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류람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왔을때,
윤과 세윤이 서로 마주보고 서있는 상태였다
류람을 보자 허리숙여 인사하는 윤
"일어나도 괜찮냐?"
"네! 폐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 아니야.. 나 세윤이랑 할얘기있는데"
"네. 자리피해드리겠습니다"
"윤아"
세윤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윤을 부르자,
류람이 세윤에게 시선을 돌렸고
싸늘하게 얼어있는 세윤의 눈이 류람의 마음을 찔렀다
윤이 뒤를 돌아 세윤을 봤고,세윤이 숙이고있던 고개를 들어
윤을 보자.그의 얼음장같은 눈이 더욱 눈에 띄었다
"부탁한다 "
"걱정마세요 선배"
윤이 방을빠져나가고 세윤이 담배를 꺼내들었다
입에 물려하자 담배를 뺐는데 류람
"우리엄마 담배싫어해 "
"...."
" 뭐냐 "
" 류람아"
"왜"
"나 좀 죽여줘라"
"...... 은세윤"
" 나 니들 책임질 그런게 안된다"
"무슨 병신같은 소리야!!!!"
"제발 나 좀 어떻게 해줘라"
" 왜그러는지 이유를 말해줘야 ..."
털썩
세윤이 류람의 앞에 무릎을 꿇고앉았다
류람도 당황해 덩달아 세윤의 앞에 무릎꿇고 앉았다
"미친새끼야...너 왜이래!!!"
" 나 그만하고싶다"
" 은세윤!!!!"
"오빠 무슨일...둘이서 뭐해?"
모두가 류람의 방으로 들어왔을때,
세윤과 류람을 보고는 놀란표정이였다
단 주련은 류람의 방에 들어오지않았다
그저 벽에 기대 그들의 얘기를 들으려했다
" 오빠..뭐해?"
" 은세윤 말해... 너 왜이래..."
" 지후야"
" 어.."
" 니가 가질래?"
"뭘..."
" 이 자리..."
"오빠!!!!!"
" 난 방법이없다...."
세윤의 목소리가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했다
류람은 세윤의 모습에 쓰라린 마음을 어찌해야할지몰라
안절부절 손을 가만히 있지못했다
그때,세윤이 류람의 손을 조용히 잡았다
" 청류람"
"어?"
" 어떠냐... 패성 가져보는게"
".... 뭐?"
"오빠 미쳤어!? 왜이래!!!!!"
" 가져보는게 어떠냐고"
"닥쳐!!병신아!!"
" 난 이젠 그럴 능력도 안된다"
" 미친새끼야 너한테 의지하고있는 패성새끼들은...
그새끼들은 지금 뭐가되는건데!!!!!!!"
"그럼 어쩔까....내가 이상황에서 어쩔까"
" 뭐때문에 이러는지 말하라고!!!!"
"이윤그새끼 저렇게 된것도 나때문이잖아?"
" ....세윤아"
"오빠!!!왜이렇게 병신됬어!!!!!"
" 세령아"
"말해!"
" 너 내동생이잖아"
"응"
"못지켜줄것같다............?"
왜일까... 세윤의 그말이 세령의 심장을
너무나도 아프게하고... 그녀의 눈에 눈물이 흐를정도의
그렇게 가슴아픈 말이 되어버린걸까...
류람은 방을 살피며 주련을 찾았지만.
벽에 기대있던 주련이 자리를 피해있는듯했다
" 오빠 어디가?"
"련이 데려올게"
"가지마라... "
세윤이 류람을 붙잡았다
더이상 그런 모습의 세윤을 볼수없었는지
류람이 결국은 세윤을 한대 치고말았다
류람의 힘에 꺽인 그의 고개
세윤이 조용히 고개를 들면서 말을 이어갔다
"나 강주련한테 이런 비굴한모습 보이기싫다.."
"그러니깐 정신차려 병신아"
" 지후야"
"왜"
" 당분간은 니가 넘버원해라"
"세윤아"
"명령이야..."
"그거 나한테줘!!!"
세령의 말이였다
세윤의 모습에 화날대로 화난 세령의 말이였다
울면서도 자신에게 패성의 넘버원 자리를 달라고 말하는 세령
"그거 오빠하기싫으면 나한테 줘"
"은세령..... 이거 장난아니야..."
"장난 아닌거 아니깐 나한테 주라고!"
류람도 다른이들도 어벙벙한 상태로 세령을 보고있었다
세윤이 인상을 한번 찡그리더니 피식 웃었다
"싫어 넌 ...학교 말아먹잖아 지후한테 줄거야"
"싫단말야!!!!! 내가 할거야!!!!! 그러니깐 나한테 줘!"
"넌 ........이게 장난으로 보이냐"
웃고있던 세윤의 모습이 단번에 굳어져버렸다
세윤의 모습이 무서웠지만 세령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세윤에게 계속 말을 했다
"장난? 아니! 장난으로 안보여 그러니깐 나한테줘
나도 넘버원 자리해보게! 나중에 나도 무서우면 버리면 되는거잖아?
