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상부상조문화는 헛구호 이고
직위를 이용한 뇌물만 판을 치고 있을 뿐이다.
갑) 기득권자 인사권자 회사에서 상사 기업에서는 대기업
을) 피인사권자 피기득권자 화사에서 부하 기업에서 중소기업 영업사원등
경조사를 흔히 부조문화 상부상조의 문화 좋은 전통이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경조사를 이용한 뇌물이 판을 치고 있다.
갑)의 경조사때 을)은 반드시 참석한다 안하면 각종 불일이익을 받는다.
을)의 경조사때 갑)은 거의 참석하지 않는다. 안해도 그냥 지나간다 불이익이 없다.
실제로 갑)의 입장에서 1억을 받으면 을)에게 2000만원도 돌려주지 않는다.
이것이 현실이다.
경조사 문화가 서로돕는 상부상조 문화라면 내가 받은 돈은 다시 돌려줘야 맞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결국 힘있는 자 기득권 갑)만의 잔치가 되고 을)은 손해를 보는
양육강식의 문화일 뿐이다.
그래서 돈봉투 문화인 부조금 문화는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
요즘 정말 어려워 경조사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형편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다.
꼭 필요하면 가까운 친,인척들에 한해서 부조금을 받으면 된다.
그러면 나중에 부담도 없어지고 갚아야 하는 빛도 없어진다.
형편이 되지 않는데도 분수에 맞지 않게 무조건 화려하고 거창한 허례허식 단 30분을 위해 보여주기식
무리한 인원동원과 봉투문화 결국 빛으로 남아 서로 불행해 질수 있다.
돈버는 것은 허례허식을 부추기는 예식장과 식당 장례식장 이와 관련 업체등만 좋은일 시킨다.
공무원이 집안에 경조사가 있으면 관련 업체에 연락하고 부조금을 받는다.
그런데 그 공무원이 업체 직원 경조사때 갈까
거의 안간다.
회사나 업체 단체등에서 받은 부조금을 그 소속 사람들의 경조사때 다시 돌려준 적이 있는가
다시 돌려주지 않는다면 경조사를 이용한 뇌물인 것이다.
이런경우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생활의 관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관계 등
아주 다양하다.
우리사회는 언제부터인가
경조사를 이용한 각종 악행이 판을 치고있다.
경조사가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인관관계에 이용되고 있다.
그 이면에는 이를 이용하여 부를 축척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정작 주인공인 신부실랑이나 돌아가신분은 도외시 한채 혼주나 상주에게 눈도중만 찍고
밥만먹고 가는 문화 정말 부끄럽고 봉투문화의 극치를 보여준다.
우리 모두 부담만 되는 경조사 문화
부조금 안받고 안주면 모두가 행복해 진다.
주최자는 시간을 내어 와준 손님들의 수고을 위해 간소하고 능력에 맞게 음식을 마련 대접하면 된다.
국수 한그릇이면 어떤가
장소는 무슨 소용인가 시청 교회 사찰 마을회관 야외 집이면 어떤가
축하해 줄수 있는 장소만 있으면 좋다.
한국의 부조문화가 아름다운 미풍양속이 아니라 봉투문화로 변질되어 모두에게 부담만 되는 악습이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그에 반해 인색하다고 생각되었던 간소하고 현실적인 선진국들의 경조사 문화나 자기가 먹은 것은 자기가 계산하는 더치패이 문화가 요즘은 더 현실적이고 더 인간적이고 더 사교적이고 더 합리적이고 더 좋아보이는 것은 왜 그럴까요.
한국의 경조사 문화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고 하면서 결국 무두에게 부담만 지우고, 한사람이 비용을 전부내어 부담만 전가하는 것이다. 결국 더 사람만나는 것을 회피하고 더 비사교적이라는 것이다.
