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어느 봄날 밤이었다.
외손자와 안양종합운동장에 운동하러 나갔을때 보조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명예시민과장회 봉사자를
만났다. 깜짝놀라서 어머! 축구를 하십니까? 튼튼한 몸매에 축구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참 생소해보였고 고정관념을깨는 현장이라서 의아했는데 여성축구를 시작한지 2년차 라며 축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했다.
안양에여성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있었다니!
밤 8시경인데 그 시간에 자기만을 위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 열심히 운동하는 정신과 자세 그사람이 또다른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그런데 오늘 그 봉사자를 만났다.
어제 축구보느라고 밤잠 못잤겠어요. 요즘도 축구를 ?
자연히 축구가 화제에 올랐다..
안양시여성축구팀(한울회)는 현재 35명정도의 축구 동호인들이
매주 화. 금요일 저녁 7시~9시에 축구게임을 하며
6월 11일 에는 인천에서 TV연예인팀과 : 안양시여성축구팀 게임이있어 연습하느라고 바쁘다며 축구하실 여성봉사자가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하였다.
멋있는 여성들.
슛팅! 하는 모습 또한 멋있겠죠
살림과 운동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 여성들 멋져라
그녀는 5공주의 엄마 50대 여성..
참 아름답다.
첫댓글 참 대단들 하십니다.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벼야하는 그 체력과 열정...
안녕하세요,여사님!!.지난번 오선지 회원님들과 함게 뵈러갔는데,, 이야기도 제대로 못나누고 먼저와서 아쉬웠어요..ㅎ 앞으로 자주 뵐시간 있겟죠??? 여사님 여전히 건강해보이셧구요...저도 요즘엔 건강챙기고 잘지내요.. 담에 또 뵐게요..
아름답고 씩씩한 축구회 여성들께 박수를 !!! 어느곳에서든 열심히 살고 있는 여성들은 아름답고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