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2:14-16.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열두 명의 사도,
열둘이란 숫자는 완전함이란 뜻을 지닌다.
셋과 넷의 곱이다.
셋은 ‘샬로쉬’로 ‘평화, 번영’의 뜻이다.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의(義)로 충만한 상태이다.
왕이신 그리스도의 권세이다.
넷은 ‘아르바’로 땅의 숫자이다.
동서남북 ‘네 방면’을 뜻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2)
열둘은 새사람을 뜻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이다.
그리스도로 인한 진리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새 사람이다.
제자의 길을 넘어 보냄을 받은 자들이다.
아는 것을 넘어 삶에 행함이 있는 자들이다.
‘와 보라’하며 저들을 역시 새사람 만들라는 거다.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요1:46)
오병이어의 기적 후에 열두 광주리를 남겨주신 이유이다.
새사람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는 ‘일용할 양식’이다.
이 떡을 사도들에게 주신 거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마14:12)
잘 보관하리라.
열두 떡의 청지기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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