오빠 지금 도망가는거잖아 나도 해볼래 그딴거 나 잘해"
"은세령...좋아 넘겨줄게"
"그리고 하나 더!"
"뭐"
" 이제부턴 나 오빠동생아니야
그리고 오빤 ... 오빤...."
"..."
"패성 서열 꼴지로 내려가"
"........ "
"이게 싫으면 넘버원 자리 계속해"
" 좋아 ......나 이제 니오빠아니고,
서열 맨아래로 내려간다 "
".......병신,바보! 멍청이! 당장 사라져"
세윤이 허리를 숙여 세령에게 인사를하고선
방을 빠져나갔다
" 나쁜오빠....동생도 버리고.."
"세령아"
" 어디 얼마나 잘사는지 한번 보자!!!!!!!!"
" 지후야 따라가봐라"
" 가지마! 이제부터 은세윤이랑 아는사이로 지내는 사람은
내가 가만안둘줄 알아 알겠어?"
" 세령아"
" 가만안둬....."
" 그것보다 련이는 어쩌냐"
"언니가 왜!"
" 세윤이 마누라잖아 서열아래로 내려가면
엄청나게 괴롭힘당할텐데"
"....아! ...그렇지"
"이 얼빵한걸 애 우리가 넘버원으로 모셔야되는거냐"
" ....... "
" 세윤이 저녀석이 생각할 시간을 주자
많이 힘들었던것같으니 ...조금 ...지켜보자 "
"그래야겠지"
" 마누라 너도 조용히 있어"
" ...... 응"
"근데 화성고 대가리가 뭐라고했길래 저래?"
"몰라 ....."
잠시후. 윤이 자신의 집으로 가겠다며 돌아갔고
주련은 윤을 배웅하겠다며 같이 나갔다
윤을 집에 데려다준후 집으로 향하는 주련
모든상황을 알고있는 주련이기에 세윤을 찾으러 다녔다
세윤이 자주가던 술집으로도 가보고
집에도 가보고 아무리 찾아다녔지만 세윤은 찾을수 없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도 세윤은 돌아오지않았다
핸드폰으로도 연락이 되지않았다
그리고 넘버원의 자리는 그대로 류람에게 넘어갔다
세령이 자기가 하겠다며 빡빡 우겼지만 류람의 한마디에
바로 항복하고말았다
"마누라 니가 하나잘못하면 패성새끼들 다 병원행이야
책임 질수있어?"
"......알았어 오빠가해"
" 말 잘듣네"
그렇게 류람의 지위하에 패성은 돌아가고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이상한 일이 생겼다
주련의 직속이였던 윤이 연락이 두절되었고
찾아봤지만 찾을수없었다
" 이새끼가 내가 넘버원되는게 싫다이거야!?"
" ..."
" 세령아 "
"응?"
"그새끼랑 연락안되지"
"누구?오빠?..아니 은세윤?"
"...응"
" 몰라 인연끝난 사인데뭐"
그런말을 하고있는 그녀였지만
매일밤 세윤의 방에서 세윤을 기다리다 자는그녀였다
그리고 주련도 하루도 빠짐없이 세윤의 집에찾아갔다
" 련아"
"왜?"
" 화성고애들은 어때?"
" 별다른 움직임은 없어"
"지후야 "
"어?"
" 애들 정리 똑바로해"
"응"
" 끝이다 "
첫댓글 =ㅁ= 세령이가 넘버원 하지 ㅠ0ㅠ 세령이싸움하는거보고시펏는뎅 ㅠㅠ 그리고 저 띨뺘 예요 ㅋㅋ 닉넴을 자주 바뀌져 ㅠ0ㅠ 이제 안바꿀꺼예욤 ㅠ
아~ 너무 자주 바꾸세요~하지만 전 기억합니다~댓글감사해요~
세윤이가 어디갔을까요?ㅜㅜ 다시돌아와서 넘버원을해야할텐디..ㅜ
어디갔을까요...저도 생각중!! 댓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재밋어요ㅕ~ ㅠㅡㅠ 근데 세윤인 어떻게 해서 글케 된거에요?ㅠㅡㅠㅡㅠㅡㅠㅡㅠ 세윤이 다시 넘버원 자리로 이동시켜 주실꺼죠옹~>_<
^ ^ 댓글감사합니다~
재중아~요즘댓글안달앗다구미오하지마앙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무ㅓ가끝이야 ㅜㅜ 완결이야?ㅋㅋㅋㅋ미안합니더 ㅋㅋㅋ
안미워해요~~ ^^ 그저 기달렷어요~ (?) 댓글감사합니다~
진짜~~왜 이런다냐~~이럼 안돼는뎅~~~
감사합니다~~
꺄흑, 세윤이 왜이랭 !!! 정신차려야되요 ~ㅠㅠ ㅋㅋㅋㅋㅋ 짱 재밋서용 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