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원호의 장편소설 바람의 전설

[보들리]

줄거리 요약

베트남을 배낭여행하던 윤성일이 메콩 삼각주의 미토에서 김가영을 만난다. 김가영도 혼자 배낭여행을 하는 중이었다. 서로 어긋났던 둘이 다시 만난 곳은 호치민시의 배낭여행자 숙소다. 그렇게 둘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윤성일은 억만장자의 막내아들이었고 김가영은 빌딩청소원인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랐다. 윤성일 부친 소유의 빌딩 중 하나에서 김가영 어머니가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윤성일의 두 형과 누나는 사회 유지다. 사랑은 엄청난 환경차를 극복해야만 하는 시련과 함께 다가왔다.

윤성일이 14세 때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자상했으나 엄격했던 어머니는 위로 세 자식을 잘 길러 일류대학에 입학시켰고 부(富)에 의존하지 않는 성품도 단련시켰다. 그러나 막내아들 윤성일에게는 시간이 부족했다. 어머니는 윤성일이 불쌍해서 눈을 뜬 채 세상을 떠난다.

윤성일 또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에 방황한다. 사춘기였던 터라 가출을 밥 먹듯이 하고 폭력서클에 가담한다. 그러다 4년이나 군에 있다가 제대한 후에 대학도 복학하지 않고 방랑자처럼 떠돌던 참이었다.

김가영은 동생 김윤영까지 대학에 진학하자 학교를 휴학하고 알바로 번 돈을 김윤영 학비로 보탠다. 그러다 열흘 일정으로 배낭여행을 나왔다가 윤성일을 만난 것이다.
이렇게 둘의 인연과 사랑, 고뇌와 이별의 사연이 시작된다.

등장인물

ㆍ 윤성일 26세 군 제대후 복학 예정
ㆍ 김가영 23세 대학휴학생
ㆍ 윤정수 65세 윤성일 부친. 빌딩임대업. 억만장자
ㆍ 오명화 48세 윤정수 처 (재혼). 학원원장
ㆍ 윤태일 37세 윤성일 큰형. 부장검사
ㆍ 윤수일 34세 윤성일 둘째형. 변호사. 시의원
ㆍ 윤은지 30세 윤성일 누나. 의사
ㆍ 정민옥 49세 김가영 모친. 빌딩청소원
ㆍ 김윤영 21세 김가영 동생. 대학2년
ㆍ 전세희 21세 오명화 전남편 딸. 대학2년
ㆍ 박기춘 26세 윤성일 친구. 직장인
ㆍ 최보경 23세 김가영 친구. 대학4년
기타 다수

저자의 말

조금 빠른 속도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나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끈질긴 인연, 그리고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까지 쓰려고 합니다. 그저 진부한 사랑 이야기만이 아닌 것입니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나 인연이 영혼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영혼이 시공을 초월하여 이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아주 어렸을 때 쪼그려 앉아 개미를 내려다 보면서 이런 상상을 했습니다. 개미는 초등학생인 내가 너무 커서 내 존재를 의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럼 나를 개미처럼 여기는 더 큰 존재가 있지 않을까? 그 존재도 개미처럼 보이는 더,더,더 큰 존재...
이렇게 우주가, 영혼이 생성 되는 것이 아닐까? 이렇게 소설이 꾸며지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사랑과 영혼. 소설이 연재 되는 동안 여러분이 삶의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시도록 재미있게 쓰겠습니다.

2013년 4월 이원호

저자 이 원 호

전주출생, 전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졸업.
무역업에 종사. 경영자를 지낸 후에 1991년부터 대중소설가로 변신함.
1992년, 1993년「밤의 대통령」(전4부12권)「황제의 꿈」(전3부9권)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후에 대중소설가로 입지를 굳힘.
현재까지 매년 7,8권의 소설을 집필하여 60여종 160여권의 책을 출간하였으며 1천여만권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대한민국 부동의 대중소설가가 됨. 기업소설, 역사소설, 무협소설, 애정소설, 개척소설, 폭력소설, 정치소설, SF소설 등 모든 장르의 소설을 아우르고 있는것이 특징이며 짧고 간결한 문체, 과감한 생략, 빠른 장면 전환과 스토리 위주의 전개로써 장르 소설의 대표주자가 됨.
또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7년 10개월 동안 문화일보에 「강안남자」를 연재함. 지금도 문화일보에「서유기」를 연재함과 동시에 인터넷 매체에 2개의 소설을 연재, 독자와 끊임없이 접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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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무적]

작가님의 바람의전설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들촌]

기대가 만땅 입니다~~

[에스피]

기대하겠습니다.

[그리운남촌]

좋은 글 기대됩니다^^

[고바우008]

늘 감사합니다.

[젊은]

감사합니다, 잘 볼께요~