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갤러리 성명문
자꾸 범죄 피의자를 감싸는 팬들의 행동이
참 한심하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일단 ... 위 성명서에서 언급된 인물은
총 3명입니다.
(이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음)
#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국회의원에
출마 후 검찰독재를 부르짖는 당선인
==> 조국
#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뒤집고 당에 부결을
읍소했던 당선인
==> 이재명
# 4년 동안 단 한 차례의 검찰소환 조사도
받지 않은 '무소불위'의 피의자
==> 김건희
아무리 "취재같은 건 개나 줘, 우리는
개꿀만 빨 거야" 마인드의 기레x라도
이런 성명서를 보고 기사를 쓰려면
최소한 아래와 같이 써야겠죠.
하지만 김건희 여사까지 언급하는 기사는
별로 없습니다.
많은 기사들이 '김건희 여사'를 쏙~
빼놓고 아래와 제목을 뽑았네요.
며칠 전에 대통령 각하님께서 하사하신
계란말이, 돼지고기 등이 아직 소화되지 않아
감히 영부인님의 이름을 올릴 수는 없었나
봅니다.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김호중 갤러리 성명문 기사로 가늠하는 우리 언론인들의 자세
ΕΜΙΝΕΜ
추천 1
조회 2,024
24.05.28 10:17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계란말이 먹은 값을 톡톡히 하네요 달달~허다
여윽시 언론만 제대로 했어도 우리나라 이렇게 반반 안됐지
기계적 중립만 지켜줘도 아니 기계적중립이라도 지키는 언론이 반만 됐어도 국힘같은 정당이 정권 잡는 일은 없을 겁니다.
역겹네요
정치적으로 상대방을 죽이려고 수사한 사람과
음주운전하고, 뺑소니하고, 운전자 바꿔치기하고, 증거 인멸하는 것과 같은 선상에서 본다는게 참;;
거기다 언론은 김건희 이름도 안쓰고..대단하네요..
그렇죠.
정치적 정적 제거를 위해 기록적인 압색을 통해
어떻게 해서든 죄인 만들어 묻어버리겠다는 케이스를
김호중 쉴드치면서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저 김호중 갤러리라는 곳도
수준이 알 만 합니다.
그 와중에 김건희는 또 살짝 빼놓는
기렉카님들이 화룡점정을 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