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게 원래 그런거잖아요
그사람이 내앞에서 웃으면
그날로 행복해서 까무러치는거.
★하숙집 아줌마는 외계인★ 31
<레스토랑>
지아는 민준과 같이 레스토랑안으로 들어왔다
"좋겠다. 너 맛있는거 먹지?"
"풉....참 배고프죠? 여기에 음식 널렸는데 조금 먹을까요?
어제 지아언니가 드레스 터진다고 먹을거
안줬거든요 -0- 배고파주글것같은데"
"야... 너 죽을거같단 말 많이 하지마. 명색이
내가 니 보디가든데 너가 죽음 어떡하냐"
"미안해요 ㅋㅋ"
<음식있는곳>
"아직 사람들 안왔네요 뭐~ 우리밖에 없으니까~
와. 이초밥 맛있겠다~ 저 볶음뱝도 맛있겠네~
빨랑먹어요~ 접시 저깄어요~ 여기 디게 오랜만이다"
민준은 갑자기 이상했다
아줌마.. 여기 첨이라며..
어제만해도 첨이라며.... 근데 오랜만이라니...
민준은 지아한테 말하려고 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
이윽고 사람들이 들이닥쳤다
나회장....비서...............
지아는 민준과 계속 음식구경중이었다
부장이 들어왔다
지아는 모르고 부장과 눈이 마주쳤다
민준이 떨고 있는 지아를 보았다
"야 왜그래?"
"....."
"야.. 아줌...아니 신지아!"
"...잠시만 밖에 나갔다 올게요"
지아는 혼자나가려고했지만 민준이 잡았다
"...나 보디가드다.....같이가"
"보디가드가..사생활도 알아야되요?"
"위험해....너......"
민준은 지아를 끌고 밖에 나갔다
부장은 그모습을 보았다
떨렸다
<밖>
"부장이란 사람... 나랑 눈마주쳤을때..
웬지 이상한거있죠....?
아저씨.. 아저씨도 알죠?
장세현이란 사람 첨 봤을때 내가 때린거..
내가 닮았다고 그랬잖아요... 부장이란 사람이랑
닮았어요"
민준은 갑자기 머리속에서 뭔가 스팟하고
지나감을 느꼈다
혹시.......아니야..설마......
갑자기 세현이 왔다
"어...? 변태아줌..어.....주인장늼도 같이 계시네요..-0-"
<레스토랑안>
"참. 아줌마. 여기 음식 디게 맛있게 보이던데"
"어? 어......"
이윽고 나회장이 앞으로 나와 인사를 했다
그때 뒷자리에 있던 부장이 어느사람에게 귓속말을 했다
"....준비됬겠지?"
"조금 빠르지않을까요?"
"닥치고 내말들어. 오늘........ 저 고민준이란 사람
없애야되. 알았어?"
뒤에 있던 세현이 부장에게 다가왔다
"삼촌....."
"장세현.. 너. 혜슬양 갖고 싶지 않아?
조금있다가 나회장 죽으면.. 자연스레 후계자를 찾겠지.
그때 너가 혜슬양과 결혼하면 넌 이회사를 가질수있어.."
세현은 고개를 끄덕인체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선 핸드폰을 꺼내고 문자를 보냈다
미안해 아줌마
한편 맨 앞줄에 앉아있던 지아가
진동을 느끼고 문자를 보았다
"미안해 아줌마....?"
그때 나회장과 함게 앞에 서있던 민준이 보였다
뒤를 돌아보았다...
검은옷을 입은 한사람이 부장과 귓속말을 주고받고있었다
검은옷을 입은 사람의 손에..무언가가 있었다
-
이윽고 나회장과 민준이 내려오고
성대한 저녁식사가 치뤄졌다
지아가 민준의 손을 잡았다
"..아저씨..."
"응?"
"나랑...오늘 같이있어요"
"뭔소리야?"
"...오늘 위험한건....아무래도..내가 아니라...
아저씨같아요"
".,..야. 신지아. 이몸이 얼마나 강하냐~"
"그게 아니라니까요 위험다다니까요?"
"후훗..밖에 나갔다올게. 음료수뽑아올게"
민준은 미소를 지으며 문을 열고 나갔다
이때 지아는 민준을 잡았어야했다
마지막인 이모습을.....
-
지아는 레스토랑 복도 나갔다
그때였다
누군가가 지아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흡...흡.... 누구에요? 꺄앙악"
누군가가 지아를 검은차 안으로 데려갔다
그때 한사람이 보였다
부장이었다
"혜슬양.. 처음이네요? 이렇게 대면한건?
내가 물어볼것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나 본적있어요?"
"살려주세요.....살려주라고요......
당신..본적있어요"
"그날? 뺑소니때?"
"네........"
"기억할줄 몰랐는데.... 용캐도 기억하네?
훗...."
"왜날죽이려한거에요?"
"알고있지않나? 너희회사 없애려고....
니 애비 죽이고.. 니 애미 죽이고..너도 죽이고..."
"그게 다야?????"
"아니.....! 그동안 회사원들 거의다 뺑소니로 죽었지?
범인 나야..... 너도 알아? 고민준 부모...
즉 나회장전비서... 죽은 이유 나인거..."
"민준아저씨... 부모를..."
"고민준이 날 대강 안거같아서....
어이. 혜슬양.. 우리 거래 하지그래?"
"원하는게 뭐야? "
"크-은 거로 치면 니 애비 회사고
짝은거로 있음 고민준 그놈이지...훗...."
"...그사람 죽일꺼야? 죽일거냐고"
"그럼 죽여야지......
머리안좋아? 자신이 범인이란걸 알아내는 사람을
죽여야지..훗...."
"거래..무슨 거랜대?"
"장세현이라고 알지? 내 조카놈........
그놈이 널 무지 좋아하는것 같아서....."
"세현이가?"
"응.... 세현이랑 약혼해."
"..하면"
"고민준은 살려줄게. 만약 안하면.....
고민준 그놈 목숨은 날라간거야"
"다른사람들은 살려주는거야?"
"그거야 니 행동보고"
".......알았어.... 그니까...
민준아저씨는 놧둬....."
지아는 차밖으로 나갔다
민준이 손을 흔들고 있었다
"왜 이렇게 늦게왔어?"
이렇게 맑은 얼굴의 당신.....
계속 보고 싶었는데...
그게 안되네요....
아저씨..
미안해요...
지아는 민준을 지나쳤다
민준이 들고있는 음료수가 턱하고 떨어졋다
"왜그래... 아줌마.. 겁나게.........."
★하숙집 아줌마는 외계인★
일거주셔서 감사합니돠
첫댓글 장세현도 나쁜 놈이고 장세현 삼촌도 나쁜놈이네...
댓글감사합니다 ^0^
부장씪히 꺼져!!ㅗㅗㅗㅗ ㅎ 넘잼써영ㅎㅎㅎㅎ
댓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