역사를 통해 중단 없는 개혁은 발전의 동인이다. 말은 쉽고, 실천은 어려운 것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개혁’ 일 것이다. 개혁은 절대다수가 혜택을 보는데도 개혁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극소수가 결사 항전 자세로 반대를 하다 보니 번번이 좌절된다.
개혁의 요소는 일반적으로 밑으로부터 제공되곤 한다. 명예와 권력, 부를 갖고 있는 상층보다는 불이익을 받는 계층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 개혁의 궁극적 목적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정착된 경조사 관련 문제의 근본적 개혁은 현실적 요소를 고려해 보면 가진 자들이라고 할 수 있는 계층이 발 벗고 나서지 않는 한 거의 불가능하다.
십여 년 전에 정부에서 공직사회에 경조사 개혁에 관한 일을 추진한 적이 있었다. 경조사 관련 사항을 유관 기관 등에 공지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초기에는 사무관급 이상으로 하다가 반발이 일자 과장급 이상, 또다시 국장급으로, 아마도 1급 이상까지 상향 조정되었다가 그 역시 흐지부지되어 불과 몇 달 만에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고착화된 경조사 부조금 문제는 지극히 후진적인 것으로 선진화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
첫째 일부에서는 품앗이라고 말하지만 아마도 하위 계층에선 어느 정도 맞을 수 있어도 상층부는 거의 관련성이 희박하다. 흔히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경조사를 통해 억대 이상 들어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의 지갑에서 나간 돈이 2000만~3000만 원이 될지 의문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7000만~8000만 원 내지 그 이상은 거의 불로소득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민주화된 선진국이라면 소득 있는 곳에 반드시 세금이 따른다. 그러나 몇 십만 원도 아니고, 가진 자들에게는 최소 몇 천만 원에서 억대 이상의 부조금에 세금 한 푼 안낸다는 것이 제대로 된 사회에서 있을 수 있다고 보는가. 반드시 개혁대상이다.
셋째 부정부패의 온상 역할을 한다. 자녀 결혼과 부모 및 친지들의 애사 기회를 틈타 상식선을 훨씬 뛰어 넘는 돈을 기부해 힘 있는 자에게 ‘빽’을 담보로 하거나 가까운 미래 ‘보험’을 들어 놓는다.
경조관련 부조금 문제가 극복된다면 하위 계층이 가장 수혜자임에도 이런 제도의 문제점을 언급하면 그들이 생사를 걸다시피 반대를 한다. 그러다 보니 실질적으로 돈의 가장 큰 절대적 수혜자인 가진 자들은 표정관리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곤 한다. 내놓고 반대를 못하는 입장에서 하위 계층에서 온몸으로 방패막이를 해 주니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기에 우리 사회의 전형적인 외부 과시형으로 전락된 경조 관련 금전 문제는 가진 자인 위로부터 그러한 돈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단 한 푼까지도 정직하게 신고해 정당히 세금을 내는 등 당연한 자정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
내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경구 가운데 하나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돈은 가장 계량화된 지표인데 세상에 공짜 돈은 한 푼도 없다고 할 수 있다.
인간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혼사와 애사라고 하지만 정감이 흐르는 축하와 위로 차원을 넘어서 돈이 매개체가 되어 정의가 왜곡된 상황과 우리의 과제인 선진화를 지향하는 길에 현재의 경조사 부조금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야 할 개혁 0순위일 것이다.
첫댓글 옳으신 말씀 입니다
그렇스니다만 이놈의 현실은~!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당연히 소리없이 애경사를 하는 풍토, 애경사시 부조금 전액을 모두 고아원, 양로원, 기타 기부단체에 기부하는 문화조성이 한 방법일것입니다. 이런 것을 하지않는 사람은 사회지도층이 될수없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가능할 것같습니다. 이런 일은 언론이 해줘야 하는데~!
예식장에 횡포부터 고쳐져야할듯
모두가 공감은 하고 있읍니다만 현실은 그렇게 안되고 있어 안타까운 일입니다. 언론등을 통한 많은 홍보등이 있어야 할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