까지--
어쨌든 5일째 되는날 Baggage 가 도착하였는데 공항에 짐이 안따라온건 처음이다 .
스위스물가가 상상을 초월하지만 편하게 외식하기로 했는데 비싼건 둘째치고 맛이 너무없는거야
개밥같은게 4-5만원.분식집음식같은게 둘이서 $100 그런데 맛이 너무 없는거야
그래도 호텔에서 조식은 제공하는데 꽤 괞찮았어 어쩔수없이 빵에다 고기,치즈 넣고 Lunch 를 만들었다
모든게 너무비싸 스위스트래블패스가 8일에 878 프랑, 마테호른 정상가는 기차와 융프라우정상가는 기차는 따로 500프랑
그나마도 한국여권으로 $200 정도 할인받았는데 --- 융프라우 정상에서는 신라면공짜제공 (한국여권으로 표를 구입하면 )
이번 여행하면서 제일 맛있게 먹은게 신라면 ! 마누라것까지 두개를 후딱했다 ( 신라면한개가 $10 정도 )스위스국민소득이 한국보다 2-3배 라는데 여기 사람살곳이 못된다 ㅎ
그래도 자연경관은 끝내주니까 한번은 가볼만하다
얘네들 자리잘잡은 조상덕분에 잘사는것같은데 만약 자연경관 멋있는데를 가고싶으면
CANADA ROCKY MOUNTAIN 을 적극추천한다
훨씬 싼가격에 음식도 스위스보다 싸고 맛있다
어쩌다보니 벌써 결혼 50주년 기념여행을 했고 두딸이 $10000 를 (5천씩) 여행경비로 선물해서
덕분에 편하게 여행을 했다.
첫댓글 우선 결혼 오십주년 축하드립니다..
두따님께서 고액의 여행비 지원으로 부부가 스위스여행
호사하며 다녀 오신게 마냥 부럽습니다.
스위스의 경관이 세계적으로 아름답다고 이름 난 곳이라
마지막 여행지로 잡으신 모양인데..( 웬만한 데는 다 가셔서)
늘 그렇듯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그래도 스위스인데~
봉훈성 부부 늘 건강하여 더 좋은 곳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
항상 좋은 표현으로 모든글에 댓글을 다는 김학준씨 고마워요! 20년전 LA 동창회모임에서 동희를 만났는데 (김건모가 디트로이트에서 모시고온 학준이딸) 붙임성좋고 아주 밝던데 -역시 학준이가 잘 키웠어요! 나중에 따로 베가스의 우리집으로 초대해서 일주일정도 있다갔는데 (우리둘째딸과 나이가 비슷해서 좋았다) 동희의 아들이 벌써 13살인가? 세월이 빠르다 우리딸은 강아지 두마리끼고 있는데 후! 항상건강하시고 또 연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