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aver.me/FtuMbs3S
• • •
국가 동물보호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태백시의 유기 동물보호소에서 생후 60일 미만의 어린 삵은 지난 16일 안락사됐다.
삵은 지난 15일 2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가 고양이로 오인해 태백시유기동물보호소에 구조 요청했고, 보호소 측의 조치로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안락사됐다.
• • •
연구소 측은 "몰랐다"는 입장이다. 신고자에게 '고양이'라고 들어 고양이라 알았다는 것. 해당 삵을 치료하고, 안락사를 진행한 동물병원 측 역시 "당연히 고양이라 판단했고, 야생동물을 전공하지 않아 실제 삵을 본 적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 원장은 어린 삵의 항문 주변으로 이미 구더기가 득실거릴 정도로 괴사가 심한 상태였고,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안락사를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소 역시 처참한 하반신의 상황을 고려해 수의사의 판단이 옳다고 판단해 안락사를 결정했다.
다만 야생생물법에는 '조난 또는 상처를 입은 야생동물의 구조·치료 등이 시급한 경우' 등 처벌 예외 조항을 규정하고 있어, 태백시 환경과는 이 동물이 삵인지, 고양이인지 판단하기 위해 해당 동물병원을 조사할 예정이다.
• • • 전문 기사 출처로
첫댓글 아니..이건 누가봐도 고양이가아닌거는 알겟다
아니 저런일을 하면서 어떻게 기본적인것도 모르냐
내친척도 시골에서 농장하시는데 닭장에 웬 고양이가 닭을 잡아먹어서 잡았더니 뭔가 눈빛이 다르고 덩치가 크더래.. 알고보니 삵이였어 ㅠ 친척들한테 사진보내주면서 물어보시더라고
실제로 본 적 없다고해도.... 동물다큐나 이런거 안보나? 관련 자료도 안찾아보나?ㅠㅠ 삵을 모른다고?
동물들 돌보고 치료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전문성이 없다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른 글 봤는데ㅜ고양이로 올라왔더라ㅜㅜ
수의사 맞음?
삵이라고쓴건 나중에 수정한건가
딱봐도 삵인데..
수의사가 어떻게 몰라?..
야생동물전공이 아니라 난 수의학 전공이 아닌데도 고양이 아닌건 알겠는데
ㄹㅇ누가봐도삵인데 황당하다
수의사 눈깔없냐
아니 수의사 맞아? 딱봐도 삵이구만,,
알아봤을거 같은데 왜 거짓말 한걸까 애기 이제 좋은 곳 가서 행복하게 살길..
보호소나 동물병원이나 다 몰랐단게 말이됨?
와 누가봐도 고양이가 아닌데요;;;
딱봐도 고양이 아니구만
얼굴만 봐도 고양이랑 다른데
딱봐고 고양이가 아닌데;;
ㅁㅊ…..
딱봐도 고양이 아닌거 보이는데...?
와 너무 이건좀...
진짜 병신이냐?
누가봐도 고양이가 아니자나….
나도 삵은 본 적 없지만 연구소와 수의사가 구분 못 하는 건 아니지 않나?
뱅갈로 착각했나? 근데 딱봐도 삵인데.. 무늬가 다르자나
누가봐도 삵인데
고양이면 죽여도 되고 삵은 살려야돼..? ㅋㅋㅋ 나도 인간이지만 대체.. 그걸 왜 인간이 정하나
내말이..진짜 인류애 재기
수의사 맞냐고...
아 화나 아침에보고 아직도 화나네
수의사가 어떻게 몰라..? 도시에서 일하는 수의사쌤도 내가 우리애 삵 아니냐고하니까 단호하게 아니라고 알던데;
이 사건 진상규명 철저하게 해야함..삵은 환경부 동의 없이 함부로 죽일 수 없음..안 그래도 멸종위기 종인데 치료해서 보존이 먼저지;;;어떻게 동물 쪽에서 일하는 사람이 삵과 고양이를 구분 못함? 그리고 구더기 들끓었다고 쳐! 근데 그걸 왜 입양 공고함? 누구더러 입양하하고ㅋㅋㅋ아픈 건 왜 설명도 안함?? 어디가 어떻게 아팠는지 병원 기록부터 제대로 해명하고, 처벌 받아야 하는 부분은 제대로 처벌 받자
아가ㅠㅠㅠㅠㅠ 맘이 너무 아프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